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대만

중국식 전통 정원, 대만 지선원(至善園)

kangdante 2025. 3. 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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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臺灣) 타이페이(台北市) 스린구(士林區)에 위치한 지선원(至善園)은 중국 명청시대의 전통 정원의 양식을 반영한 아름다운 조경과 건축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공원이다.

 

지선원(至善園) 내에는 벽교서수사(碧橋西水榭)을 비롯하여 송풍각(松風閣)난정(蘭亭) 등의 건물과 용지(龍池)유상곡수(流觴曲水)세필지(洗筆池)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풍경이 자리하고 있어 주변 풍경을 즐기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지선원의 정문(至善正門)1,500m 이상의 대만 전나무로 만들어졌으며, 모두 손으로 조각되었다고 한다.

 

 

지선원(至善園)은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관람료 또한 무료이기 때문에 박물관 전시를 관람하는 전후 시간을 활용하여 휴식을 겸하여 즐길 수 있다.

 

지선원(至善園) 정원 이름은 대학(大學)에서 말하는 삼강(三綱)의 하나로 지극히 착한 경지의 의미인 '지어지선(止於至善)'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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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교서수사(碧橋西水榭)는 남송(南宋)의 오거(吳琚)가 지은 시() ‘다리 옆의 울부짖는 버드나무와 푸른 개울에서 발췌한 것이라고 하며, 물가에 위치한 건물이며 평평하고 개방적이다.

 

건물 앞에는 물을 가로지르는 6개의 곡선 다리가 있고 반대편과 연결되어 있어, 조용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라고 한다.

 

 

 용지(龍池)는 벽교서수사(碧橋西水榭) 건물 앞에 자리한 연못이며, ()이 연못 중앙에 앉아 비를 내리고 있다고 한다.

 

연못에서 노니는 오리와 함께 다양한 물고기들이 연못에서 여유롭게 헤엄치며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연못으로, 연못 중앙에 있는 감로수가 특징이라고 한다.

 

 

세필지(洗筆池)는 붓을 씻던 연못으로 전해지며, 전설에 따르면 동한(東漢)의 장지(長芝)가 연못에서 서예를 연습했는데 결국 물이 검게 변했다고 전해진다.

 

후세 사람들은 연못에서 서예를 배우니 물이 검게 변했다는 말로 노고를 표현하였다고 하며, 이곳 연못의 물은 거울처럼 맑아서 보는 이가 상쾌함을 느끼게 된다.

 

 

유상곡수(流觴曲水)는 옛날 학자들이 모여 술잔을 구불구불한 개울을 따라 흘러내리게 하고, 학자들 앞에 잔이 멈추면 시를 읊고 술을 마시던 흥미로운 활동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산에서 물을 끌어 오고 있으며 물의 흐름은 적당한 속도로 이루어져 있어, 관광객들은 옛날 학자들이 여유롭게 술을 마시던 분위기를 상상할 수 있다.

 

 

난정(蘭亭)은 동진(東晉)의 왕희지(王羲之)사안(謝安) 등의 저명한 학자들이 술을 마시며 시를 지어 난정집(蘭亭集)’을 만들었던 정자를 재현한 것이라고 한다.

 

정자에는 둥근 탁자북 의자한식(漢式) 주작(朱雀)청동 램프 등이 갖춰져 있으며, 관광객들이 모여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예가 왕희지(王羲之)가 그린 새장 바꾸기 거위

 

동진의 위대한 서예가 왕희지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왕희지는 거위를 좋아하여 도사에게 용거위와 서예를 바꿨는데 이를 통해 그의 솔직하고 학자적인 성격이 드러났다고 한다.

 

 

송풍각(松風閣)2층 누각으로 나무들보와 기둥에 용과 봉황이 새겨져 있으며, 옆의 돌계단에서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어서 정원의 아름답고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송풍각은 거문고와 높은 촛불로 장식되어 있어 사람들이 향수를 느끼게 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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