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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라빛 야생화 현호색(玄胡索) 현호색(玄胡索)은 전국 각지의 산과 들의 나무 그늘 습한 곳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4월경에 연한 홍자색 꽃이 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현호색(Corydalis turtschaminovii)이라는 꽃 이름은 씨앗이 검은 데에서 유래하였다고 하며, 꽃 모양이 종달새의 머리 깃을 닮기도 하여 현호색의 속명(屬名)인 Corydalis는 종달새를 뜻하는 희랍어 korydallis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현호색속(玄胡索屬 Corydalis)에 속하는 식물은 매우 다양하여 전 세계에 걸쳐 300여 종(種)이 있다고 한다. 현호색의 종류로는 잎의 모양에 따라 대나무 잎과 닮은 댓잎현호색, 빗살무늬가 있는 빗살현호색, 잎이 작은 아기현호색, 점이 있는 점현호색 등이 있다. 2019. 4. 13.
2019 서울모터쇼, 푸조ㆍNIU 전기이륜차 부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킨텍스(KINTEX) 제1ㆍ2전시장에서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이라는 주제로 지난 2019. 3. 29(금)부터 4. 7(일)까지 ‘2019 서울모터쇼’가 개최되었다. 완성차 21개 브랜드와 전기차ㆍ자율주행ㆍ자동차부품 등 206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특히 수소전기차(FCEV) 1종 전기차(EV) 42종 하이브리드차(HEV) 13종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차(PHEV) 7종 등 친환경차 총 63종을 전시하였다고 한다. 푸조(PEUGEOT)는 프랑스에 기반을 둔 자동차 제조업체로 1810년에 커피 분쇄기ㆍ우산 등을 제조하는 철강업체로 출발하였으며, 1897년에 독립적으로 푸조 자동차를 설립하였다고 한다. 푸조 자동차는 프랑스 영화 ‘택시’ 시리즈에 나온.. 2019. 4. 12.
2019 서울모터쇼, 랜드로버ㆍ닛산자동차 부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킨텍스(KINTEX) 제1ㆍ2전시장에서는 완성차 21개 브랜드와 전기차ㆍ자율주행ㆍ자동차부품 등 206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2019 서울모터쇼’가 개최되었다.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자동차를 선보였으며, 월드 프리미어 4종 등 35종의 신차도 출품되었으며, 또한 영국ㆍ독일ㆍ멕시코ㆍ체코 등 국가관 참여도 확대한 전시회라고 한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시승행사ㆍ안전체험ㆍ커넥티드 기술시연ㆍ시뮬레이션 게임ㆍVR체험ㆍ코딩체험ㆍ 문화예술 공연 등도 실시하였으며, 테마파크형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 행사였다고 한다. 랜드로버(Land Rover)는 인도의 자동차 메이커로 럭셔리 SUV를 만들고 있는 것이 .. 2019. 4. 11.
2019 서울모터쇼, 혼다ㆍ현대자동차 부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킨텍스(KINTEX) 제1ㆍ2전시장에서는 지난 2019. 3. 29(금)부터 4. 7(일)까지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이라는 주제로 ‘2019 서울모터쇼’가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특히, 전기차ㆍ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와 자율주행 커넥티드 등의 관련차량 및 기술전시, 커넥티드 기술 및 친환경차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하였다고 한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완성차 21개 브랜드와 전기차ㆍ자율주행ㆍ자동차부품 등 206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영국ㆍ독일ㆍ멕시코ㆍ체코 등 국가관 참여도 확대한 전시회라고 한다. 또한 시승행사ㆍ안전체험ㆍ커넥티드 기술시연ㆍ시뮬레이션 게임ㆍVR체험ㆍ 코딩체험ㆍ문화예술 공연 등도 실시하였으며, 테마파크형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2019. 4. 10.
2019 서울모터쇼, 르노삼성ㆍ 벤츠 부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킨텍스(KINTEX) 제1ㆍ2전시장에서는 지난 2019. 3. 29(금)부터 4. 7(일)까지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이라는 주제로 ‘2019 서울모터쇼’가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완성차 21개 브랜드와 전기차ㆍ자율주행ㆍ자동차부품 등 206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차종을 선보였으며, 월드 프리미어 4종 등 35종의 신차도 출품되었다고 한다. 휴일을 맞아 그야말로 인산인해의 관람객이 찾아왔으며, 몰려드는 관람객들로 인해 자동차의 시야를 가려 사진찍기가 어려웠으나 그나마 포토라인이 설정되어 있는 미녀모델들은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모터쇼에서의 볼거리는 멋진 신차를 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아름다운 미녀모델들을 촬영할 수 있는 즐거움 또한 빼놓을 .. 2019. 4. 9.
