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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404

서울올림픽공원의 다양한 조각 작품과 조형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서울 올림픽공원은 다양한 쉼터와 볼거리가 가득한 도심 속 휴식공원으로, 각종 콘서트나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야외무대와 능선을 따라 산책로 코스도 잘 가꾸어져 있다. 서울올림픽공원 내에는 또한, 별도 공간의 조각공원도 있지만, 조각공원 외에도 공원 곳곳에는 서울올림픽 관련 조각 작품과 조형물들이 다수 설치되어 있다. ‘88서울올핌픽’ (이탈리아 마우로 스타치올리(Mauro staccioli) 작품 수직적이면서도 수평적이고, 높으면서도 낮으며, 곡선이면서도 직선인 열린 형태가 움직임과 정지사이에서 의미를 만들어내는 작품이라고 한다. ‘제24회 올림픽대회’ (그리스 디오한디(Diohandi) 작품 제24회 올림픽대회를 기회로 고대올림픽의 이상을 재현한 작품으로, 오륜을 상징하는 .. 2021. 1. 27.
산책하기 좋은 도심 속 쉼터, 서울올핌픽공원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서울 올림픽공원은 건강은 물론 마음의 여유까지 챙길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로, 43만여 평의 공원 곳곳에는 다양한 쉼터와 볼거리가 가득한 휴식공원이다. 서울올림픽공원은 ‘86 아시아경기대회’와 ‘88 서울올림픽’에 맞춰 1986년에 조성한 공원이며, 공원 내에는 ‘세계평화의 문’ 등 서울올림픽공원 9경(景)을 비롯하여 다양한 휴식공간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다. 서울올림픽공원 내에는 각종 콘서트나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야외무대를 비롯하여, 88놀이마당과 음악분수 등과 같은 휴식공간이 조성되어 있고 능선을 따라 산책로 코스도 잘 가꾸어져 있다. 많은 눈이 내린 것은 아니지만 하얀 눈으로 덮여져 있는 잔디 언덕이 마치 설원(雪原)을 보는 듯한 풍경을 보여주는 등 서울올림픽공원의 .. 2021. 1. 26.
서울올림픽공원 9경(九景) 둘러보기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서울올림픽공원은 ‘86 아시아경기대회’와 ‘88 서울올림픽’에 맞춰 1986년에 43만평 규모로 조성한 도심 속 공원이다. 서울올림픽공원에는 제1경 세계평화의 문을 비롯하여 엄지 손가락ㆍ몽촌해자 음악분수ㆍ대화ㆍ몽촌토성 산책로ㆍ나홀로 나무ㆍ88호수ㆍ들꽃마루ㆍ장미광장 등 올림픽공원 9경(景)이 있어 더욱 즐길거리가 많은 공원이기도 하다. 제1경 ‘세계평화의 문’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앞에 우뚝 솟아있는 상징 조형물로써, 높이 24m 폭 37m 전면 길이 62m의 규모로 「88 서울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세계평화의 문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며, 처마형태의 지붕과 단청 등 우리나라 전통사상을 표현하였으며, 양쪽 날개에는 고구려의 기백이 살아있.. 2021. 1. 25.
[서울여행] 서울 가볼만한 곳(조선궁궐의 다양한 문門) 조선시대의 궁궐로는 법궁(法宮)인 경복궁(景福宮)을 비롯하여 창덕궁(昌德宮)ㆍ창경궁(昌慶宮)ㆍ덕수궁(德壽宮)ㆍ경희궁(慶熙宮) 등 5개의 궁궐이 있었으며, 그들 궁궐에는 정문을 비롯하여 다양한 문(門)들이 있다. 1. 경복궁(景福宮)의 흥례문(興禮門)ㆍ근정문(勤政門)ㆍ건춘문(建春門)ㆍ영추문(迎秋門)ㆍ신무문(神武門) 경복궁(景福宮)에는 정문이면서 남문인 광화문(光化門)을 비롯하여 궁 안에는 흥례문(興禮門)ㆍ근정문(勤政門) 등이 있고, 그 밖에 동문인 건춘문(建春門)ㆍ서문인 영추문(迎秋門)ㆍ북문인 신무문(神武門) 등이 있다. 흥례문(興禮門)은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과 근정전의 정문인 근정문 사이에 있는 중문으로, 원래 이름은 '예(禮)를 널리 편다’는 의미의 홍례문(弘禮門)이었으나 1867년(고종 4년) 경복.. 2021. 1. 23.
