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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생식물10

세미원의 우아한 연꽃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에 위치한 세미원(洗美苑)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한강 상류 두물머리 주변의 늪지에, 수질 정화 기능이 뛰어난 연꽃 등 수생식물을 주로 식재하여 꾸민 물과 연꽃의 정원이다. 세미원은 아름답고 우아한 연꽃뿐만 아니라 세한정(歲寒庭)ㆍ장독대 분수ㆍ페리기념 연못ㆍ사랑의 연못ㆍ 빅토리아 연못ㆍ열대수련정원ㆍ유상곡수 등 다양한 볼거리들도 많다. 세미원에서는 지난 2023. 7. 1(토)부터 오는 8. 15(화)까지 ‘연꽃문화제’가 진행되고 있으며, 개장시간도 09:00~20:00까지 연장 개장하고 있으나 최근 무더위 탓인지 세미원의 연꽃은 현재 대부분 떨어지고 연잎만 남아 있어 아쉬웠다. 세미원 관람요금은 일반 5,000원 어린이ㆍ청소년ㆍ경노 등은 3,000원이며, 주차장은 세미원 옆.. 2023. 8. 3.
우아하면서도 화사한 세미원 홍련(2)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에 위치한 세미원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주변의 늪지에 수질 정화 기능이 뛰어난 연꽃 등 수생식물을 주로 식재하여 꾸민 물과 연꽃의 정원이다. 세미원은 우아한 연꽃들로 가득한 홍련지와 백련지를 비롯하여 페리기념 연못ㆍ사랑의 연못ㆍ빅토리아 연못ㆍ열대수련정원ㆍ유상곡수ㆍ장독대 분수 등 연꽃과 더불어 볼거리 또한 다양하다. 연꽃은 여러해살이풀 수생식물로 7~8월에 지름 15~20cm의 연분홍색 또는 흰색 꽃이 꽃줄기 끝에 하나씩 달려 피며, 꽃잎의 길이는 8~12cm이고 너비는 3~7cm로 거꿀달걀꼴 또는 타원형이다. 꽃턱은 크고 해면질이며 길이와 지름이 각각 10cm 정도로서 거꾸로 된 원뿔형이고, 꽃줄기에 가시가 있고 표면은 편평하고 수술은 여러 개다. 연잎은 지름이 .. 2022. 8. 9.
우아한 백련(白蓮)이 눈부신 세미원(洗美苑)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에 위치한 세미원(洗美苑)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주변의 늪지에 연꽃 등 수생식물을 주로 식재한 207,587㎡ 규모의 물과 꽃의 정원이다. 세미원 곳곳에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연꽃과 화려한 수련이 저마다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생태환경교육ㆍ체험교육ㆍ전시활동을 겸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정원이라고 한다. 연꽃은 여러해살이풀 수생식물로 7~8월에 지름 15~20cm의 연분홍색 또는 흰색 꽃이 꽃줄기 끝에 하나씩 달려 피며, 꽃잎의 길이는 8~12cm이고 너비는 3~7cm로 거꿀달걀꼴 또는 타원형이다. 연꽃은 진흙 속에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이며, 더러움 속에 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청정함을 상징하여 불교에서는 속세의 극락세계를 상징하는 꽃으.. 2022. 8. 5.
세미원에서 만나는 황홀한 홍련(紅蓮)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에 위치한 세미원(洗美苑)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한강상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원 곳곳에는 화려한 수련과 우아하고 아름다운 연꽃이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세미원(洗美苑)이라는 이름은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觀水洗心 觀花美心)' 라는 글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하며, 물과 꽃의 정원이라고 한다. 연꽃은 여러해살이풀 수생식물로 7~8월에 지름 15~20cm의 연분홍색 또는 흰색 꽃이 꽃줄기 끝에 하나씩 달려 피며, 꽃잎의 길이는 8~12cm이고 너비는 3~7cm로 거꿀달걀꼴 또는 타원형이다. 연꽃은 진흙 속에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이며, 더러움 속에 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청정함을 상징하여 불교에서는 속세의 극락세계를.. 2022. 8. 1.
경안천의 수질환경을 개선하는 광동청정습지공원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에 위치한 광동청정습지공원은 경안천 습지생태공원과 더불어 경안천 하류의 대표적인 수변생태공원이라 할 수 있다. 광동청정습지공원은 경안천 하류 수질정화 인공습지공사를 통해 팔당호 상수원 수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난 2009년 4월부터 1년간 시행하여 완공하였다. 광동청정습지공원의 총면적은 44,419㎡이고 습지면적 25,090㎡ 처리유량은 9,587㎥/일이며, 수질개선효과ㆍ식물 및 동물의 복원과 서식지 조성ㆍ친수 경관조성 등의 기능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 광동청정습지공원의 이용시간은 습지환경보호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하여 06:00~19:00까지 이며, 야간출입은 제한하고 있다. 광동청정습지공원은 인공습지의 수질정화작업을 통하여 팔당 상수원의 유입 하천인 경안천의 수질환경을 개선하.. 2022. 7. 13.
