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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예술제 야외조각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양재천(良才川)은 경기도 과천에서 발원하여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를 지나 탄천(炭川)으로 유입하는 15.6㎞의 하천이다. 양재천 산책길에서는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 치유를 위해 지난 2021. 10. 15(금)부터 오는 11. 14(일)까지 야외조각전을 비롯하여 온라인 미술제ㆍ디카시공모전 등 양재천 예술제가 진행되고 있다. 양재천 야외조각전은 영동1교~영동2교 구간에서 오는 11. 2(금)까지 정원경ㆍ전인식ㆍ김영원 등 19명의 국내 유명 조각가들의 수호신ㆍ공(空)-향기ㆍ그림자의 그림자 등 작품 20여 점이 전시되며, 양재천을 산책하며 일상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수호신 (정원경 작) 복잡한 세상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수많은 어려움들과 마주하게 될 때, 코뿔소와 같이.. 2021. 10. 25.
[한장의 사진] 남산순환나들길의 가을단풍 서울 중구와 용산구 사이에 있는 남산(南山)은 서울을 상징하는 높이 262m의 산으로, 남산순환나들길로 북측 순환로 코스ㆍ남측 순환로 코스ㆍ남산 한바퀴 코스 등 3코스가 있다. 남산순환나들길 중 북측순환로 코스는 차량 통행이 없는 보행자 전용 산책로로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제각각의 아름다움이 있으며, 11월에는 붉게 물든 가을단풍이 장관인 만추(晩秋) 풍경 또한 절경 중 절경이다. 2021. 10. 24.
[경상도 여행] 경남 진주 가볼만한 곳 경상남도 진주시(晋州市)는 남부지역의 중심도시로 예로부터 민족문화정신의 진원지라 할 만큼 천 년 고도의 역사를 간직한 충절과 교육ㆍ문화ㆍ예술의 고장이며, 행정구역은 1읍 15면으로 편성되어 있다. 경남 진주에 가볼만한 곳은 진주의 역사적 유적지라 할 수 있는 진주성(晋州城)을 비롯하여 진주시를 관통하는 남강(南江)과 서부 경남의 유일한 인공호수인 진양호공원 등이 있다. 1. 진주성(晋州城) 경남 진주시 남성동에 위치한 진주성(晋州城)은 삼국시대에는 거열성, 통일신라시대에는 만흥산성, 고려시대에는 촉석성, 조선시대 이래로는 진주성 또는 진양성(晋陽城)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진주성 내에는 현재 촉석루ㆍ국립진주박물관ㆍ진주성 임진대첩 계사순의단(癸巳殉義檀)ㆍ의기사ㆍ창렬사ㆍ호국사ㆍ 김시민 장군 동상 등의 시설과 .. 2021. 10. 23.
한양도성 북악산 북쪽 성곽 탐방 서울의 한양도성 성곽 탐방 길은 숭례문구간ㆍ인왕산구간ㆍ백악구간ㆍ낙산구간ㆍ흥인지문구간ㆍ남산구간 등이 있으며, 이중 백악구간은 혜화문-와룡공원-말바위안내소-숙정문-창의문까지로 약 4.7km구간이다. 백악구간 북악산 한양도성은 2006년 4월에 1단계로 홍련사-숙정문-촛대바위의 구간을 부분 개방하였고 2007년 4월에는 와룡공원-숙정문-청운대-백악마루-창의문 구간을 전면 개방하였다. 북악산 한양도성 성곽에서 그동안 개방하지 않았던 북악산 성곽에서 북악 스카이웨이 사이의 성곽 북측 면은 군부대 철책을 제거하고 청운대-곡장구간의 성곽외측 탐방로를 2020년 11월부터 새로 개방하였다. 이번에 1단계로 개방된 성곽길 북측 면은 군사 순찰로로 사용하던 2.2km의 자연친화적 탐방로이며, 2단계로 오는 2022년까지 .. 2021. 10. 22.
