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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632

호국 현충조형물과 야외음악당이 있는 인계예술공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인계예술공원은 다양한 호국 현충조형물과 야외 공연장, 그리고 울창한 소나무 숲과 조경이 아름다운 공원이다. 인계예술공원 내에는 수원시 현충탑ㆍ참전유공자 공적비ㆍ청동인물상 등의 각종 현충조형물과 삼성전자에서 건립하여 수원시에 기증한 최신 첨단 음향장비를 갖춘 야외음악당이 있다. 수원시 현충탑은 1956년에 매향리에 최초로 건립되었으나 조국을 위해 장렬하게 산화(散華)하신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더욱 기리고 그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자 2005년 5월에 이곳으로 이전ㆍ건립하였다고 한다. 수원시 현충탑은 2003년에 전국현상공모를 통해 작가를 선정하고 ‘미래를 향한 빛’이라는 주제를 담아 제작하였으며, 광장은 새빛마당과 추념의 단ㆍ어울마당 등으로 구분하여 조성하였다.. 2024. 2. 28.
서해안 최대 패총유적지, 시흥 오이도박물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시흥 오이도박물관은 서해안 최대 패총유적지의 신석기 문화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지난 2019년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개관하였다. 시흥 오이도박물관은 1980년대 말에 시화지구 개발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패총이 발굴되는 등 신석기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어 건립한 박물관이라고 한다. 시흥 오이도박물관은 상설전시실과 어린이체험실로 구성되어있으며, 상설전시실에는 시흥출토 유물전시 및 선사문화 체험형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전시관은 시간터널을 시작으로 신석기 어로생활ㆍ오이도 패총ㆍ사냥과 채집생활ㆍ주거생활ㆍ농경생활ㆍ식생활ㆍ의생활ㆍ시흥의 문화유산ㆍ시흥문화관광 등으로 꾸며져 있다. 박물관 내부는 다목적실ㆍ교육실ㆍ상설전시실ㆍ어린이체험실ㆍ카페테.. 2024. 2. 27.
빨강 등대가 있는 오이도(烏耳島)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오이도(烏耳島)는 바닷가 방파제를 따라 해안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오이도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 빨간 등대가 있는 대표적인 해양관광단지라 할 수 있다. 오이도(烏耳島)에는 빨강 등대를 비롯하여 생명의 나무전망대ㆍ노을의 노래 전망대ㆍ함상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먹거리 식당들이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다. 오이도 빨강 등대는 어업과 관광을 접목하여 실질적인 어업외 소득을 증대하기 위하여 ‘어촌체험 관광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2005년도에 국ㆍ도비가 지원되어 건립된 해양관광 기반시설이다. 빨강 등대는 데크면적 832.76㎡ 전망대 전체 높이 21.389m 전망 높이 14.4m 규모로, 갯벌체험ㆍ낚시어선 승선ㆍ해안경관 감상 등을 도모하여 어촌ㆍ어항관광 활성화.. 2024. 2. 22.
대한제국 황실의 묘역, 영원(英園)과 회인원(懷仁園)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자리한 영원(英園)과 회인원(懷仁園)은 대한제국의 고종황제와 순종황제의 능인 홍유릉(洪裕陵) 인근에 자리한 대한제국 황실의 묘역이다. 영원(英園)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인 의민황태자(영친왕)와 의민황태자비를 합장한 원(園)이며, 회인원(懷仁園)은 의민황태자의 둘째 아들인 황세손 이구(李玖)의 원(園)이다. 의민황태자는 고종황제와 순헌황귀비의 아들로 1900년에 영친왕에 책봉되고 1907년에 황태자가 되었으며, 1910년에 국권을 잃은 뒤로 왕세자로 불리다가 순종황제가 세상을 떠난 뒤 명목상으로 이왕(李王)으로 불렸다. 1920년에는 일제에 의해 일본의 왕족 마사코(方子)와 결혼하여 일본에 거주하다가 1963년에 한국으로 귀국하여 1970년에 창덕궁에서 세상을 떠났다. 의민황태.. 2024. 2. 20.
