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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연못3

창경궁(昌慶宮)의 연못, 춘당지(春塘池)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은 경복궁ㆍ창덕궁에 이어 세 번째로 지어진 조선시대 궁궐이며, 왕실의 웃어른을 편안히 모시기 위한 생활공간인 내전(內殿) 궁궐이었다고 한다. 춘당지(春塘池)는 창경궁내에 있는 연못으로 원래 백성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왕이 직접 농사를 지었던 내농포(內農圃)라는 논이었으나, 일제(日帝)가 창경궁을 놀이공간으로 조성하면서 연못으로 만들었던 것이라 한다. 춘당지(春塘池)는 창덕궁 쪽 절벽인 춘장대(春塘臺)와 짝을 이루는 연못이었으나 지금은 담장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1983년에 주변의 울창한 숲과 어우러진 전통 양식의 연못으로 새롭게 조성하였다고 한다. 팔각7층석탑(八角七層石塔)은 춘당지 앞에 있는 탑으로 라마탑의 형태와 비슷하며, 보물 제 1119호로 지정되어 있.. 2021. 4. 9.
아침고요수목원의 서화연 연못과 대가집 한옥 경기도 가평군 상면 임초리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계절별ㆍ테마별로 다양하고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보여주는 수목원으로, 가족나들이나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테마별 야외정원에는 양반집 한옥과 전통연못을 재현해 놓은 한국정원을 비롯하여 허브정원ㆍ분재정원ㆍ 하경정원ㆍ하늘정원ㆍ달빛정원 등 화사한 꽃향기와 함께 다채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아침고요수목원의 정상 언덕에 자리한 한국정원에는 부드러운 곡선의 우리나라 전통한옥 기와집인 양반집 대가(大家)와 아름답고 다양한 꽃들로 장식된 서화연(曙華淵) 연못과 정자가 자리하고 있다. 서화연은 궁중정원에 연못과 섬을 만들었던 전통 연못처럼, 자유곡선형의 연못과 작은 섬 그리고 우아한 지붕의 곡선이 멋진 풍경을 자아내는 정자 등 한국적인 선의 아름다.. 2019. 5. 23.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수목원, 벽초지문화수목원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창만리에 위치한 벽초지문화수목원은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수목원으로, 한국적인 정원과 유럽 스타일의 정원을 함께 조성한 수목원이라고 한다. 수목원 내에는 전국 각지의 소나무와 1,400여종의 식물을 비롯하여 계절별 축제도 마련되어 있으며, 자연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수목원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퀸스가든에는 화사하고 아름다운 꽃들로 꽃동산을 이루고 있으며, 그밖에 아리솔원ㆍ하련원ㆍ빛솔원 등의 다양한 테마정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수목원 내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TV 드라마나 CF촬영 등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는 곳이기도 하며, 가족 나들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 벽초지(碧草池)ㆍ습지원ㆍ연화원 .. 2018.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