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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43

[경상도 여행] 경남 남해 가볼만한 곳 경상남도 남해군(南海郡)은 깨끗한 바다와 남해도ㆍ창선도 두 섬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1읍 9면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경남 남해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금산의 기암괴석 절경을 만나는 보리암(菩提庵)을 비롯하여 이순신 장군의 얼이 깃든 역사의 현장, 그리고 자연을 이겨온 끈질긴 생명의 계단식 논 등을 만날 수 있다. 1. 보리암(菩提庵)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의 금산(錦山) 남쪽 봉우리에 자리하고 있는 보리암(菩提庵)은 금산(錦山)의 기암절벽과 수많은 섬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남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사찰이다. 보리암은 683년(신문왕 3년)에 통일신라의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후로, 산 이름을 보광산이라 하고 초당 이름을 보광.. 2021. 12. 18.
[경상도 여행] 경남 창녕 가볼만한 곳 경상남도 창녕군(昌寧郡)은 경남의 중앙 북쪽에 위치하여 동부는 산악지대이고 서부 낙동강변은 비옥한 농토로 형성되어 있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2읍 12면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경남 창녕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생태 천국인 우포늪을 비롯하여 만년교(萬年橋)ㆍ구계저수지(九溪貯水池) 등이 있다. 1. 우포늪 경남 창녕군 유어면 등 4개면에 걸쳐 있는 우포늪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생태 천국으로 총면적 2,505천㎡ 가로 2.5㎞ 세로 1.6㎞로 우리나라의 최대의 자연늪지이며, 1998년에는 람사협약에 등록하고 국제습지조약 보존습지로 지정되었다. 우포늪은 약 1억4000만 년 전에 생성되었다고 전해지며, 1997년에 생태계 보전지역 중 생태계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가 2011년에 대.. 2021. 12. 11.
[경상도 여행] 경남 양산 가볼만한 곳 경상남도 양산시(梁山市)는 역사적ㆍ지리적으로 부산ㆍ울산과 인접해 있는 도시로, 동으로는 태백산맥과 서로는 소백산맥이 감싸고 있는 등 전체적으로 산이 대부분이며, 1읍 4면 8동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경남 양산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불보사찰(佛寶寺刹) 통도사(通度寺)와 암자인 서운암(瑞雲庵), 그리고 원효대사가 창건한 내원사(內院寺) 등 불교관련 유적지가 많은 곳이다. 1, 통도사(通度寺)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의 영축산 남쪽 기슭에 위치한 통도사(通度寺)는 646년(선덕여왕 15년)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통도사는 자장이 당나라에서 가져온 석가모니의 사리와 가사를 봉안하여 불보사찰(佛寶寺刹)이라 불리며, 2018년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통도사의 .. 2021. 12. 4.
[경상도 여행] 경남 합천 가볼만한 곳 경상남도 합천군(陜川郡)은 경남 서북부의 산간내륙 지대로서 남쪽은 비교적 완만하나 소백산맥의 영향으로 북쪽과 서쪽이 높은 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1읍 16면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경남 합천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해인사(海印寺)로 대표되는 불교문화와 가야산국립공원 등 다수의 문화유적을 찾아 볼 수 있다. 1. 해인사(海印寺) 경남 가야면 가야산로 가야산 기슭에 위치한 해인사(海印寺)는 802년(신라 애장왕 3년)에 순응(順應)스님과 이정(利偵)스님이 가야산 토굴에서 정진하던 중, 왕후의 불치병을 법력(法力)으로 치료해 준 인연으로 국왕이 은혜에 보답하는 뜻으로 창건되었다 한다. 해인(海印)이란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의 해인삼매(海印三昧)에서 유래된 말로서, 바다에 온갖 사물의 그림자가 인영(.. 2021. 11. 27.
