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

춘설(春雪)이 선물한 새하얀 눈꽃세상

kangdante 2025. 3. 1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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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오동근린공원은 월곡산(月谷山)에 자리한 119m의 야트막한 동산으로, 사시사철 숲속 산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근린공원 쉼터이다.

 

남쪽지방에는 이미 홍매화 등 봄꽃들이 흐드러지게 피기 시작하였다는 봄소식이 전해지는 요즘에, 느닷없이 3월 폭설이 내려 오동근린공원과 동네 아파트 나무에 마지막 가는 겨울을 아쉬워하는 듯 화사한 하얀 눈꽃을 선물하는 것을 보면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는 말이 실감나기도 한다.

 

 

갑작스러운 영하의 날씨와 함께 서울에 대설특보가 내려졌으며, 이번 폭설은 기상특보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역대 가장 늦은 것이라고 한다.

 

이번 폭설은 북극에서 떨어져 나온 영하 40도의 찬 공기 덩어리가 한반도로 내려왔기 때문이라고 하며, 춘설(春雪)이 만들어준 하얀 눈꽃을 올 겨울 마지막 선물로 볼 수 있어 좋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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