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저녁노을2

캄보디아 바라이 호수 캄보디아 바라이 호수는 앙코르 시대에 조성되었던 저수지 중에서 유일하게 물이 남아 있는 호수라고 하고, 붉게 물드는 저녁노을은 마치 한 폭의 그림과도 같다. 바라이 호수 주변에 들어서면 1달러에 6개씩 주는 팔찌를 파는 귀여운 소녀의 환한 미소와 함께 개구장이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에서 진정한 의미의 행복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2022. 8. 21.
해안의 아름다운 비경과 어울리는 도두봉의 저녁노을 도두봉(道頭峯)은 제주시 도두마을을 대표하는 오름으로, 제주국제공항 너머의 도두리 해안을 끼고 있는 봉우리이다. 도두봉에서는 망망대해 바다와 어루어진 해안의 아름다운 비경(秘境)과 한라산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도두봉에서 바라보는 황금빛 저녁노을은 더욱 더 아름답다... 도두봉은 위급을 알리던 조선시대의 도원 봉수대의 터라 한다. 봉수대는 고대부터 유사시에 이용되어온 통신수단으로 1150년에 처음으로 제도화되었고 1419년에 이르러 구체화되었다고 한다. 밤에는 햇불로 낮에는 연기로 전했는데, 평상시는 한번, 적선이 나타나면 두번, 해안에 접근하면 세번, 상륙 또는 해안에 접근하면 네번, 상륙 접근하면 다섯번을 올렸다고 한다. 이곳 봉수대에서는 동쪽으로는 사라 봉수대, 서쪽으로는 .. 2009.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