우리동네 애기능터의 봄꽃(목련, 개나리꽃)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애기능터(址)는 나무숲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또한 휴식과 운동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는 오동근린공원으로 조선조 고종(高宗)의 장자인 완왕(完王)이 조졸(早卒)하여 묻혔던 조그마한 동산이다. 공원에는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고 지며 인근 주민들의 휴식처로 즐겨 찾는 동산이며, 요즘은 공원 곳곳에 개나리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공원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목련(木蓮)은 잎이 나기 전에 4월 중순부터 꽃이 먼저 피며, 가지는 굵고 털은 없으며 꽃잎은 6장으로 백색이지만 안쪽은 연한 홍색이고 향기가 있다. 전통적인 목련은 자주색 자목련(紫木蓮)이라 하는데,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목련은 오히려 백목련을 더 많이 보는 것 같다. 개나리꽃은 우리나라 산과 들 주변 곳곳에서 만날.. 2019. 4. 8.
파리 세느강의 유람선 저녁식사, 바또 파리지엥(Bateaux Parisiens) 유럽의 3개국(체코ㆍ그리스ㆍ프랑스) 여행을 다녀온지는 몇년 되었지만,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고 사진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시간은 조금 지났지만 주 2회(토. 일) 유럽여행기를 포스팅합니다 프랑스 파리여행 중에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것 중 하나로 세느강의 유람선을 생각할 수 있는데, 유람선으로는 바또 파리지앵(Bateaux Parisiens)과 바또 무슈(Bateaux Mouches)가 있다고 한다. 필자는 바또 파리지엥(Bateaux Parisiens)의 저녁식사를 이용하였는데, 정장을 입어야 출입이 가능하고 잔잔한 음악과 함께 로맨틱한 낭만이 흐르며 분위기이기도 하였다. 세느강 유람과 식사를 즐기는 2시간 30분동안 세느강을 돌며 분위기를 돋구어주는 잔잔한 음악과 아름다운 세느강 주변의 야경을 볼 수 있.. 2019. 4. 7.
프랑스 파리의 시내풍경과 세느강 유럽의 3개국(체코ㆍ그리스ㆍ프랑스) 여행을 다녀온지는 몇년 되었지만,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고 사진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시간은 조금 지났지만 주 2회(토. 일) 유럽여행기를 포스팅합니다 프랑스 파리는 유럽여행의 중심 도시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라고 하며, 고풍스러운 역사의 숨결과 패션ㆍ문화ㆍ음식의 매력에 빠져드는 곳이라 할 수 있다. 프랑스 파리의 첫 느낌은 예술의 도시라는 선입견에 화려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호텔 객실의 규모가 의외로 작고 시내의 행인들의 검소한 옷차림과 도로에 주행 중인 수많은 소형 자동차를 보면서 화려함보다는 검소하다는 느낌을 곳곳에서 받았다. 샹제리제 거리는 프랑스 파리 최고의 화려한 패션과 문화의 거리라 할 수 있으며, 전체 약 2.3km 폭이 약 70m의.. 2019. 4. 6.
고즈넉한 해안 풍경, 진해 행암만(行巖灣) 경남 창원시 진해구 행암동에 위치한 행암만(行岩灣)은 서쪽으로 안곡반도와 동쪽으로는 대일반도 사이의 만(灣)으로, 진해만 내에 분포하는 소만입(小灣入)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고 한다. 행암만은 만구가 크고 작은 해식애(海蝕崖)와 파식대(波蝕台)가 발달된 암석 해안으로 되어 있고, 내만에는 잔모래로 구성된 사질 해안과 자갈로 된 자갈 해안이 잘 발달되어 있다고 한다. 행암만 지명에 대해서는 관련된 자료가 없으나, 행암동에 위치한 해만이기 때문에 행암만(行巖灣) 으로 부르게 된 것으로 짐작된다고 한다. 진해 행암만은 외해(外海)와 차단된 항만으로 항내는 광활하고 풍파가 없어 천혜의 항구를 이루고 있지만, 해수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반폐쇄성 내만으로 인근지역의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해양환경이 심각.. 2019. 4. 5.
벚꽃과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축제, 진해 군항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등 진해구 일원에서는 지난 2019. 4.1(월)부터 오는 4. 10(수)까지 ‘꽃ㆍ빛ㆍ희망‘이라는 주제로 ‘제57회 진해 군항제’가 진행되고 있다. 진해군항제는 경상남도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될 만큼 벚꽃을 즐기려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전국에서 찾아오는 봄꽃축제로, 우리나라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이기도 하다. 행사전날(3. 31)부터 중원로터리 특설무대에서는 ‘경화동 풍물놀이패’의 신명나는 공연을 비롯하여 벚꽃이 흩날리는 시내 곳곳에서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도 진행되었다. 진해군항제의 벚꽃 핫 플레이스는 역시 대천교ㆍ현녀교ㆍ로망스다리 등 12개 다리가 각각의 이야기를 간직한 여좌천 벚꽃이 으뜸이라 할 수 있으며, 유명세만큼 수많은 상춘객들이 벚꽃을 즐기는 곳이기도 하다. .. 2019. 4. 4.
