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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서울식물원 온실 열대관

by kangdante 2019.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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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식물원 온실은 열대관과 지중해관으로 나누어

세계 12개 도시의 식물과 관련 문화를 전시해놓은 공간으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온실이라 한다.

 

온실이 있는 식물문화센터 건물은 아파트 8(최고 28m) 높이에 직경이 100m이고 7,555의 거대한 규모로,

오목한 그릇 형태의 독특한 모양을 지니고 있어 건물 모양도 매우 이채롭고 아름답다.

 

 

온실 내에는 현재 3,100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수집교류연구증식 등을 통해

8000여종까지 종류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서울식물원 열대관에는 하노이(베트남), 자카르타(인도네시아), 상파울로(브라질), 보고타(콜럼비아) 등

 4개 도시의 식물을 전시해 놓았으며,

온실 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인도 보리수나무는 나무 높이가 8m 최대 둘레가 4.7m에 달하는 거대한 나무다.

 

 

열대지역은 생물종 다양성의 저장소로, 적도를 중심으로 평균 기온이 18도 이상인 지역의 기후를 열대기후로 분류하며,

강수량의 차이로 열대 우림열대 몬순사바나열대 하계 소우기후(熱帶 夏季 少雨氣候) 등으로 나눈다.

 

열대기후는 지구 생물종의 50%가 분포할 정도로 생물종 다양성이 매우 풍부한 지역이며,

남아메리카 열대 우림은 지구 전체 산소량의 1/4의 생산하는 곳이지만

목재 생산을 위한 벌채와 작물재배 목적의 개간이 진행되고 있어 생물종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베고니아 볼리비엔시스(Begonia boliviensis)

인도 보리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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