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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15

다양한 꽃과 철새들이 있는 중랑천 여름풍경 서울 강북에 위치한 중랑천(中浪川)은 경기도 양주시 불곡산에서 발원하여 서울 북부를 가로지르며 흐르다,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가 연결되는 성수지점에서 한강에 합류하는 한강 제1지류(支流)이다. 중랑천의 총 길이는 45.3㎞로 서울의 하천 중에서 가장 길며, 중랑천 하류는 완만한 물의 흐름과 낮은 수심ㆍ모래톱 등으로 철새들의 놀이터와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중량천은 서울의 도봉구ㆍ노원구ㆍ성북구ㆍ동대문구ㆍ중랑구ㆍ성동구ㆍ광진구 등 여러 지자체와 연결되어 있으며, 구간별로 농구장ㆍ게이트볼ㆍ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여가활동과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중랑천변에는 자생하는 야생화뿐만 아니라 구간마다 지자체별로 꽃밭을 조성하여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 2023. 7. 19.
한강변의 휴식공간, 구리한강시민공원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 위치한 구리한강시민공원은 한강변을 따라 약 40만㎡ 규모로 조성한 한강시민공원으로 드넓은 잔디밭과 함께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는 강변공원이다. 구리한강시민공원은 한강변을 따라 조성한 서울의 잠실ㆍ반포ㆍ망원ㆍ광나루ㆍ뚝섬 등 한강시민공원 등과 같이 경기도 한강에 조성한 대표적인 시민 휴식공간이라 할 수 있다. 구리한강시민공원은 봄에는 노란 유채꽃 축제를, 가을에는 코스모스축제를 개최하기도 하지만 올해는 코스모스 식재구간을 대폭 축소하여 예년과 같은 코스모스를 만날 수 없어 아쉽기도 하였다.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는 즐길 수 없어 아쉬웠지만 잔디밭에서는 여전히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으며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는 여전히 인기가 많은 곳 같기도 하였다. .. 2022. 11. 28.
하늘공원의 댑싸리와 코스모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9,200만 톤의 쓰레기를 쌓은 난지도의 제2매립지였으나 이제는 억새밭의 대명사가 된 공원이기도 하다. 하늘공원에는 은빛 억새가 춤을 추며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기도 하지만, 공원 곳곳에 꽃밭을 조성하여 댑싸리ㆍ핑크뮬리ㆍ코스모스 등 다양한 가을꽃을 즐길 수도 있다. 하늘공원은 월드컵공원의 해발 98m 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한 공원이어서 하늘공원이라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하늘공원에서는 지난 2022. 10. 15(토)부터 10. 21(금)까지 ‘춤추는 억새, 행복여행’을 주제로 3년 만에 ‘하늘공원 억새축제’가 개최되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기도 하였다. 댑싸리는 명아주과의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하며, 유럽이 원산지이나 전.. 2022. 10. 27.
코스모스 활짝 핀 중랑천의 가을 서울 북부에 위치한 중랑천(中浪川)은 경기도 양주시 불곡산에서 발원하여 서울 북부를 가로지르며 흐르며 서울의 하천 중에서 가장 긴 총 45.3㎞의 하천이다. 중량천변에는 자생하는 야생화뿐만 아니라 구간마다 꽃밭을 조성하여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도록 꾸며 놓았으며, 현재는 가을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 중랑천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코스모스(Cosmos)는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식물로 쌍떡잎식물이고 통꽃이며, 길가에 재배하거나 야생으로 자라며 멕시코가 원산지인 관상식물이다. 코스모스 꽃은 6~10월경에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피고, 꽃 색깔은 품종에 따라서 연한 홍색ㆍ백색ㆍ연분홍색 등 여러 가지이고 통상화는 황색이며 꽃잎의 끝은 톱니처럼 얕게 갈라진다. 코스모스는 높이 1~2m로 .. 2022. 10. 17.