조선 최초 왕비 신덕왕후 강씨(神德王后 康氏)의 능, 정릉(貞陵)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자리한 정릉(貞陵)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계비(繼妃)인 조선 최초의 왕비 신덕왕후 강씨(神德王后 康氏)의 능이다. 정릉은 처음에는 황화방(皇華坊) 북원(北原: 현 중구 정동)에 위치하였으나 중국사신이 머무는 태평관이 가깝다는 의정부의 상소를 받아들여 태종(太宗)의 명에 의해 지금의 장소인 사을한리(沙乙閑里)로 천릉(遷陵)하였다. 정릉은 홍살문에서 정자각으로 이어지는 참도(參道)가 'ㄱ'자로 꺾여 있어 일반적인 조선왕릉과는 차이를 보인다. 신덕왕후는 고려의 권문세가 판삼사사 강윤성(康允成)의 딸로 태조가 집권할 당시 거사에 참여하여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조선이 개국되자 1392년에 현비(顯妃)로 책봉되고 소생으로 방번(芳蕃)ㆍ방원(芳碩)과 경순공주를 두었으며 1396년(태조 5.. 2021. 10. 21.
일산호수공원의 텃밭정원과 한국 전통정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일산호수공원은 20만여 그루의 나무들과 다양한 야생화들이 식재되어 있는 자연생태를 그대로 살려 조성한 호수공원이다. 호수공원 내에는 텃밭정원ㆍ한국 전통정원을 비롯하여 4.7㎞의 자전거 전용도로ㆍ5.8㎞의 산책로ㆍ노래하는 분수대ㆍ 잔디광장ㆍ수변광장ㆍ자연학습원ㆍ야외무대ㆍ야외 식물원ㆍ인공폭포 등 다양한 휴식공간과 볼거리로 꾸며져 있다. 호수공원 텃밭정원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채소ㆍ허브ㆍ과실수, 그리고 꽃이 어우러진 정원으로 건강한 자연과 관상의 즐거움이 함께하는 꽃밭정원이다. 호수공원 텃밭정원에는 계절마다 다양한 식물과 꽃들을 식재하여, 계절마다 변하는 식물들의 다양한 색채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고 한다. 호수공원 한국 전통정원은 우리 민족 고유.. 2021. 10. 20.
가을비에 흠뻑 젖은 시월의 장미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일산호수공원은 우리나라 최대의 인공호수이며, 장미원을 비롯하여 전통정원ㆍ텃밭정원ㆍ자연학습원장미원ㆍ수변광장, 그리고 자전거 전용도로와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일산호수공원 내에 있는 장미원은 고양시의 시화(市花)인 장미를 주제로 총 면적 9,550㎡에 꽃과 인간의 만남의 장소가 되도록 꾸민 장미정원이다. 장미원에는 하츠코이ㆍ드림위버ㆍ레드플라넷ㆍ톰톰ㆍ루지 메이앙 등 이름마저 생소한 100여개 품종이 흰색ㆍ분홍ㆍ노랑ㆍ빨강ㆍ보라 등 다양한 빛깔의 23,100본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다. 장미원에는 화려한 오월의 장미만큼 싱그럽지는 못하여도 모처럼 내린 가을비로 인해 몇몇 장미꽃들은 비에 흠뻑 젖어 생기를 되찾은 것 같아 보이기도 한다. 장미(薔微)는 여러해살이 나무의 덩.. 2021. 10. 19.
호숫가를 따라 산책과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왕송호수(旺松湖水) 경기도 의왕시 초평동에 위치한 왕송호수(旺松湖水)는 의왕시 남부 황구지천 상류에 조성된 저수지로써, 길이 640m 둘레 4.3km 넓이 1.65㎢ 만수면적 0.96km의 호수이다. 호수 수면이 넓어 호반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주변에 부곡 하수종말처리장이 가동되면서 수질개선이 이루어져 청둥오리ㆍ왜가리ㆍ두루미 등 각종 철새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왕송’이라는 이름은 수원 일왕면의 '왕(旺)'과 매송면의 '송(松)'자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2014년까지는 공식 명칭이 왕송저수지였으나 공원시설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왕송호수로 변경하였다고 한다. 호수가를 따라 조성된 데크 산책로를 따라 왕송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으며, 다양한 어종과 습지식물ㆍ수중식물이 분포되어.. 2021. 10. 18.