[경상도 여행] 경남 산청 가볼만한 곳 경상남도 산청군(山淸郡)은 경남의 서북부에 위치하고 주위가 대부분이 준험한 산령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1읍 10면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경남 산청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옛 부터 선비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남사 예담촌과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목화씨를 가져와 재배한 목면시배유지(木綿始培遺址) 등을 들 수 있다. 1. 남사 예담촌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에 위치한 남사 예담촌은 옛 부터 선비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남사마을이며, 수많은 선비들이 과거에 급제하여 가문을 빛냈던 학문의 고장이라고 한다. 남사 예담촌은 선비의 고장답게 단아한 기품과 예절을 품고 있는 전통 한옥과 고즈넉한 토담, 그리고 효심으로 심었다는 650년 수령의 나무와 수많은 문화자원 등 옛 선비의 기상을 그대로 간직하고 .. 2021. 11. 20.
[경상도 여행] 경남 김해 가볼만한 곳 경상남도 김해시(金海市)는 북서부는 산지가 솟아있고 남부에는 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옛 가락국의 고도로서 선사문화와 가야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1읍 6면 12동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경남 김해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금관가락국의 시조(始祖)인 수로왕릉을 비롯하여 장유사ㆍ장유폭포, 그리고 도심 속 휴식공간인 연지공원 등을 들 수 있다. 1. 수로왕릉(首露王陵) 경남 김해시 서상동에 자리한 수로왕릉(首露王陵)은 금관가야의 시조능(始祖陵)으로, 납릉(納陵)이라고도 불리며 사적 제73호로 지정되어 있다. 왕릉은 높이 5.67m 둘레 64.87m의 원형 봉토분으로, 경내에는 숭선전(崇善殿)ㆍ숭안전(崇安殿)ㆍ안향각(安香閣)ㆍ신도비각(神道碑閣) 등의 건물이 있으며, 수로왕릉 정문에는 파사석탑과 유사한 흰 석탑.. 2021. 11. 13.
[경상도 여행] 경남 창원 가볼만한 곳 경상남도 창원시(昌原市)는 경남 중부지역 산업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도시로, 2020년에 특례시로 승격되어 내년부터 시행되며, 5구 2읍 6면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경남 창원에 가볼만한 곳은 화사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진해군항제의 여좌천을 비롯하여 축제기간 중에 개방하는 진해해군기지사령부, 그리고 고즈넉한 행암만 등을 들 수 있다. 1. 진해군항제 여좌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등 진해구 일원에서 매년 봄에 펼쳐지는 진해군항제는 경상남도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될 만큼 벚꽃을 즐기려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전국에서 찾아오는 봄꽃축제라 할 수 있다. 진해군항제의 벚꽃 핫 플레이스는 대천교ㆍ현녀교ㆍ로망스다리 등 12개 다리가 각각의 이야기를 간직한 여좌천 벚꽃이 으뜸이라 할 수 있.. 2021. 11. 6.
[경상도 여행] 경남 거제 가볼만한 곳 경상남도 거제시(巨濟市)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거제도와 칠천도ㆍ가조도 등 섬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1995년에 장승포시와 거제군이 통합되어 거제시가 되었으며, 행정구역은 9개면 9개 행정동으로 편성되어 있다. 경남 거제시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기암괴석의 바위섬들이 즐비한 거제 해금강(巨濟 海金剛)과 지상낙원의 섬 외도 보타니아, 그리고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등이 있다. 1. 거제 해금강(巨濟 海金剛)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에 위치한 거제 해금강(巨濟 海金剛)은 갈개마을 남쪽으로 500m 해상에 위치해 있는 면적 약 0.1㎢의 바위섬을 말한다. 거제도 최남부의 갈곶(乫串)과 작은 돌섬인 갈도(乫島) 일대는 기암괴석이 중첩하고 하늘로 치솟아 경승을 이루며, 그 모양이 천태만상의 만물상을 이루.. 2021. 10. 30.
