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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사3

효행(孝行)문화를 선양하는 근본도량, 용주사(龍珠寺)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송산동에 위치한 용주사(龍珠寺)는 신라 말기인 854년(문성왕 16년)에 염거화상(廉巨和尙)이 갈양사(葛陽寺)로 창건하고, 952년(광종 3년)에 소실된 갈양사 옛터에 창건된 사찰이라 한다. 용주사는 기록에 의하면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 정조대왕과 효의황후(孝懿皇后)의 위폐를 모시고 일 년에 여섯 번의 재(齋)를 모셨으나, 1907년을 끝으로 일제강점기에 중단되었다고 한다. 용주사는 1790년(정조14년)에 갈양사 옛터에 145칸의 사찰을 중창하여 사도세자(思悼世子)의 능인 현륭원(顯隆園)에 명복을 빌어주는 원찰(願刹)이었다고 한다. 정조의 능에서 1.5km인 용주사를 증축할 때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을 목판에 새겨 보존하도록 명을 내리고 당대 제일의 화가인 김홍도에게 맡겨 아름답.. 2022. 9. 16.
[경기도 여행] 화성 가볼만한 곳 경기도 화성시(華城市)는 1794년(정조 18년)에 정조가 현륭원을 위호할 성곽의 터를 둘러보면서 장자(莊子)의 ‘화인축성(華人祝聖)’이라는 고사를 생각하며 붙인 이름이라고 하며, 현재 4읍 9면 15동의 행정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성시의 유적지로는 정조의 아버지인 장조(莊祖)와 그의 비(妃) 헌경왕후(獻敬王后)의 융릉(隆陵)ㆍ건릉(健陵)과 홍승인 고가(洪承仁 古家)ㆍ정용채 고택(鄭用采 古宅) 등의 문화재와 제부도ㆍ궁평항ㆍ전곡항 등의 관광지가 있다. 1. 제부도(濟扶島)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위치한 제부도(濟扶島)는 2.3km의 물길이 하루에 두 번씩 갈라지며, 썰물 때에는 제방이 드러나 바다를 가로질러 제방을 통해 차량이 왕래할 수 있는 작은 섬이다. 제부도는 전체적으로 삼각형을 이루며 해.. 2020. 2. 15.
효행(孝行)의 근본도량, 용주사(龍珠寺)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송산동에 위치한 용주사(龍珠寺)는 신라 말기인 854년(문성왕16년)에 염거화상(廉巨和尙)이 갈양사(葛陽寺)로 창건하고, 952년(광종3년)에 소실된 갈양사 옛터에 창건된 사찰이라 한다. 용주사는 우리나라 효행(孝行)문화를 선양하는 근본도량으로 유명하며, 기록에 의하면 용주사에서는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 정조대왕과 효의황후(孝懿皇后)의 위폐를 모시고 일 년에 여섯 번의 재(齋)를 모셨으나 1907년을 끝으로 일제강점기에 중단되었다고 한다. 경내에는 1790년에 건립한 대웅보전(大雄寶殿)을 비롯하여 국보인 용주사 동종(銅鐘)ㆍ지장전(地藏殿)ㆍ시방칠등각(十方七燈閣)ㆍ범종각과 법고각(法鼓閣)ㆍ봉향각(奉香閣) 등 다수의 문화재가 있다. 보통의 절과는 다르게 용주사는 독특하게 홍살문으로 시.. 2018.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