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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3

전쟁기념관 전쟁역사실 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은 전쟁 관련 각종 대외 항쟁사 및 국난 극복사 등 한국에서 일어난 전쟁과 관련한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호국문화의 공간이다. 전쟁기념관은 지난 1994년 6월에 개관하였으며 전쟁역사실을 비롯하여 호국추모실ㆍ6.25전쟁실ㆍ기증실ㆍ 해외파병실ㆍ국군발전실ㆍ대형장비실 등 7개의 실내 전시실과 옥외전시장ㆍ어린이박물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쟁역사실에는 선사시대 주먹도끼로 부터 삼국시대ㆍ남북국시대ㆍ고려시대ㆍ조선시대ㆍ 개항기ㆍ대한제국기ㆍ일제강점기까지의 다양한 유물과 그림들을 전시하고 있다. 선사 시기에 발견되는 토기 등의 유물은 농경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주고, 한반도 최초의 국가이면서 우리나라의 기원인 고조선은 청동기 시대에 성립된 국가였으나 한나라의 침입으로 기원전 10.. 2023. 1. 17.
조선시대 아산군 관아의 문루(門樓), 여민루(慮民樓)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에 위치한 여민루(慮民樓)는 조선 전기의 아산군 관아 입구에 세워졌던 문루(門樓)이며, 아산현감 최안정(崔安正)이 건립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형태의 누각이다. 긴 주초석(柱礎石) 위에 지어진 누각은 낮은 기단 위에 4각형의 주형 초석을 배열하고 그 위에 둥근 기둥을 세워서 누마루를 설치하였으며, 하층은 정면 3칸에 각각 문을 달아 통로로 사용하였다. 여민루는 1411년(태종 11년)에 낡은 객사 건물을 수리하고, 1413년에 빈객이나 사신을 위하여 백성들의 도움을 얻어 객사 동편에 지은 것이라 하며, 현재는 영인초등학교의 담장에 붙어 있으며 충남 유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되어 있다. 여민루(慮民樓)라는 이름은 하륜(河崙)이 ‘백성을 위하는 뜻을 취하여 여민(慮民)이라.. 2020. 1. 22.
규모가 가장 작은 조선시대 궁궐, <덕수궁>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덕수궁(德壽宮)은 전통 목조건축과 서양식의 건축이 함께 남아있는 곳으로, 조선의 5대 궁궐 중에서 규모가 가장 작은 궁궐이라고 한다.. 구한말(舊韓末)의 역사적 현장이기도 한 덕수궁은 원래 경운궁(慶運宮)으로 불리었으나, 고종이 1907년 왕위를 순종에게 물려준 뒤에 이곳에서 계속 머물게 되면서 고종의 장수(長壽)를 빈다는 의미로 덕수궁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덕수궁의 정전(正殿)인 중화전(中和殿) 덕수궁 자리는 원래 월산대군(성종의 형)의 집이었으나 임진왜란이 끝난 후 궁궐이 모두 불에 타고 없자, 한양으로 돌아온 선조가 임시 거처로 사용하면서 1593년(선조 26년)부터 행궁(行宮)이 되었다. 이후 1611년(광해군 3년)에는 이 궁을 경운궁(慶運宮)으로 고쳐 .. 2011.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