눈꽃처럼 하얗게 만개한 벚꽃, 해군진해기지사령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시내일원에서는 지난 2019. 4.1(월)부터 오는 4. 10(수)까지 ‘꽃ㆍ빛ㆍ희망‘이라는 주제로 ‘제57회 진해 군항제’가 진행되고 있다. 진해군항제는 1952년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제막하고 추모제를 올린 것에 유래하여 시작되었으며, 그 후 여러 단체를 거쳐 2012년 제50회부터는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가 구성되어 주관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진해군항제 축제의 일환으로 해군기지사령부에서도 행사기간동안 부대를 개방하고 있으며, 부대 내에 흐드러지게 핀 화사한 벚꽃들을 일반인에게 관람을 허용하고 있다. 행사기간동안 부대 내 차량출입은 가능하나 벚꽃관람은 도보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벚꽃관람과 더불어 바다사진전시회와 해군 호국문예제도 겸하여 실시하고.. 2019. 4. 3.
조선 개국공신 구정(龜亭) 남재(南在) 묘역(墓域)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의 별내역사문화공원 내에 위치한 구정(龜亭) 남재(南在) 묘역(墓域)은 조선의 개국공신인 충경공(忠景公) 남재의 묘가 있는 곳으로, 묘 아래에는 사당인 충경사(忠景祠)가 자리하고 있다. 구정(龜亭) 남재(南在)는 1371년(고려 공민왕 20년)에 진사시에 합격하여 관직에 올라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할 때 아우 남은(南誾)과 함께 이성계를 도와 회국공신에 봉해졌으며, 조선이 개국되자 개국공신 1등으로 올랐다. 남재(南在)는 1396년에 도병마사가 되어 대마도 정벌에 참여하여 공을 세우기도 하였으며, 방원(태종)이 왕위에 오르는 데에도 큰 공을 세웠다고 한다. 그는 성품이 활달하고 문장이 뛰어났으며 산술(算術)에도 능통해 ‘남산(南算)’이라 일컬었으며, 저서로는 ‘구정유고(龜亭.. 2019. 4. 2.
돌갓을 쓴 석불입상이 있는 개화산 약사사(藥師寺)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의 개화산 중턱에 위치한 약사사(藥師寺)는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경내에 있는 삼층석탑과 석불입상(石佛立像)의 문화재를 미루어보아 고려 말이나 조선 초기에 세워진 사찰로 추정된다고 한다. 1486년(성종 17년)에 완성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약사사가 주룡산에 있다고 나와 있으며, 1737년에 송인명(宋寅明)이 개화사(開花寺)에서 공부하고 재상이 되어 그 인연으로 절을 중수하였고 순조 이후에는 약사사(藥師寺)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약사사는 예로부터 약수(藥水)가 유명하다고 하며, 1928년에 원표스님이 약사전을 개축하였고 1984년 설호스님이 다시 고쳐지었으며, 경내에는 현재 석불입상이 봉안된 대웅전과 삼성각ㆍ범종각ㆍ요사채 등의 건물이 있다. 부처님 오신 석가탄신일이 얼마.. 2019. 4. 1.
화가의 거리, 프랑스 몽마르트 언덕(Montmartre Hill ) 유럽의 3개국(체코ㆍ그리스ㆍ프랑스) 여행을 다녀온지는 몇년 되었지만,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고 사진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시간은 조금 지났지만 주 2회(토. 일) 유럽여행기를 포스팅합니다 프랑스 몽마르트 언덕(Montmartre Hill)은 파리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항상 그림을 그리는 무명화가들을 볼 수 있는 창작과 예술의 언덕이며 또한 영화촬영 현장을 발견할 수 있다. 몽 마르뜨 언덕은 프랑스 파리 북동쪽에 있는 표고 130m의 작은 언덕으로, 파리의 초대 주교였던 성인 디오니시오(St-Denis)가 이 산에서 순교하여 순교자의 언덕(Mons Martyrum) 이라는 말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몽마르트 언덕의 여류 무명화가가 그려준 필자의 초상화이지만, 남자라는 점 이외에는 단 1.. 2019. 3. 31.
프랑스 몽마르트 언덕 위에 자리한 사크레 쾨르 성당(Basilique du Sacré-Cœur) 유럽의 3개국(체코ㆍ그리스ㆍ프랑스) 여행을 다녀온지는 몇년 되었지만,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고 사진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시간은 조금 지났지만 주 2회(토. 일) 유럽여행기를 포스팅합니다. 프랑스 파리의 가장 높은 몽마르트 언덕 위에 자리한 사크레 쾨르 성당(Basilique du Sacré-Cœur)은 폴 아바디에(Paul Abadie)의 설계로 1914년에 완공된 로마네스크와 비잔틴양식으로 지어진 성당이라 한다. 이 성당은 1870년 보불전쟁에서 패배한 프랑스가 침체된 국민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성금을 모아 1876년부터 약 40여 년간 건설한 교회라고 하며, 진정한 신이자 인간인 예수의 성심(聖心)에 바쳐진 교회당이라 하여 성심성당(聖心聖堂)이라고도 한다. 프랑스 파리의 몽마르트르 언덕에 위치해 있.. 2019.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