갯골생태공원의 코스모스와 댑싸리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위치한 갯골생태공원은 내만갯골의 폐염전과 갯벌의 생태보전 및 희귀 동ㆍ식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산림생태관찰지구ㆍ습지생태관찰지구ㆍ갯골생태관찰지구ㆍ자연에너지관찰지구 등으로 조성한 자연생태공원이다. 갯골생태공원에는 갯골생태학습장ㆍ염전체험장ㆍ갈대숲체험장ㆍ해수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장과 흔들전망대ㆍ수생식물원 등 볼거리도 가득하지만 코스모스와 댑싸리 꽃밭도 별도로 조성되어 있다. 코스모스(Cosmos)는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식물로 쌍떡잎식물이고 통꽃이며, 길가에 재배하거나 야생으로 자라며 멕시코가 원산지인 관상식물이다. 코스모스 꽃은 6~10월경에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피고, 꽃 색깔은 품종에 따라서 연한 홍색ㆍ백색ㆍ연분홍색 등 여러 가지이고 통상화는 황색이며 꽃잎의 끝은 톱니처럼.. 2021. 10. 14.
철원 고석정 꽃밭의 아스타와 천일홍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자리힌 고석정 꽃밭은 이 지역에서 포 사격 훈련을 하던 부대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유휴 부지로 남아 있던 것을 2016년부터 주민들이 꽃을 심고 꽃밭으로 조성하여 코스모스십리길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다. 고석정 꽃밭에는 아스타 국화ㆍ천일홍ㆍ가우라ㆍ백일홍ㆍ맨드라미ㆍ백일홍ㆍ버베나ㆍ코키아ㆍ 구절초ㆍ메밀꽃ㆍ억새ㆍ코스모스 등 화사한 꽃밭과 함께 물레방아ㆍ미니풍차ㆍ전망대ㆍ분수연못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많다. 아스타(Aster)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햇빛이 풍부한 밝은 그늘에서 잘 자라며, 재배도 쉬운 편이라 정원의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으며 많이 재배된다고 한다. 아스타라는 이름은 ‘별’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 단어 astḗr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꽃차례 모양이 별을 연상시.. 2021. 10. 6.
감탄사가 절로 나는 황홀한 꽃밭, 고석정 꽃밭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자리힌 고석정 꽃밭은 규모 24만㎡의 대규모 면적에 가우라ㆍ촛불맨드라미ㆍ백일홍ㆍ버베나ㆍ천일홍ㆍ코키아ㆍ구절초ㆍ메밀꽃ㆍ국화ㆍ억새ㆍ코스모스 등 18종의 꽃이 아름답게 핀 꽃밭이다. 고석정 꽃밭은 원래 군부대가 포 사격 훈련을 하던 곳으로 부대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유휴 부지로 남아 있던 것을 2016년부터 꽃밭으로 조성하여 코스모스십리길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다. 고석정 꽃밭에는 대단위 꽃밭과 함께 연못 주변에는 물레방아가 돌아가고 빨간색 공중전화 부스와 미니풍차도 설치되어 있으며, 전망대에서는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여우와 어린왕자가 꽃밭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 고석정 꽃밭은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개장하지 못하여 아쉬웠으나, 올해는 지난 2021. 9... 2021. 10. 4.
자라섬에서 만나는 다양한 꽃향기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에 위치한 자라섬은 수변 산책로와 다양한 야생화들이 곳곳에 자생하고 있으며, 동도ㆍ서도ㆍ중도ㆍ남도 등 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라섬 남도에 10만㎡ 규모로 조성한 테마정원에는 곳곳마다 꽃밭단지를 조성하여 페튜니아ㆍ백일홍ㆍ접시꽃ㆍ부용화ㆍ코스모스 등 화사하고 다양한 꽃들을 즐길 수 있다. 페튜니아(petunia)는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가지과의 한해살이풀이며, 개화기간이 길어 초여름부터 공원이나 화단조성에 빠지지 않고 이용되는 일년초 원예종이라 할 수 있다. 페튜니아(petunia) 이름은 잎을 담배와 함께 섞어 흡연용으로 썼다고 하여, 담배를 뜻하는 브라질 원주민어인 ‘petum’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페튜니아 꽃은 5~7월에 줄기 끝 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팔 모양으로 .. 2021. 9. 17.
