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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개와 사람 자연의 향기에 취하다, 남이섬 '개人취향展'

by kangdante 2018.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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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한 남이섬은 북한강의 구릉지로 형성된 조그마한 반달모양의 섬으로,

지금은 문화예술과 자연생태의 청정 유원지 역할을 하고 있는 섬이라 할 수 있다.

 

남이섬의 평화랑에서는 지난 2018. 11. 10()부터 내년 2019. 3. 10()까지 ‘2018 너에게 꽃히다라는 주제로

개와 사람 자연의 향기에 취하다, 취향조원경 작가의 초대전이 전시되고 있다.

 

 

조원경 작가의 노트에 따르면,

나에게 반려견은 옆에 있는 존재만으로도 위로가 되며, 내 삶의 동반자이자 가장 친한 벗이다라고 한다.

 

나는 반려견과의 교감을 통해 지친 삶에 위로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고 하며,

하나의 작은 생명체가 내 삶에 어느 순간 스며들어 마음속 깊은 곳에서 함께 숨쉬며 내 인생의 일부가 되어 버렸다고 말한다.

 

 

소개한 작품들은 이렇게 그들과의 교감을 통해 받은 그들의 감정과 감성을 이해하기 쉬운 해석과

모두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표현으로 밝고 따뜻하여 유쾌한 이미지 그대로를 화폭에 담았다고 한다.

 

 

작가 노트에서는 또한,

바라만 봐도 마냥 행복하고 즐거운 그 에너지를 작품을 보는 이들과 나누고 싶으며,

생명력 넘치는 아름다운 이곳에서 반려견들과 자연의 향기에 취해 그들과 함께 즐기고 공감하며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남이섬에서의 이번 전시는 나에게 매우 특별한 전시이기도 하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자연 그 자체가 주는 쉼터 안에서 지친 삶에 위로가 되어주는 작은 생명인 반려견과 함께

전시를 보러 오시는 모든 분께 남이섬에서의 소중한 선물 같은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며 작가 노트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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