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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의 무궁화와 능소화

by kangdante 2025.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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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 수청동에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0065월에 개원하였으며, 곳곳에 나무숲과 꽃밭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목원이라 할 수 있다.

 

물향기수목원은 전체적으로 울창한 나무숲과 함께 물과 관련된 습지생태원수생식물원호습성식물원 등도 있지만, 무궁화원야생화원자연정원수국원 등 다양한 꽃밭도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아름다운 꽃들을 즐길 수 있다.

 

 

무궁화(無窮花)는 아욱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7월 초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100일 동안 매일 새 꽃이 줄기차게 피는 꽃나무이기 때문에 '끝없이 핀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무궁화 꽃의 빛깔은 흰색분홍색연분홍색보라색자주색청색 등 다양하며, 여름부터 가을까지 종 모양의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1송이씩 피며 꽃자루가 짧다.

 

 

 

무궁화의 품종 계열은 꽃 색깔과 형태에 따라 배달계아사달계단심계 등으로 나누어지며, 배달계는 순백색의 꽃으로 배달민족을 상징하며, 아사달계는 꽃잎이 희고 중앙에는 붉은색 단심이 있으며 꽃잎에 규칙적으로 붉은색 무늬가 있고, 단심계는 꽃잎색에 따라 크게 백단심홍단심청단심으로 나누어진다고 한다.

 

무궁화 꽃은 이른 새벽에 피고 저녁에 지는 꽃으로, 날마다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창의력과 부지런함이 우리의 민족성을 닮았다고 하며, 무궁화가 공식적으로 국화(國花)로 지정된 배경은 확실하지 않으나 애국가 가사와 국장(國章)표장(標章)훈장(勳章) 등에 무궁화를 사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꽃으로 되었다고 한다.

 

 

능소화(凌霄花)는 능소화과에 속하는 낙엽 덩굴식물로서 전국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줄기식물이며, 덩굴처럼 줄기의 마디에 생기는 흡반이라 부르는 뿌리를 건물의 벽이나 다른 나무에 붙어 올라가 꽃이 핀다.

 

능소화 꽃은 7~8월에 새로 난 가지 끝에 지름 6~7cm로 원추꽃차례로 나팔처럼 벌어진 주황빛이 도는 붉은색의 꽃이 피며, 꽃이 질 때는 꽃잎이 하나하나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통째로 떨어진다.

 

 

능소화 원산지는 중국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정원이나 담장에서 관상용으로 많이 심으며, 뿌리줄기잎 모두 약재로도 사용된다고 한다.

 

옛날에는 양반집 정원에만 심었다고 하여 양반꽃이라 부르기도 하였다고 하며생명력이 강해 전국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줄기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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