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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섬3

서래섬을 노랗게 물들인 유채꽃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서래섬은 한강에 있는 작은 인공 섬으로, 오월의 노란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며 섬 전체를 노랗게 물들여 놓았다. 서래섬에서는 매년 봄에는 유채꽃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서래섬 메밀꽃 축제가 열리는 등 계절마다 꽃구경을 할 수 있는 한강의 명소라 할 수 있다. 유채(油菜)는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이며 유럽 지중해 원산으로, 높이 50~150cm 정도까지 자라며 대개 가늘고 기다란 원뿌리가 있고 위로 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유채꽃은 3~5월경에 노란색의 꽃이 긴 꽃대에 여러 개의 꽃이 어긋나게 총상꽃차례로 피며, 크기는 약 1~1.5cm정도이고 꽃잎은 4장이다. 유채 잎은 가운데가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윗부분의 잎은 밑이 귓불처럼 처져서 줄기를 감싸고 .. 2022. 5. 19.
한강에 조성된 작은 인공 섬, 서래섬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서래섬은 한강에 있는 작은 인공 섬으로, 반포대교와 동작대교 사이의 반포한강공원에 자리 잡고 있다. 서래섬은 1980년대에 올림픽대로 건설 및 한강 종합개발을 하면서 조성되었으며, 반포한강공원에서 서래1교ㆍ서래2교ㆍ서래3교 등 3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서래섬에서는 매년 봄에는 서래섬 유채꽃 축제가 열리고, 가을에는 서래섬 메밀꽃 축제가 열리는 등 한강의 명소가 되었다. 요즘에는 각종 꽃과 식물들과 함께 늘어진 수양버들 숲으로 산책할 수도 있고, 수양버들 아래 벤치에 앉아 한강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한강에 제방(堤防)을 쌓기 전 이 일대는 서래마을 뒤 청룡산에서 한강 모래사장으로 작은 개울들이 서리서리 굽이쳐 흐른다고 하여 서릿개(蟠浦)라고 하였으며,.. 2021. 9. 8.
아라빛섬 호수에 비친 아름다운 반영(反影)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아라빛섬은 경인 아라뱃길 종착지인 정서진(正西津)에 조성한 인공 섬으로, 아라인천여객터미널과 더불어 경인 아라뱃길의 수향8경(水鄕八景) 중 제2경이기도 하다. 아라빛섬은 14,000㎡ 규모에 풍력발전기 2기를 비롯하여 해넘이 전망대ㆍ숲속쉼터ㆍ해송숲ㆍ 산책로ㆍ 친수광장ㆍ수변테크ㆍ아라빛섬 진입목교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건설 당시 명칭은 섬마을테마파크였다고 한다. 아라빛섬 호수에 비친 아라인천여객터미널과 아라타워 전망대, 그리고 정서진 상징조형물과 풍력발전기의 반영(反影)이 또 다른 아름다움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아라인천여객터미널과 아라타워 전망대 정서진(正西津) 조형물 풍력발전기 2018.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