대한제국 순종황제와 두 황후(皇后)의 합장릉, 유릉(裕陵)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자리한 유릉(裕陵)은 대한제국의 순종황제(純宗皇帝)와 그의 비(妃) 순명황후 민씨(純明皇后 閔氏), 그리고 계비(繼妃) 순정황후 윤씨(純貞皇后 尹氏)의 합장릉이다. 유릉은 황제와 두 황후를 함께 합장한 조선왕릉 중 유일한 동봉삼실 합장릉이며, 중앙에 순종 우측에 순정황후 좌측에 순명황후의 재궁을 두어 기존의 원칙을 따르지 않았으며, 이는 중국 황제 능 제도를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유릉(裕陵)은 능침ㆍ침전ㆍ홍살문 등이 직선형으로 배치된 홍릉과 달리 능침 공간과 제향 공간의 축이 각기 다르게 배치되었으며, 홍릉에 비해 능역의 규모가 다소 좁지만 석물은 홍릉에 비해 사실적이다. 유릉은 홍릉과 합칭(合稱)하여 홍유릉(洪裕陵)이라 불리며, 인근에는 영원(英園)ㆍ회인원(懷仁園)을 .. 2024. 2. 15.
고종황제(高宗皇帝)와 명성황후(明成皇后)의 합장릉, 홍릉(洪陵)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자리한 홍릉(洪陵)은 고종황제(高宗皇帝)와 그의 비(妃) 명성황후(明成皇后)의 합장릉(合葬陵)이며, 옆에 있는 유릉(裕陵)과 합칭(合稱)하여 홍유릉(洪裕陵)이라 불리며 사적 제207호로 지정되었다. 홍릉은 조선이 대한제국으로 선포되고 왕이 황제가 됨으로써 능역 조성도 명(明)나라 태조의 효릉(孝陵)을 본받아 구조물을 대폭 확장하였으며, 종래의 정자각 대신 '一'자형의 정면 5칸 측면 4칸의 침전(寢殿)을 세웠다. 홍릉에는 능침의 호석(護石)인 양석(羊石)ㆍ호석(虎石) 대신 능침 앞에서부터 홍살문까지 기린ㆍ코끼리ㆍ해태ㆍ사자ㆍ낙타ㆍ말의 순으로 석수를 세웠으며, 또 문인석의 금관조복(金冠朝服)과 무인석의 성장(盛裝)이 강조되었다. 고종은 1919년에 홍릉(洪陵)에 초장 봉릉(初葬 封陵.. 2024. 2. 14.
서해안 지역의 선사유적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오이도(烏耳島)는 원래 서해안의 섬이었으나 일제가 갯벌에 염전(鹽田)을 설치하고 토사(土砂)를 메워 지금과 같이 육지와 붙어있는 모습으로 탈바꿈시켰다. 오이도는 현재 바닷가 방파제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서해안 지역의 선사유적지 선사유적공원과 오이도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 빨간 등대 등이 있는 해양관광단지로 변모하였다.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우리나라 중부 서해안 지역의 패총(貝塚) 유적이 확인된 곳으로, 서해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를 비롯하여 패총전시관ㆍ선사체험마을ㆍ억새 산책로 등이 마련되어 있다. 선사유적공원에는 신석기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선사체험마을과 움집체험이 가능한 야영마을이 조성되어 있으며, 패총전시관에서는 패총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다양한 .. 2024. 2. 13.
갯벌과 황새바위의 만남, 오이도 황새바위길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오이도(烏耳島)는 원래는 서해안의 섬이었으나 간척사업으로 바닷가 방파제를 따라 해안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 대표적인 해양관광단지로 변모하였다. 오이도(烏耳島)라는 이름은 섬 형태가 까마귀의 귀와 비슷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지금은 육지가 되었지만 바다 위의 섬을 뜻하는 도(島)라는 명칭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오이도 황새바위길은 서해 황새바위를 바라볼 수 있도록 연결한 구조물이며, 간조 시에는 갯벌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을 관찰할 수 있고 만조 시에는 바다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도록 탐방로를 조성한 것이다. 황새바위는 오이도에서 바라보이는 조그마한 섬으로 섬의 모양이 황새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비록 섬 안으로는 들어 갈 수 없지만 섬 근처까지 설치된.. 2024. 2. 12.
