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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화3

친환경 시립수목원으로 조성한 푸른수목원 서울시 구로구 항동에 자리한 푸른수목원은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시립수목원으로, 항동일대 10만3천㎡의 부지에 기존의 항동저수지와 어울려 조성한 수목원이라고 한다. 푸른수목원은 2,100여 종의 다양한 식물과 오색정원ㆍ야생화원ㆍ수국원ㆍ침엽수원ㆍ활엽수원ㆍ구근원ㆍ습지원ㆍ숙근초원ㆍ장미원ㆍ어린이정원 등 25개의 다양한 테마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푸른수목원은 도심 속에서 식물ㆍ인간ㆍ환경이 공존하고, 3무 운동(無농약ㆍ無화학비료ㆍ無쓰레기배출)을 실천하는 휴식공간이며, 친환경적인 재배관리로 다양한 생태계가 유지되는 청정 수목원이라고 한다. 푸른수목원은 또한 교육프로그램과 친환경관리의 중심으로 동식물이 함께 살아가는 생태의 섬(Eco-Island)이라 불린다고 한다. 항동저수지는 과거 논ㆍ밭이었던 곳으로 심각한 배수불량.. 2024. 4. 8.
애기능터의 산수유와 영춘화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오동근린공원 애기능터(址)는 숲속 산책길과 운동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는 동네 동산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인근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되어주는 공간이다. 요즘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나들이를 못하다보니 오히려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애기능터를 찾고 있으며, 봄을 알리는 산수유ㆍ영춘화ㆍ진달래 꽃들도 하나둘 피기 시작하고 있다. 산수유꽃은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으며 3~4월에 노란색의 꽃이 잎이 나오기 전에 먼저 20~30개의 꽃이 산형꽃차례에 달리며, 꽃에서 달콤한 향기가 진하게 나는 것이 특징이라 한다. 산수유꽃은 암수 한 그루로, 조그만 우산모양을 만들면서 나뭇가지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뒤덮으며 4개의 타원형 꽃잎에 수술 4개 암술 1개로 .. 2020. 3. 19.
개나리와 혼동되는 꽃, 영춘화(迎春花) 영춘화(迎春花)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봄을 맞이하는 꽃이라 할 수 있으며, 이른 봄에 노란색의 꽃이 피므로 매화에 비유하여 황매(黃梅)라고도 한다고 한다. 중국 원산이며 한국 중부 이남에서는 관상용으로 심는 낙엽관목이며, 이른 봄에 노란 꽃이 잎보다 먼저 핀다.. 영춘화는 개나리보다 먼저 꽃이 피며, 또한 개나리와 혼동되기도 하지만 개나리는 꽃잎이 4갈래이고 영춘화는 꽃잎이 6장인 것이 다르다... 2011.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