도시농업에 대한 교육형 공원, 강동구 도시농업공원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강동구 도시농업공원은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며 도시농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교육형 공원이라고 한다. 도시농업공원은 잔디광장을 비롯하여 관찰텃밭ㆍ다랭이 논ㆍ다랭이 밭ㆍ암석원ㆍ햇살광장ㆍ생태 연못ㆍ데크 쉼터ㆍ 나도 농부센터 등으로 꾸며져 있다. 나도 농부센터는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재미난 설명과 전통 농기구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전래놀이로 옛 정취도 느끼고 선조들의 농사지혜도 배우는 곳이라고 한다. 나도 농부센터는 전통 농기구전시실ㆍ디딜방아ㆍ체험공간 등으로 꾸며져 있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현재는 출입이 통제된 상태로 폐쇄되어 있으며, 담장너머로 주변 풍경을 담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생태 연못은 기존에 논으로 경작되어오다 장기간 습지로 방치되어 있던 곳을 다양한 .. 2021. 8. 24.
선유도공원의 온실 꽃향기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에 위치한 선유도공원은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 시설을 재활용하여 휴식과 예술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공원이다. 선유도공원 내에 있는 온실(Glasshouse)은 수생식물들을 이용한 수질정화(水質淨化) 과정을 볼 수 있게 해 주며, 열대지방의 수생식물들과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상록식물들을 보여준다. 온실에는 선유도의 다양한 식물들을 번식시키고 기르는 중요한 구실을 담당한다고 하며, 수질정화 수로(水路)로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수로는 옛 침전지의 것을 재활용한 것이라 한다. 온실에는 부겐빌레아ㆍ란타나ㆍ수련 등 온실 식물원에서 자주 접하는 익숙한 꽃들도 있지만 이름조차 알 수 없는 생소한 꽃들도 많다. 부겐빌리아(Bougainvillea)는 나팔꽃처럼 덩굴을 뻗으며 자라는.. 2021. 8. 9.
[한장의 사진] 세미원 홍련(紅蓮) 세미원(洗美苑)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주변의 늪지에 연꽃과 수련 등 수생식물을 주로 식재하여 조성한 물과 꽃의 생태정원이다. 연꽃은 다년생 수초(水草)로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이 7~8월경에 꽃대 1개에 1송이씩 피며, 진흙 속에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이다. 2021. 7. 11.
단풍으로 붉게 물든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에 위치한 경안천 생태습지공원은 팔당댐이 1973년에 건설되면서 일대 농지와 저지대가 물에 잠기면서 자연적으로 습지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이후 습지에는 다양한 수생생물과 갖가지 철새와 텃새가 서식하게 되었고, 조류관찰과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되면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경안천을 끼고 있는 습지생태공원은 방치된 천연 습지의 기능회복과 팔당호 상수원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기존의 자연자원인 갈대ㆍ부들 및 수변식물들을 심게 되면서, 수질을 개선함과 동시에 동ㆍ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는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은 남한강 지류에 위치해 있어 두물머리ㆍ양수리로 이어지는 넓은 물줄기를 형성하고 있으며, 요즘은 특히 가을단풍이 붉게 물들면서 .. 2019. 11. 5.
선유도(仙遊島) 온실에서 만난 꽃향기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한강의 작은 섬 선유도(仙遊島)에 있는 온실(Glasshouse)은 선유도의 다양한 식물들을 번식시키고 기르는 중요한 구실을 담당한다고 한다. 이곳 온실에서는 열대지방의 수생식물들과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상록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부겐빌레아ㆍ꽃기린ㆍ제라늄ㆍ사랑초ㆍ자주괭이밥ㆍ자주닭개비 등 식물원에서 자주 접하는 익숙한 꽃들도 있었지만 안내판이 없어 꽃 이름을 알 수 없는 꽃도 있어 아쉽기도 하였으며, 특히 탐스럽게 익은 유월의 청포도는 유난히 시선을 사로잡는다. 온실내의 수질정화 수로(水路)로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수로는 옛 침전지의 것을 재활용한 것이라 하며, 겨울철에도 수생식물들을 이용한 수질정화(水質淨化) 과정을 볼 수 있게 해 준다고 한다. 부겐빌레아(Bougainvil.. 2018.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