[경상도 여행] 경남 진주 가볼만한 곳 경상남도 진주시(晋州市)는 남부지역의 중심도시로 예로부터 민족문화정신의 진원지라 할 만큼 천 년 고도의 역사를 간직한 충절과 교육ㆍ문화ㆍ예술의 고장이며, 행정구역은 1읍 15면으로 편성되어 있다. 경남 진주에 가볼만한 곳은 진주의 역사적 유적지라 할 수 있는 진주성(晋州城)을 비롯하여 진주시를 관통하는 남강(南江)과 서부 경남의 유일한 인공호수인 진양호공원 등이 있다. 1. 진주성(晋州城) 경남 진주시 남성동에 위치한 진주성(晋州城)은 삼국시대에는 거열성, 통일신라시대에는 만흥산성, 고려시대에는 촉석성, 조선시대 이래로는 진주성 또는 진양성(晋陽城)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진주성 내에는 현재 촉석루ㆍ국립진주박물관ㆍ진주성 임진대첩 계사순의단(癸巳殉義檀)ㆍ의기사ㆍ창렬사ㆍ호국사ㆍ 김시민 장군 동상 등의 시설과 .. 2021. 10. 23.
[경상도 여행] 부산 가볼만한 곳 부산광역시는 우리나라 최대의 항구도시로 항만을 기반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상공업도시라고 할 수 있으며, 15구 1군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부산은 항구도시로 바다 등 해안가에도 가볼만한 곳이 많지만 금정산을 비롯하여 범어사ㆍ감천문화마을ㆍ자갈치시장ㆍ영도대교 등 가볼만한 곳이 많다. 1. 금정산(金井山) 부산시 금정구와 경남 양산시 동면에 걸쳐 자리한 금정산(金井山)은 태백산맥이 남으로 뻗어 한반도 동남단 바닷가에 이르러 솟은 높이 802m의 부산의 명산(名山)이다. 금정산의 10여 봉우리 중 최고봉은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는 높이 802m의 북쪽 고당봉(姑堂峰)이며, 하늘에서 천신(天神)인 고모(姑母) 할머니가 내려와 산신(山神)이 되었다고 하여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금정(金井).. 2021. 10. 16.
[경상도 여행] 부산 가볼만한 곳(해안) 부산광역시는 우리나라 최대의 항구도시로 항만을 기반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상공업도시라고 할 수 있으며, 15구 1군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부산은 해안도시이므로 해안지역에 특히 가볼만한 곳이 많으며, 오륙도 스카이워크ㆍ이기대 해안산책로ㆍ태종대, 그리고 해운대해수욕장 등을 들 수 있다. 1. 오륙도 스카이워크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35m 해안절벽 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그 위에 유리판 24개를 말발굽형으로 이어놓은 15m의 방탄유리다리 조망시설이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하늘 위를 걷는다’는 의미를 담아 이름지었다고 하며, 바닷바람과 함께 부산 앞바다의 망망대해와 기암괴석의 해안 암벽을 즐길 수 있으며 오륙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오륙도 스카이워.. 2021. 10. 9.
[경상도 여행] 부산 기장 가볼만한 곳 부산광역시 기장군(機張郡)은 부산시의 북동부에 위치한 군(郡)으로, 하천을 따라 평야가 발달하였고 일부 지역은 동해에 접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은 3읍 2면으로 편성되어 있다. 부산 기장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바다가 발 아래로 보이는 수상 법당인 해동 용궁사(海東 龍宮寺)를 비롯하여 동암 해안길, 그리고 우리나라 멸치의 주산지인 대변항 등이 있다. 1. 해동 용궁사(海東 龍宮寺)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에 위치한 해동용궁사(海東龍宮寺)는 바다가 발 아래로 보이는 수상 법당(水上 法堂)으로, 1376년에 고려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대사(懶翁大師)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해동용궁사의 원래 이름은 보문사(普門寺)였으나 이 절의 주지인 정암(晸菴)스님이 백일기도를 하였는데, 꿈에서 흰옷을 입은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 2021.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