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파크야생화공원 수생식물원과 습지관찰원
인천시 서구 백석동에 위치한 드림파크야생화공원은 나무숲과 산책로가 있는 공원으로, 숲속 그늘쉼터ㆍ징검다리ㆍ자작나무 산책길ㆍ습지 데크로드ㆍ전망대 등도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드림파크야생화공원은 약 300여 종의 식물과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식재되어 있어 사계절이 아름다운 공원이며, 상록수길 등 힐링 산책로를 따라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드림파크 야생화공원 수생식물원은 약 3,440㎡ 면적의 규모로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태박물관이라고 하며, 부레옥잠ㆍ물양귀비ㆍ꽃창포ㆍ연꽃 및 수련 등 대략 10,700본이 식재되어 있다고 한다.
수생식물원은 겨울철에 방문하는 철새를 비롯하여 다양한 수생식물을 만날 수 있어 생태체험 및 교육 등 환경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드림파크 야생화공원 습지관찰원은 빗물을 재활용하는 연못으로, 수질이 깨끗하여 어류ㆍ식물ㆍ곤충 등 다양한 동ㆍ식물이 살고 있는 습지라고 한다.
습지관찰원에는 연못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관찰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데크를 따라 관찰할 수도 있고, 주변에는 억새원ㆍ탐조대ㆍ달팽이 전망대ㆍ횃대 등이 있어서 경관 또한 아름답다.
습지관찰원에서 관찰할 수 있는 어류로는 가물치ㆍ붕어ㆍ송사리 등이 있으며, 식물로는 꽃창포ㆍ붓꽃ㆍ물질경이ㆍ부처꽃ㆍ애기부들ㆍ오색버들 등이 있다고 한다.
곤충으로는 게아재비ㆍ물벌레ㆍ물방개ㆍ물달팽이ㆍ하루살이ㆍ소금쟁이ㆍ왕잠자리ㆍ실잠자리ㆍ노란허리잠자리 등 다양한 곤충들을 살펴볼 수 있다고 한다.
습지관찰원에 설치된 솟대는 지역주민이 야생화단지에서 발생된 폐목재를 활용하여 겨울철 내내 직접 만든 작품으로, 야생화단지 전시를 위해 기증하였다고 한다.
솟대는 수호신의 상징이라는 점과 성역의 상징 또는 경계나 이정표 등의 기능이 있으며, 솟대의 기원은 소도(蘇塗)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한다.
드림파크야생화공원은 기존의 야생화단지라는 이름을 드림파크야생화공원으로 변경하였으며, 공원의 개방일자는 매년 4월~11월까지(매년 별도 공지)라고 한다.
드림파크야생화공원의 주차장 이용과 관람료는 무료이며, 야생화공원 운영시간은 10:00~17:00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