편안하고 안전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소풍정원(笑風庭園)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궁리에 위치한 소풍정원(笑風庭園)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수변공원으로, ‘미소바람(미소 笑, 바람 風)이 머무는 정원(庭園)’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소풍정원에는 수변데크와 산책로를 따라 곳곳에 설치된 솟대ㆍ바람개비 등을 보는 재미와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터, 그리고 야간에는 경관조명을 통한 색다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소풍정원은 진위천(振威川)을 끼고 돌아 시원하게 탁 트인 경관과 수변 공간이 아름답고 여유로운 분위기여서 도시인의 고향 향수를 자극하기도 한다. 그동안 방치되었던 섬 지역을 이화의 정원ㆍ무지개 정원ㆍ빛의 정원ㆍ지지배베 정원 등 4개의 주제를 담은 테마 섬을 조성하여 다양한 휴게공간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2020. 10. 22.
남양주 물의 정원에 흐드러지게 핀 왕원추리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에 위치한 물의 정원은 북한강에서 형성된 습지공원으로, 공원 내에는 계절마다 개망초ㆍ왕원추리를 비롯하여 개양귀비ㆍ코스모스ㆍ노루오줌 등 다양한 꽃밭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왕원추리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전국의 산지ㆍ풀밭 등에서 자생하며, 개인정원ㆍ화분ㆍ화단ㆍ야외정원 등 각종 조경으로 많이 활용하기도 한다. 왕원추리 꽃은 7~8월에 등황색 또는 등적색으로 많은 꽃이 총상으로 달리며, 잎 사이에서 길게 나온 꽃줄기의 위쪽이 갈라지고 그 끝에 많은 겹꽃이 달린다. 왕원추리는 화경 끝이 2개로 갈라져 수술의 전부 또는 일부가 화피로 되어 겹꽃이고, 꽃자루는 길이 2cm 정도이고 수술과 암술이 꽃잎으로 변하기 때문에 열매를 맺지 못한다. 왕원추리의 키는 1.. 2020. 7. 22.
도심에서 만나는 은빛 억새물결,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하늘공원에서는 지난 2019. 10.18(금)부터 10.24(목)까지 색색의 조명으로 물든 억새밭과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제18회 서울억새축제’가 있었다. 서울억새축제는 환경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하늘공원에서 펼치는 자연친화적인 억새축제로, 연령ㆍ성별ㆍ계층에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행사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라 한다. 하늘공원은 난지도의 제2매립지였다는 쓰레기더미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드넓은 공원에는 은빛 억새가 날리고, ‘하늘을 담는 그릇’이라 할 수 있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공원이 되었다. 넓은 하늘공원에서는 은빛 억새뿐만 아니라 울긋불긋한 댑싸리와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 등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다양한 식물들도 .. 2019. 10. 26.
구리한강시민공원의 코스모스 축제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 위치한 구리한강시민공원은 한강변에 조성한 시민 휴식공원으로, 다양한 꽃동산과 더불어 봄에는 노란 유채꽃 축제를, 그리고 가을에는 코스모스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의 코스모스축제는 지난 2019. 9.27(금)부터 9.29(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제19회 구리 한강코스모스도심축제‘가 있었으며, 축제기간은 지났지만 화사하고 아름다운 코스모스를 즐기는 사람들은 여전히 붐비고 있었다. 코스모스는 한해살이 쌍떡잎식물 초화류로, 높이가 1~2m이고 털이 없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꽃은 6~10월에 가지와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린다. 코스모스의 잎은 마주나고 2회 깃꼴겹잎으로 갈라지고 갈라진 잎 조각은 선형 또는 바늘모양이며, 잎의 길이와 폭이 비슷하다. 가을꽃의 대명사인.. 201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