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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강원도여행] 태백 가볼만한 곳

by kangdante 2020.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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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太白市)는 태백산에서 따온 이름으로 단군신화와 연관이 있다고 하며,

우리나라 최대의 탄전지대로 성장하였으나 현재는 자연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관광휴양도시로 변모하고 있으며

8개의 행정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원도 태백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한강의 발원지로 알려진 검룡소(儉龍沼), 태백산 도립공원 입구에 위치한 만덕사,

그리고 우리나라 석탄산업의 변천사와 역사적 사실을 한데 모아 전시하고 있는 석탄박물관 등이 있다.

 

1. 검룡소(儉龍沼)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에 위치한 검룡소(儉龍沼)는 한강의 발원지로,

석회암반을 뚫고 하루 2천톤 가량의 지하수가 솟아올라 둘레 약 20m의 소()를 이루며 바위마저 구불구불하게 패여 있다.

 

검룡소라는 이름은 오랜 세월 흐른 물줄기로 인해 암반이 구불구불하게 푹 파여서

그리로 흐르는 물이 흡사 용이 용트림을 하는 것 같은 형상이므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금대봉 기슭의 검룡소와 그 일대 계곡은 암반에 물이끼가 푸르게 자라는 등 특이하고 아름다운 지형지질학적 경관을 이루고,

희귀한 동식물과 함께 자연 생태계 보호구역이라 한다.

 

 

2. 만덕사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 태백산 도립공원 입구에 위치한 만덕사는 태백시에 현존하고 있는 사찰 중 하나로,

정문의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 석각과 석탑(石塔),

그리고 무량광전(無量光殿)범종각(梵鍾閣)산신각(山神閣) 등의 건물로 구성된 작은 사찰이다.

 

단군성전 만덕사는 사찰임에도 통일기원 단군 국조상을 비롯하여 단군할아버지 상이 독특하며,

황금빛 부처상의 위용은 세상을 자비로 안아주는 듯한 모습이다.

 

 

 

3. 태백 석탄박물관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에 위치한 태백 석탄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8개의 전시실과 야외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석탄산업의 변천사와 역사적 사실을 한데 모아 전시하고 있다.

 

1전시실 지질관에는 지구의 역사와 60여 점의 암석·광물·화석이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으며,

2전시실 석탄의 생성발견관에는 석탄의 생성시기와 생성과정 등이 전시되어있고,

3전시실 석탄채굴이용관에는 석탄을 찾고 캐고 가공하는 전 과정과 사용되는 장비가 전시되어 있다.

 

 

4전시실 광산안전관에는 탄광사고와 각종 안전장비 등이 소개되어 있고,

5전시실 광산정책관에는 석탄산업 합리화 시책을 비롯한 석탄개발정책을 살펴볼 수 있고,

6전시실 광산생활관에서는 탄광촌의 모습과 생활도구, 문화 등이 재현되어 있다.

 

7전시실은 태백지역관으로 태백지역의 향토문화와 생활양식이 전시되어 있고,

마지막 제8전시실 체험갱도관에는 탄광갱도의 모습을 실제 모습과 유사하게 만들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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