[한장의 사진] 광화문 야경 서울 종로구에 자리한 광화문(光化門)은 경복궁의 정문으로, ‘왕의 큰 덕(德)이 온 나라를 비춘다’ 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광화문은 1395년(태조 4년)에 건립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865년(고종 2년)에 대원군이 재건하였으나, 6.25전쟁 때 목조부분이 불에 타 없어지기도 하고 철근 콘크리트로 복원하기도 하였으나 지난 2010년에 옛 광화문을 철거하고 본래 위치의 석축 위에 목조 건물로 복원하여 지금의 광화문으로 새롭게 복원하였다. 2021. 10. 17.
[경상도 여행] 부산 가볼만한 곳 부산광역시는 우리나라 최대의 항구도시로 항만을 기반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상공업도시라고 할 수 있으며, 15구 1군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부산은 항구도시로 바다 등 해안가에도 가볼만한 곳이 많지만 금정산을 비롯하여 범어사ㆍ감천문화마을ㆍ자갈치시장ㆍ영도대교 등 가볼만한 곳이 많다. 1. 금정산(金井山) 부산시 금정구와 경남 양산시 동면에 걸쳐 자리한 금정산(金井山)은 태백산맥이 남으로 뻗어 한반도 동남단 바닷가에 이르러 솟은 높이 802m의 부산의 명산(名山)이다. 금정산의 10여 봉우리 중 최고봉은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는 높이 802m의 북쪽 고당봉(姑堂峰)이며, 하늘에서 천신(天神)인 고모(姑母) 할머니가 내려와 산신(山神)이 되었다고 하여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금정(金井).. 2021. 10. 16.
시흥 갯골생태공원의 갯골체험장과 갯골생태학습장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위치한 갯골생태공원은 폐염전과 갯벌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이곳은 인천바다에서부터 시흥시 내륙 깊숙한 곳까지 들어온 갯골로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사행성(蛇行性) 내만갯골이라 한다. 시흥 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칠면초ㆍ나문재ㆍ퉁퉁마디 등의 염생식물(鹽生植物)과 붉은발 농게ㆍ방게 등 각종 어류, 그리고 양서류가 서식하고 있어 자연생태가 온전히 보존되어 있다. 갯골생태공원에는 갯골체험장을 비롯하여 갯골생태학습장ㆍ염전체험장ㆍ갈대숲체험장ㆍ해수체험장ㆍ소생물서식지ㆍ갯골습지센터 등 다양한 체험장과 볼거리도 가득하다. 갯골 체험장은 접근이 어려운 사행성 내만 갯골을 대신하여 갯골의 생태와 형태를 근접하게 관찰하고 느낄 수 있도.. 2021. 10. 15.
갯골생태공원의 코스모스와 댑싸리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위치한 갯골생태공원은 내만갯골의 폐염전과 갯벌의 생태보전 및 희귀 동ㆍ식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산림생태관찰지구ㆍ습지생태관찰지구ㆍ갯골생태관찰지구ㆍ자연에너지관찰지구 등으로 조성한 자연생태공원이다. 갯골생태공원에는 갯골생태학습장ㆍ염전체험장ㆍ갈대숲체험장ㆍ해수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장과 흔들전망대ㆍ수생식물원 등 볼거리도 가득하지만 코스모스와 댑싸리 꽃밭도 별도로 조성되어 있다. 코스모스(Cosmos)는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식물로 쌍떡잎식물이고 통꽃이며, 길가에 재배하거나 야생으로 자라며 멕시코가 원산지인 관상식물이다. 코스모스 꽃은 6~10월경에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피고, 꽃 색깔은 품종에 따라서 연한 홍색ㆍ백색ㆍ연분홍색 등 여러 가지이고 통상화는 황색이며 꽃잎의 끝은 톱니처럼.. 2021.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