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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1342

빨강 등대가 있는 오이도(烏耳島)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오이도(烏耳島)는 바닷가 방파제를 따라 해안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오이도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 빨간 등대가 있는 대표적인 해양관광단지라 할 수 있다. 오이도(烏耳島)에는 빨강 등대를 비롯하여 생명의 나무전망대ㆍ노을의 노래 전망대ㆍ함상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먹거리 식당들이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다. 오이도 빨강 등대는 어업과 관광을 접목하여 실질적인 어업외 소득을 증대하기 위하여 ‘어촌체험 관광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2005년도에 국ㆍ도비가 지원되어 건립된 해양관광 기반시설이다. 빨강 등대는 데크면적 832.76㎡ 전망대 전체 높이 21.389m 전망 높이 14.4m 규모로, 갯벌체험ㆍ낚시어선 승선ㆍ해안경관 감상 등을 도모하여 어촌ㆍ어항관광 활성화.. 2024. 2. 22.
대한제국 황실의 묘역, 영원(英園)과 회인원(懷仁園)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자리한 영원(英園)과 회인원(懷仁園)은 대한제국의 고종황제와 순종황제의 능인 홍유릉(洪裕陵) 인근에 자리한 대한제국 황실의 묘역이다. 영원(英園)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인 의민황태자(영친왕)와 의민황태자비를 합장한 원(園)이며, 회인원(懷仁園)은 의민황태자의 둘째 아들인 황세손 이구(李玖)의 원(園)이다. 의민황태자는 고종황제와 순헌황귀비의 아들로 1900년에 영친왕에 책봉되고 1907년에 황태자가 되었으며, 1910년에 국권을 잃은 뒤로 왕세자로 불리다가 순종황제가 세상을 떠난 뒤 명목상으로 이왕(李王)으로 불렸다. 1920년에는 일제에 의해 일본의 왕족 마사코(方子)와 결혼하여 일본에 거주하다가 1963년에 한국으로 귀국하여 1970년에 창덕궁에서 세상을 떠났다. 의민황태.. 2024. 2. 20.
우리나라 현대사의 전환점이 된 가옥, 박정희 가옥(家屋)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박정희 가옥(家屋)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제7사단장이었던 1958년 5월부터 1961년 8월 장충동의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공관으로 이주할 때까지 가족과 함께 거주하였던 집이라고 한다. 박정희 가옥은 그 당시 박대통령이 살던 모습으로 복원된 것으로 박정희대통령은 1961년 이곳에서 우리나라 현대사의 큰 전환점이 된 5.16을 계획하였다고 한다. 이 가옥은 1930년대 후반 조선도시경영주식회사에서 신당동 문화주택지 개발로 조성한 가옥 중 유일하게 남은 가옥으로 한국 주거사의 중요한 자료라고 하며 국가등록문화재로 제412호로 지정되었다. 가옥 내에는 가족이 거주한 당시 사진과 언론 자료를 근거로 재현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박 전 대통령의 접견실과 육영수 여사의 생활 모습을 상상할 .. 2024. 2. 19.
국내 최초 항공분야 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국립항공박물관은 국내 최초로 선보인 항공분야 국립박물관이며, 2020년 7월에 한인비행학교 개교 100주년에 맞춰 문을 열었다고 한다. 국립항공박물관은 3개 층에 항공역사ㆍ항공산업ㆍ항공생활 등으로 나누어 대한민국 항공의 역사와 산업위상, 그리고 과학기술 발전이 가져올 미래생활의 변화를 소개하고 있다. 1층의 항공역사 전시에는 세계의 항공역사와 대한민국의 항공역사로 나누어 신화의 하늘에서 인간의 하늘로 변화된 세계 항공사의 발전과정 및 대한민국 항공역사를 이끈 위인들과 사건들, 그리고 실물 항공기 등을 전시한 공간이다. 세계의 항공역사 전시에는 16세기 임진왜란 당시 정평구가 만든 하늘을 나는 수레 ‘비거(飛車)’와 라이트 형제의 복엽기 ‘플라이어’호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하늘.. 2024. 2. 16.