[서울여행] 서울 가볼만한 곳(조선궁궐 정문) 조선시대의 궁궐로는 법궁(法宮)인 경복궁(景福宮)을 비롯하여 창덕궁(昌德宮)ㆍ창경궁(昌慶宮)ㆍ덕수궁(德壽宮)ㆍ경희궁(慶熙宮) 등 5개의 궁궐이 있으며, 그들 궁궐의 정문으로 각각 광화문(光化門)ㆍ돈화문(敦化門)ㆍ홍화문(弘化門)ㆍ대한문(大漢門)ㆍ흥화문(興化門) 등이 있다. 1. 경복궁(景福宮)의 광화문(光化門)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광화문(光化門)은 경복궁(景福宮)의 남쪽에 있는 정문으로, ‘왕의 큰 덕(德)이 온 나라를 비춘다’ 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광화문은 1395년(태조 4년)에 건립하였으며 다른 궁궐의 정문에 비해 그 규모와 격식 면에서 웅장하고 화려하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865년(고종 2년)에 대원군이 재건하였고, 6.25전쟁 때에는 목조부분이 불에 타 없어지기도 하였다.. 2021. 1. 16.
함박눈이 하얗게 내린 오동근린공원 설경(雪景) 올해 들어 두 번째이고 작년 12월의 첫눈에 이어 올 겨울 세 번째로 서울지역에 어제(1.12) 대설주의보가 내리며 제법 많은 함박눈이 쏟아져 내렸다.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오동근린공원에도 제법 많은 량의 함박눈이 내려 하얀 설경을 만들었으며, 겨울 나뭇가지에 하얀 눈꽃을 피우고 쓸쓸한 겨울풍경에 활기를 넣어주는 것 같다. 오동근린공원은 고종(高宗)의 장자인 완왕(完王)이 조졸(早卒)하여 묻혔던 애기능터(址)였으나, 현재는 숲속 산책로와 운동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는 아담한 숲속공원이다. 오동근린공원에는 전체 길이 약 2.5km의 자락길이 마련되어 있으며, 누구나 건강하게 도시 숲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산림욕 등 자연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원 곳곳에 데크가 조성되어 있다. 공원으로 나설 때는 폭설.. 2021. 1. 13.
[서울여행] 서울 가볼만한 곳(한양도성 성곽) 한양도성 성곽은 서울의 4산(山)인 북악산ㆍ인왕산ㆍ남산ㆍ낙산을 잇고 4대문과 4소문과 이어져 있는 높이 약 12m 둘레 약 18km의 도성을 지키던 울타리로, 현재 남아있는 성곽은 전체의 약 2/3 정도이며 완전히 사라져 흔적조차 없는 곳도 6.7km나 된다고 한다. 1. 한양도성 성곽 제1코스 백악구간 한양도성 성곽 제1코스 백악구간은 창의문에서 혜화문까지 4.7km로, 창의문에서 시작하여 숙정문~말바위 안내소~와룡공원~혜화문까지 이르는 구간이다. 한양도성 백악구간은 군사보호구역으로 신분증 소지자만이 출입가능하며, 말바위안내소(반대방향은 창의문휴게소)에서 출입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분증과 함께 안내소에 제출하면 표찰 수령 후 탐방할 수 있다. 1395년 한양도성 축조가 백악을 기점으로 시작되었으며, 백악.. 2021. 1. 9.
매서운 한파와 함께 온 중랑천 설경(雪景) 작년 12월의 첫눈에 이어 지난 2021. 1. 6(수) 저녁에도 올겨울 들어 두번째로 서울지역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제법 많은 눈이 내렸으며, 중랑천(中浪川)에도 흡족할 만큼은 아니지만 강추위와 함께 중랑천을 온통 하얗게 바꾸어 놓았다. 올겨울 들어 연일 매서운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맹추위 탓으로 오히려 지난 밤 내린 눈이 녹지 않았을 듯 하고 날씨도 청명하여 아름다운 설경을 담기 위해 동네 중랑천으로 나섰다. 서울의 중랑천(中浪川)은 한강의 여러 지류 중 하나로, 경기도 양주에서 시작하여 서울의 도봉구ㆍ노원구ㆍ성북구ㆍ동대문구ㆍ중랑구ㆍ성동구ㆍ광진구 등을 거처 한강으로 흘러드는 한강의 지천이다. 중량천변에는 구간별로 농구장ㆍ게이트볼ㆍ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계절마다 꽃밭단지를.. 2021. 1. 8.
