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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1326

북한강 자전거 길을 연결하는 뱃나들이교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에 위치한 물의 정원은 북한강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습지공원으로, 북한강변 산책길을 비롯하여 물향기길ㆍ물마음길ㆍ물빛길 등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물의 정원은 과거에 배가 드나들었던 곳으로 ‘뱃나들이들’이라는 옛 지명이 있었다고 하며, 공원을 가로지르며 세워진 교량은 옛 지명을 본 떠 ‘뱃나들이교’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뱃나들이교는 남양주에서 가평을 거처 춘천까지 이르게 되는 북한강 자전거길을 연결하는 자전거 전용교로, 날렵하면서도 수려한 타원형의 외관이 보면 볼수록 아름답다. 북한강 자전거 길은 2012년에 개통한 구간으로, 남양주에서 가평을 거쳐 춘천까지 70.4km와 우회도로 28.1km를 합쳐 총 98.5km 구간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2019. 7. 13.
강변 산책로와 북한강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물의 정원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에 위치한 물의 정원은 운길산역 건너편 북한강변의 들머리에 자리하고 있는 아름다운 습지공원이다. 물의 정원은 자전거도로ㆍ강변 산책길ㆍ물향기길ㆍ물마음길ㆍ물빛길 등 산책로와 전망 데크 등 휴식 공간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북한강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물의 정원은 북한강 물에서 형성된 정원으로, 과거에는 배가 드나들었던 곳이라고 하며 ‘뱃나들이들’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공원 곳곳에는 지난 6월부터 화려한 개양귀비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을 뿐 아니라 토끼풀ㆍ노루오줌 등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으며, 연꽃밭에는 아직 연꽃이 피지 않았지만 습지 안에는 화사한 수련이 하나둘 피기 시작하였다. 2019. 7. 12.
시원한 인공폭포와 물놀이장이 있는 피아노폭포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에 위치한 피아노폭포는 화도푸른물센터에서 정화된 물을 방류하는 하수처리수를 활용한 세계 최초ㆍ최고 높이의 인공폭포라 한다. 비록 인공폭포이기는 하지만 산꼭대기로부터 우거진 나무 사이로 새하얀 물줄기가 흘러내리는 폭포수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시원스러운 풍경을 연출하며 자연의 푸른 에너지를 보는 듯하다. 피아노폭포의 규모는 총 면적 1,669.6㎡에 사면 길이(L) 91.7m 수직 높이(H) 61.5m이며, 유리섬유강화 콘크리트 인공 암(巖)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폭포수 앞에는 그랜드피아노 모양을 본떠 만든 이색적인 공중화장실 건물이 있는데, 이 건물 이름을 본떠 폭포 이름을 피아노폭포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인공폭포 앞에 있는 피아노화장실은 엘리베이터가 있는 지상 2층의 건물로, .. 2019. 7. 11.
한가로운 여름날의 남당항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에 자리한 남당항은 태안반도 남단에서 남쪽으로 뻗은 천수만(淺水灣)에 위치한 서해안의 대표적인 수산물 먹거리 관광지라고 한다. 남당항은 대하ㆍ새조개ㆍ광어ㆍ우럭 등 수 많은 수산물이 잡히는 항이며, 특히 새조개가 유명하여 이른 봄에는 새조개축제가 열리며, 가을철에는 새우가 많이 잡히는 곳으로 9월에 대하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충남 홍성은 예로부터 바닷물이 육지 깊숙이 들어와 내륙 깊은 곳까지 배가 들어와 항해할 수 있는 지역으로 내포(內浦)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남당항에서 뱃길로 약 10여분 거리에 있는 죽도는 각종 어패류와 함께 대나무섬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남당항에 자동차를 주차해 놓고 죽도로 떠나는 여행자들이 더 많은 것 같다. 항구에서는 어김없이 갈매기 떼들을 많이 볼 수.. 2019. 7. 10.