대한제국 순종황제와 두 황후(皇后)의 합장릉, 유릉(裕陵)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자리한 유릉(裕陵)은 대한제국의 순종황제(純宗皇帝)와 그의 비(妃) 순명황후 민씨(純明皇后 閔氏), 그리고 계비(繼妃) 순정황후 윤씨(純貞皇后 尹氏)의 합장릉이다. 유릉은 황제와 두 황후를 함께 합장한 조선왕릉 중 유일한 동봉삼실 합장릉이며, 중앙에 순종 우측에 순정황후 좌측에 순명황후의 재궁을 두어 기존의 원칙을 따르지 않았으며, 이는 중국 황제 능 제도를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유릉(裕陵)은 능침ㆍ침전ㆍ홍살문 등이 직선형으로 배치된 홍릉과 달리 능침 공간과 제향 공간의 축이 각기 다르게 배치되었으며, 홍릉에 비해 능역의 규모가 다소 좁지만 석물은 홍릉에 비해 사실적이다. 유릉은 홍릉과 합칭(合稱)하여 홍유릉(洪裕陵)이라 불리며, 인근에는 영원(英園)ㆍ회인원(懷仁園)을 .. 2024. 2. 15.
고종황제(高宗皇帝)와 명성황후(明成皇后)의 합장릉, 홍릉(洪陵)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자리한 홍릉(洪陵)은 고종황제(高宗皇帝)와 그의 비(妃) 명성황후(明成皇后)의 합장릉(合葬陵)이며, 옆에 있는 유릉(裕陵)과 합칭(合稱)하여 홍유릉(洪裕陵)이라 불리며 사적 제207호로 지정되었다. 홍릉은 조선이 대한제국으로 선포되고 왕이 황제가 됨으로써 능역 조성도 명(明)나라 태조의 효릉(孝陵)을 본받아 구조물을 대폭 확장하였으며, 종래의 정자각 대신 '一'자형의 정면 5칸 측면 4칸의 침전(寢殿)을 세웠다. 홍릉에는 능침의 호석(護石)인 양석(羊石)ㆍ호석(虎石) 대신 능침 앞에서부터 홍살문까지 기린ㆍ코끼리ㆍ해태ㆍ사자ㆍ낙타ㆍ말의 순으로 석수를 세웠으며, 또 문인석의 금관조복(金冠朝服)과 무인석의 성장(盛裝)이 강조되었다. 고종은 1919년에 홍릉(洪陵)에 초장 봉릉(初葬 封陵.. 2024. 2. 14.
서해안 지역의 선사유적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오이도(烏耳島)는 원래 서해안의 섬이었으나 일제가 갯벌에 염전(鹽田)을 설치하고 토사(土砂)를 메워 지금과 같이 육지와 붙어있는 모습으로 탈바꿈시켰다. 오이도는 현재 바닷가 방파제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서해안 지역의 선사유적지 선사유적공원과 오이도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 빨간 등대 등이 있는 해양관광단지로 변모하였다.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우리나라 중부 서해안 지역의 패총(貝塚) 유적이 확인된 곳으로, 서해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를 비롯하여 패총전시관ㆍ선사체험마을ㆍ억새 산책로 등이 마련되어 있다. 선사유적공원에는 신석기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선사체험마을과 움집체험이 가능한 야영마을이 조성되어 있으며, 패총전시관에서는 패총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다양한 .. 2024. 2. 13.
갯벌과 황새바위의 만남, 오이도 황새바위길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오이도(烏耳島)는 원래는 서해안의 섬이었으나 간척사업으로 바닷가 방파제를 따라 해안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 대표적인 해양관광단지로 변모하였다. 오이도(烏耳島)라는 이름은 섬 형태가 까마귀의 귀와 비슷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지금은 육지가 되었지만 바다 위의 섬을 뜻하는 도(島)라는 명칭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오이도 황새바위길은 서해 황새바위를 바라볼 수 있도록 연결한 구조물이며, 간조 시에는 갯벌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을 관찰할 수 있고 만조 시에는 바다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도록 탐방로를 조성한 것이다. 황새바위는 오이도에서 바라보이는 조그마한 섬으로 섬의 모양이 황새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비록 섬 안으로는 들어 갈 수 없지만 섬 근처까지 설치된.. 2024. 2. 12.