토지와 곡식의 신(神)에게 제사지내던 사직단(社稷壇)과 단군성전(檀君聖殿)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 위치한 사직단(社稷壇)은 토지의 신(神)인 사(社)와 곡식의 신(神)인 직(稷)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으로, 사단(社壇)은 동쪽에 직단(稷壇)은 서쪽에 설치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사직단이 설치된 것은 삼국시대부터인 것으로 전해지며, 국토와 오곡은 국가와 민생의 근본이므로 고대에는 국가와 민생의 안정을 기원하는 의미로 사직(社稷)을 설치하고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전통사회에서 사직(社稷)은 종묘(宗廟)와 함께 국가의 근본을 상징하였으며, 태조는 도읍을 한양으로 옮기면서 1395년 경복궁 동쪽에 종묘를, 서쪽에는 사직단을 설치하였다. 사직단의 한 변 길이는 7.65m 정4각형의 평면이고 높이는 약 1m 이었으며, 단의 사방에는 유(壝)라는 낮은 담을 두르고 다시 사방에 4개의 신문.. 2021. 1. 5.
한적하고 쓸쓸한 청계천(淸溪川)의 겨울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계천(淸溪川)은 광화문 동아일보사 청계천광장에서부터 성동구 신답철교에 이르기까지 5.8km의 구간이 복원되어 산책로와 녹지 등이 설치된 하천이다. 원래 청계천은 북악산ㆍ인왕산의 부근에서 발원하여 시가지 중심부를 동쪽으로 흘러 중랑천으로 흘러드는 하천이었으나, 복원되어 청계천에 흐르는 물은 본래 지류에서 유입된 물이 아니고 자양취수장에서 취수한 한강물과 도심의 지하철역 부근의 지하수를 이용하여 조달하고 있다고 한다. 청계천 일대에서는 매년 연말이면 등(燈) 축제를 실시하여 화려한 청계천의 밤을 수놓았는데,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인한 것인지 아무런 축제를 하지 않아 한적한 풍경이라 더욱 쓸쓸해 보인다. 서울을 도읍으로 정한 조선시대부터 청계천 정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태종은 즉.. 2021. 1. 4.
[서울여행] 서울 가볼만한 곳(한양도성 성문) 조선시대 한양성곽의 4대문(大門)에는 흥인지문(동대문)ㆍ돈의문(서대문)ㆍ숭례문(남대문)ㆍ숙정문(북대문)이 있었으며, 4소문(小門)으로는 광희문(光熙門)ㆍ소의문(昭義門)ㆍ혜화문(惠化門)ㆍ창의문(彰義門) 등이 있었다. 1. 숭례문(남대문) 서울 중구 소공동에 자리한 숭례문(崇禮門)은 조선시대 한양 도성을 둘러싸고 있던 성곽의 정문으로, 남쪽에 있다 하여 남대문(南大門)이라고도 불리며 1396년(태조 5년)에 짓기 시작하여 1398년에 완성되었다. 흔히 남대문(南大門)이라 부르는 숭례문(崇禮門)은 오행(仁ㆍ義ㆍ禮ㆍ智ㆍ信)에서 남쪽을 가리키는 예(禮)를 숭상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름 지었다고 한다. 숭례문은 돌을 높이 쌓아 만든 축대 가운데에 무지개 모양의 홍예문을 두고 그 위에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로 지은.. 2021. 1. 2.
[서울여행] 서울 가볼만한 곳(조선 왕릉) 조선 왕릉(朝鮮王陵)은 총 42기이며 이중 북한 개성에 있는 제릉과 후릉을 제외한 40기가 한국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경기도에 분포되어 있지만 서울에도 태릉(泰陵)을 포함하여 8기가 자리하고 있다. 조선 왕릉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담은 독특한 건축양식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600여 년 전의 제례(祭禮)가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이면서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하다. 1. 태릉(泰陵)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태릉(泰陵)은 조선 제11대 중종(中宗)의 계비(繼妃) 문정왕후(文定王后) 윤씨(尹氏)의 능(陵)으로 사적 제201호이다. 문정왕후는 중종의 능인 정릉에 묻히고자 하여 공사를 벌였으나, 그곳은 지대가 낮고 장마철에 물이 들어오자 뜻을 이루지 못하고 이곳에 모.. 2020.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