홍성 홍주읍성의 여하정(余何亭)과 안회당(安懷堂)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의 홍성 홍주읍성(洪城 洪州邑城) 내에는 조그마한 연못에 세워진 여하정(余何亭)과 홍주 동헌(東軒)이었던 안회당(安懷堂), 그리고 안회당 외문인 홍주아문(洪州衙門) 등이 있다. 현재의 홍성(洪城)은 1894년에 홍주부가 된 후에 1896년에 홍주군을 거쳐 1914년 일제에 의해 효율적 식민 지배를 위해 행정구역을 개편하고 홍주와 결성이 통합된 홍성군으로 개편되었다. 여하정(余何亭)은 안회당(安懷堂) 뒤뜰에 있는 목조와즙의 6각형의 작은 정자로, 이곳에서 역대 홍주목사(洪州牧使)들이 관아(官衙) 일을 돌보다가 휴식을 취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여하정은 1896년(고종33년)에 이승우(李勝宇) 관찰사가 옛 청수정(淸水亭) 자리에 정자를 짓고 여하정이란 편액을 걸었다고 한다. 정자 건물.. 2019. 7. 9.
치열한 의병 항일전투가 있었던 홍주성, 홍성 홍주읍성(洪城 洪州邑城)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에 위치한 홍성 홍주읍성(洪城 洪州邑城)은 처음 축조된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현재의 성곽은 길이 약 1,772m의 성벽 중 약 800m의 돌로 쌓은 성벽의 일부분만 남아있다. 홍주읍성은 백제시대의 주류성(周留城)으로 추정되기도 하지만 1451년(문종 1년)에 새로 고쳐 쌓았다고 전해지며,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둘레가 533보 2척이고 여름과 겨울에도 마르지 않는 샘이 하나 있다는 기록만 있을 뿐이라고 한다. 홍화문(洪化門)은 홍주성의 남문으로, 최근 발굴을 통해 남문의 형태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문루(文樓)가 있는 성문으로 확인되었으며 2013년 복원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홍성의 앞날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홍화문으로 남문 이름을 정했다고 한다. 홍주읍성은.. 2019. 7. 8.
양평 물의 정원에 핀 화려한 개양귀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에 위치한 물의 정원은 북한강 물에서 형성된 정원으로, 옛날에는 배가 드나들었던 곳이기도 하였으며 현재는 자연과 소통하는 공원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물의 정원 내에는 드넓은 잔디밭과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단위 개양귀비 꽃밭이 조성되어 있어서 북한강의 정취와 함께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다. 개양귀비는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두해살이풀이며 보통 붉은색 내지 주황색ㆍ노란색 꽃이 피지만 흰색 꽃이 피는 것도 있으며, 여러 가지 품종이 있다고 한다. 꽃은 5월경에 3~4장의 단엽으로 이루어져 가지 끝에 1송이씩 피며, 피기 전에는 밑을 향하다가 필 때에는 위를 향한다. 개양귀비의 키는 보통 30~80cm 정도이고 잎은 어긋나기하며 우상으로 갈라져 있다... 2019. 7. 5.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화담숲 소나무정원 경기도 광주시 노고봉 계곡에 자리하고 있는 화담숲은 소나무정원을 비롯하여 이끼원ㆍ자작나무숲ㆍ분재원ㆍ 하경정원ㆍ수국원ㆍ수련연못 등 특성화ㆍ차별화된 총 14개의 테마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숲이다. 화담숲 소나무정원은 21.400㎡ 규모의 소나무 테마정원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1,300여 그루의 명품 소나무가 어우러져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나무 정원이라고 한다. 소나무정원의 소나무들은 한 그루도 같은 모양이 없는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전국 각지에서 모여 줄지어 서 있는 소나무들로서 멋스럽고 기품 있는 자태를 뽐내고 있다. 다양한 소나무들이 우뚝 솟아 있는 소나무정원을 걷다보면 다양하고 기기묘묘한 소나무들과 함께 자연과 내가 하나 되는 아름다운 정경을 느낄 수 있다. 소나무의 원래.. 2019. 7. 2.