서울숲 곤충식물원의 나비표본과 관상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숲은 계절마다 다양한 꽃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서울의 대표적인 녹색 쉼터라 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공원ㆍ생태숲ㆍ체험학습원ㆍ습지생태원 등 4개의 테마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숲 곤충식물원은 다양한 열대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온실을 비롯하여 다양한 박제 나비표본과 수조 속 물고기들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공간이다. 곤충식물원 내에 마련된 나비표본실에서는 흰나비과ㆍ네발나비과ㆍ호랑나비과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박제 나비표본을 만날 수 있으며, 설가타 육지거북도 관찰할 수 있다. 설가타 육지거북은 육지거북 중 왕성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겁이 없다고 하며, 최고 1m 내외 120kg 내외까지 자란다고 한다. 수조 속 물고기에는 디스커스 시클리드ㆍ알텀엔젤 시클리드ㆍ엔젤피쉬 시.. 2024. 2. 7.
비운의 왕비 정순왕후(定順王后)의 능, 사릉(思陵)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면 사릉리에 자리한 사릉(思陵)은 조선 단종(端宗)의 비(妃)인 정순왕후(定順王后) 송씨(宋氏)의 능(陵)으로, 주변이 소나무 숲으로 둘러져 있어 전체적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사릉(思陵)의 능 이름은 정순왕후가 단종을 평생 그리워하며 살았다 하여 불리게 되었다고 하며, 사릉은 대군부인(大君夫人)의 예로 장사지낸 뒤 나중에 왕후의 능으로 추봉(追封)되었기 때문에 다른 능에 비해 소박한 편이다. 사릉의 정자각(丁字閣)은 맞배지붕으로 배위청이 짧아 전체 건물모양이 정사각형이며, 석물(石物)제도는 강원도 영월의 단종(端宗)이 묻힌 장릉(裝陵)과 마찬가지로 난간석과 무석(武石)을 생략하고 후릉석양(厚陵石樣)을 따랐으며 숙종 때의 양식이 잘 나타나 있다고 한다. 병풍석과 난간석이 .. 2024. 2. 6.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공원 쉼터, 서울숲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숲은 한강이 공원 옆으로 흐르고 있는 35만평의 푸른 숲으로,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생명의 숲이며 시민들이 함께 만든 참여의 숲이다. 서울숲은 계절마다 다양한 꽃과 더불어 숲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녹색 쉼터라 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공원ㆍ생태숲ㆍ체험학습원ㆍ습지생태원 등 4개의 테마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숲은 예전의 골프장과 경마장이 있었던 뚝섬일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공원으로, 세계적 생태공원을 만들고자 서울시와 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든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라고 한다. 서울숲 관람은 연중무휴로 24시간 개방하고 있지만, 생태숲ㆍ곤충식물원ㆍ나비정원ㆍ바닥분수 등은 계절에 따라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숲 ‘설렘정원’은 유한 킴벌리와 서울그.. 2024. 2. 5.
겨울잠에 빠진 서울숲 습지생태원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은 한강이 공원 옆으로 흐르고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생명의 숲이면서 시민들이 함께 만든 참여의 숲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녹색쉼터 공간이다. 서울숲은 습지생태원을 비롯하여 문화예술공원ㆍ자연생태숲ㆍ자연체험학습원 등 4개의 테마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서울 동북부의 새로운 시민휴식공간이다. 서울숲 습지생태원은 유수지의 기존 자연 환경을 활용하여 습지원을 비롯하여 조류 관찰대ㆍ생태학습장ㆍ유아숲 체험장ㆍ논습지ㆍ습지 초화원ㆍ환경 놀이터 등을 조성한 곳이다. 습지원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생물로는 유수지 주변에서 관찰할 수 있는 제비를 비롯하여 서울숲 계류에서 쉽게 관찰되는 와가리ㆍ우렁이ㆍ새우ㆍ송사리 등이 있다고 한다. 서울숲 습지생태원에는 논습지 1개소와 전기줄 400m 등 제비와 조.. 2024.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