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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8

[한장의 사진] 예당호 출렁다리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에 설치된 예당호 출렁다리는 길이 402m 주탑 높이 64m 폭 1.8m 규모의 출렁다리이며, 초속 35m의 강풍과 진도 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진 1등급으로 설계된 현수교(懸垂橋)라고 한다. 출렁다리는 우뚝 솟은 64m 주탑을 중심으로 양옆으로 케이블을 펼친 형상으로, 거대한 황새가 길고 흰 날개를 호수위로 비상하는 듯한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2022. 10. 9.
[충청도 여행] 예산 가볼만한 곳 충청남도 예산군(禮山郡)은 충남의 북서부지역 남북간 중간지역에 위치하는 충절(忠節)과 예절(禮節)의 고장으로, 현재 2읍 10면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충남 예산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추사 김정희 고택(古宅)ㆍ한국고건축박물관ㆍ대흥동헌ㆍ수덕사 등 문화 유적지와 의좋은 형제공원ㆍ예당호 출렁다리ㆍ예당 생태공원 등 관광지가 있다. 1. 추사 김정희 고택(古宅)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위치한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고택(古宅)은 김정희 선생이 태어나 성장한 집으로, 안채ㆍ사랑채ㆍ문간채ㆍ사당채 등으로 구성된 조선시대 이른바 대갓집 한옥이다. 이 고택은 동쪽을 사랑채를 서쪽에 안채를 배치하였으며, 안채 대청의 방향은 다른 고택과는 달리 동향이고, 사랑채는 남향으로 되어 있으며 안방과 건넌방 밖에는 각각.. 2020. 7. 25.
거대한 황새가 비상하는 모양의 현수교(懸垂橋), 예당호 출렁다리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에 설치된 예당호 출렁다리는 다리 양쪽에 연결된 강선에 줄을 내려 상판에 연결하는 현수교(懸垂橋) 방식으로 건설된 다리로, 사람들이 통행할 때 출렁거리도록 만들어 졌다. 국내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 위에 설치된 출렁다리는 길이 402m 주탑 높이 64m 폭 1.8m 규모로, 지금까지 국내 최장 출렁다리였던 마장호수 출렁다리(220m)를 제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가 되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우뚝 솟은 64m 주탑을 중심으로 양옆으로 케이블을 펼친 형상으로 거대한 황새가 길고 흰 날개를 호수위로 비상하는 것 같은 환상적인 풍경이며, 다리 주탑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예당호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출렁다리는 교량 위를 지나는 사람 등에 의한 하중 3KN/㎡(.. 2019. 11. 16.
조선시대 관아 대흥동헌(大興東軒)과 의좋은 형제공원 충남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에 위치한 대흥동헌(大興東軒)은 조선시대 대흥현의 현청(縣廳)인 대흥관아의 부속 건물이며, 동헌은 고을의 수령이 정무(政務)를 집행하던 건물이다. 대흥동헌은 예산군에 남아있는 유일한 관아 건물로 1407년(태종 7년)에 창건하였다고 하며, 1914년에 대흥면사무소로 개조하여 사용하다가 1979년에 해체하여 복원하였다고 한다. 대흥동헌의 상량문에 영락(永樂)5년(1407년)에 지었다는 기록이 있어 조선 태종 때 지어진 것으로 추측되며, 강희(康熙)42년(1703년)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조선 숙종 때 대흥이 군으로 승격할 때 중수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동헌 건물은 기본 구조가 잘 남아 있는 정면 6칸 측면 2칸 처마높이 3.3m의 홑처마 팔작지붕 목조 기와집으로, 동.. 2019. 11. 15.
추사 김정희의 일대기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추사기념관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의 추사 김정희 고택(古宅) 옆에 자리한 추사기념관에는 추사 김정희의 일대기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기획전시실ㆍ다목적 영상실ㆍ다목적 체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념관 전시실에는 김정희(金正喜) 선생의 일대기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가계보(家系譜)와 그의 학문세계를 읽을 수 있는 연대별 대표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곳에는 김정희 선생의 탄생에 얽힌 설화와 추사의 스승이 된 청나라 옹방강(翁方綱)과 완원(阮元)과의 만남에 대한 내용을 매직 비전을 통해 볼 수도 있다.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가 어린 시절에 집 대문에 써 붙인 입춘첩(立春帖)의 글씨를 본 재상이 아버지에게 추사는 미래에 큰 인물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는 내용도 소개하고 있다. 김정희 선생은 동네 친구 .. 2019. 11. 9.
조선시대 대갓집 한옥,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고택(古宅)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위치한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고택(古宅)은 김정희 선생이 태어나 성장한 집으로, 안채ㆍ사랑채ㆍ문간채ㆍ사당채 등으로 구성된 조선시대 이른바 대갓집 한옥이다. 이 고택은 김정희의 증조부인 월성위 김한신(月城慰 金漢藎)이 건립한 18세기 중엽의 건축물로써 조선시대의 전형적인 상류 주택으로 전해지며, 그동안 후손이 기거해 오다가 매도된 것을 1976년에 충남도청에서 문화재로 지정하고 매수하였다고 한다. 이 고택은 동쪽을 사랑채를 서쪽에 안채를 배치하였으며, 안채 대청의 방향은 다른 고택과는 달리 동향이고 사랑채는 남향으로 되어 있으며, 안방과 건넌방 밖에는 각각 툇마루가 있고 부엌의 천장은 다락으로 되어 있다. 사랑채는 바깥 솟을대문을 들어선 마당에 자리한 ‘ㄱ’자 형 집이며,.. 2019. 11. 8.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예당호 출렁다리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에 설치된 예당호 출렁다리는 국내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 위에 설치된 현수교로, 길이 402m 주탑 높이 64m 폭 1.8m 규모의 출렁다리이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지금까지 국내 최장 출렁다리였던 마장호수 출렁다리(220m)를 제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가 되었으며, KRI 한국기록원에서는 호수위에 설치된 가장 길고 높은 주탑 출렁다리를 인정한다는 인증서를 수여하기도 하였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105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19. 4월 6일에 개통되었으며, 우뚝 솟은 64m 주탑을 중심으로 양옆으로 케이블을 펼친 형상으로 거대한 황새가 길고 흰 날개를 호수위로 비상하는 듯한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호수 위에 설치된 것은 마장호수나 천장호의 출렁다리와 마찬가지.. 2019. 4. 26.
조선시대 대갓집 한옥, 추사 고택(秋史 古宅)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위치한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고택(古宅)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 사상가ㆍ정치가이며 예술가였던 김정희 선생이 태어나 성장한 집으로, 추사의 증조부인 월성위 김한신(月城慰 金漢藎)이 건립한 것으로 전해진다. 고택은 문간채와 사랑채, 그리고 안채와 사당채가 있는 조선시대 이른바 대갓집 한옥이다. 안채는 6칸 대청과 2칸통의 안방과 건넌방이 있고부엌과 안대문ㆍ협문ㆍ광 등을 갖춘 ‘ㅁ’자 형의 집이며, 사랑채는 바깥 솟을대문을 들어선 마당에 자리한 ‘ㄱ’자 형 집이며, 사랑채 댓돌 앞에 세워진 돌기둥(石年)은 해시계 받침용도로 쓰였다고 한다. 고택 옆 언덕에는 추사 김정희와 초배(初配)인 한산 이씨, 계배(繼配) 예안 이씨가 합장되어 있으며, 바로 옆에는 추사의 학문과 예술을 엿볼.. 2018.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