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령왕릉3

백제역사 유적지구, 공주 무령왕릉 충남 공주시 금성동에 위치한 무령왕릉(武寧王陵)은 1971년 공주 송산리 5ㆍ6호 고분의 배수로 공사 중 우연히 발견된 백제역사 유적지구 중 한 곳이다. 백제역사 유적지구는 백제후기(475~660년) 문화를 대표하는 유산으로 웅진 시기ㆍ사비 시기ㆍ사비 후기 등으로 구성된 연속 유산으로 대한민국 12번째 세계유산이며, 2015년 독일 본에서 열린 제 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백제역사 유적지구의 웅진 시기는 공주 공산성과 공주 무령왕릉ㆍ왕릉원 등이 있으며, 사비 시기는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ㆍ부여 정림사지ㆍ부여 왕릉원ㆍ부여 나성 등이며, 마지막 사비 후기는 익산 왕궁리 유적과 익산 미륵사지로 이어진다. 이들 8개 유산은 과거 백제가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중국~백제~일본을 이어지.. 2023. 10. 23.
[충청도 여행] 공주 가볼만한 곳 충청남도 공주시(公州市)는 백제시대에는 웅천(熊川)ㆍ웅진(熊津)으로, 신라시대에는 웅진(熊津)ㆍ웅천주(熊川州)ㆍ웅주(熊州)였으며, 현재는 1읍 9면 6동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충남 공주의 가볼만 한 곳으로는 공산성(公山城)과 호국사찰 영은사(靈隱寺)ㆍ송산리 고분군(松山里 古墳群)과 무령왕릉(武寧王陵)ㆍ 옛 충청감영(忠淸監營) 등의 유적지와 공주 한옥마을 등이 있다. 1. 공산성(公山城) 충남 공주시 금성동에 위치한 공산성(公山城)은 북쪽으로는 금강이 흐르고, 해발 110m 능선에 총 둘레 2,660m 성벽 높이 약 2.5m 너비 약 3m의 산성이다. 처음 이름은 웅진성이었으나 고려시대 초엽에 지금의 공산성으로 바뀌었으며, 조선 인조 이후에는 쌍수산성(雙樹山城)으로 불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성 안.. 2020. 6. 6.
백제역사 유적지구, 송산리 고분군(松山里 古墳群) 충남 공주시 금성동에 위치한 송산리 고분군(松山里 古墳群)은 백제 웅진시대의 왕과 왕족의 무덤이며, 동쪽에는1~4호분이 있고 서쪽에는 무령왕릉(武寧王陵)과 5~6호분이 있다. 고분 가운데 1~5호분은 굴 모양의 돌로 만든 무덤(石室墓)이고, 6호분과 무령왕릉은 벽돌(塼築墓)로 쌓았으며 중국 묘제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왕과 왕비의 관은 일본의 금송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로 미루어 백제의 건축기술과 주변국가와의 교류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무령왕릉(武寧王陵)은 1971년 배수로 공사를 하다가 우연히 발굴되었으며 1,500년 전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완전한 상태로 발굴되었다고 하나, 안타깝게도 나머지 무덤들은 도굴로 인해 부장품이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고 한다. 이 무덤을 통해 백제의 화려하고 세련.. 2018.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