정답게 이야기 나누며 산책할 수 있는 화담숲 경기도 광주시 노고봉 계곡의 남사면에 자리하고 있는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하여 운영하는 수목원으로, 특성화ㆍ차별화된 총 14개의 테마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담숲의 여름철 대표적인 테마원으로는 소나무정원을 비롯하여 이끼원ㆍ자작나무숲ㆍ분재원ㆍ하경정원ㆍ 수국원ㆍ수련연못ㆍ전통 담장길ㆍ추억의 정원길 등을 들 수 있다고 한다. 화담숲의 규모는 약 1,355천㎡로 조성되었으며, 서로 다른 14개의 테마원과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4,000여종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화담(和談)의 의미는 ‘정답게 이야기 나눈다.’라는 뜻이라고 하며, 관람객이 산책을 하며 식물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원지형을 토대로 다양한 테마정원과 산책로를 배치한 수목원이라 할 수 있다. 화담숲은 북쪽 .. 2019. 7. 1.
화담숲의 체험학습관과 원앙 연못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의 노고봉 계곡의 남사면에 자리하고 있는 화담숲은 LG 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 운영하고 있는 생태수목원이다. 화담숲 내에는 소나무정원을 비롯하여 분재원ㆍ하경정원ㆍ탐매원ㆍ수국원ㆍ장미원ㆍ이끼원 등 계절별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화담숲 내에는 특히 민물고기 생태관과 곤충 생태관 등 다양한 체험학습관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온 관람객에게는 보다 흥미롭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민물고기 생태관에서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하와 물’을 테마로 4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를 비롯하여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쉬리ㆍ버들치 등 국내 희귀 민물고기 40여종 8,000여 마리를 관찰할 수 있다고.. 2019. 6. 28.
지나 온 100년의 기억 보관소, 돈의문 박물관마을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돈의문 박물관마을은 전면 철거 후 신축이라는 기존의 재개발방식을 탈피하여 마을을 통째로 박물관으로 만든 마을로서, 박제된 과거가 아니라 앞으로 새롭게 기억들을 쌓아갈 현재진행형 마을이라고 한다. 지나온 근현대 100년의 삶과 기억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오래된 주택과 좁은 골목ㆍ가파른 언덕 등 정겨운 옛 새문안 동네의 모습을 그대로 남겨 두고 그 자체를 박물관마을로 조성한 곳이다. 박물관 내에는 돈의문전시관을 비롯하여 독립운동가의 집ㆍ돈의문구락부ㆍ시민갤러리ㆍ체험교육관 명인갤러리ㆍ 서울미래유산관ㆍ생활사전시관 등이 있으며, 또한 6080감성공간으로 새문안극장ㆍ돈의문 컴퓨터게임장ㆍ새문안만화방ㆍ서대문사진관 등이 있다. 독립운동가의 집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 2019. 6. 27.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을 모시는 국립대전현충원 대전시 유성구 갑동에 위치한 국립대전현충원(國立大田顯忠院)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장렬히 산화하신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을 모시고 그분들의 생전의 업적을 추모하고 있는 곳이다. 국립대전현충원은 서울 현충원의 안장능력이 한계에 달하게 되자, 1979년부터 대전에 제2국립묘지의 공사를 착수하여 1985년 11월에 전체 면적 약 322만㎡의 현재의 대전현충원을 준공하였다. 현충탑(顯忠塔)은 국립대전현충원을 상징하는 탑으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의(忠義)와 위훈(偉勳)을 추앙하고자 세운 높이 43m 폭 110m 탑으로, 중앙에 석상과 탑신이 있으며 좌우측에 청동군상 등이 있다. 현충원 입구에 있는 천마웅비상(天馬雄飛像)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넋을 원동력으로, 세필의 천마(天.. 2019.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