비운의 왕비 정순왕후(定順王后)의 능, 사릉(思陵)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면 사릉리에 자리한 사릉(思陵)은 조선 단종(端宗)의 비(妃)인 정순왕후(定順王后) 송씨(宋氏)의 능(陵)으로, 주변이 소나무 숲으로 둘러져 있어 전체적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사릉(思陵)의 능 이름은 정순왕후가 단종을 평생 그리워하며 살았다 하여 불리게 되었다고 하며, 사릉은 대군부인(大君夫人)의 예로 장사지낸 뒤 나중에 왕후의 능으로 추봉(追封)되었기 때문에 다른 능에 비해 소박한 편이다. 사릉의 정자각(丁字閣)은 맞배지붕으로 배위청이 짧아 전체 건물모양이 정사각형이며, 석물(石物)제도는 강원도 영월의 단종(端宗)이 묻힌 장릉(裝陵)과 마찬가지로 난간석과 무석(武石)을 생략하고 후릉석양(厚陵石樣)을 따랐으며 숙종 때의 양식이 잘 나타나 있다고 한다. 병풍석과 난간석이 .. 2024. 2. 6.
자유수호평화박물관으로 가는 설경(雪景) 경기도 동두천시 평화로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6. 25전쟁 참전 22개국 유엔군 활약상과 관련유물 및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국민의 안보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하였다고 한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까지는 소요산역에서 도보로 1.3km 거리 남짓하지만, 하얀 설경과 더불어 나름의 운치를 즐기며 산책삼아 걸을 수 있어 좋다. 동두천에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비롯하여 박물관 인근에는 소요산 국립공원ㆍ이태조 행궁지, 경기북부어린이 박물관 등이 있으며, 그밖에 다양한 관광문화명소가 많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입구에 자리한 야외 공연장이 있는 이름을 알 수없는 작은 공원이지만, 하얀 눈꽃이 핀 풍경이 포근하면서도 아름다워 보인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건물 앞에 건립한 참전모형비는 6. 25전쟁 당시 우.. 2024. 1. 31.
6. 25전쟁 참전 유엔군 관련자료 전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경기도 동두천시 평화로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6. 25전쟁 때 피와 생명을 바치신 국군과 유엔군의 고귀한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자 6. 25전쟁 참전 22개국 유엔군 활약상과 관련유물 및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6. 25전쟁의 참상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국군과 유엔군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전 세계에 널리 알려 민족상잔의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고 나아가 온 국민의 안보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하였다고 한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전시실은 3개 층에 나누어 전시하고 있으며, 1층에는 해방부터 6. 25전쟁 후까지 시대적 사실을 12개 도자기 부조로 표현한 이미지 부조와 전쟁으로부터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병사의 역동적인 몸짓과 세계 평화를 표현한 박.. 2024. 1. 30.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야외전시장 경기도 동두천시 평화로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6. 25전쟁에 대한 이해와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유엔참전 16개 전투지원국과 6개 의료지원국에 대한 전시실과 야외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야외 전시장은 3,747㎡ 규모로, 6.25전쟁부터 최근까지 군에서 사용하였던 T33-A 훈련비행기 및 M48 A2C 탱크 등 총 15점의 대형 장비를 전시하고 있다. T33-A 훈련기는 미국 록히드사에서 개발한 훈련기로 ‘슈팅스타’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으며, 1944년에 최초로 비행하였다. 한국 공군은 조종사 양성을 위해 1955년에 T33-A 10대를 최초 도입하였으며 이후 총 60대를 도입하여 고등비행훈련용으로 활용하였으며 1956년부터 1959년까지 공군 에어쇼 팀의 주력 기종.. 2024.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