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풍경
kangdante
2021. 4. 1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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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중심부에 우뚝 솟아 있는 남산(南山)은 높이 262m로 예전에는 목멱산(木覓山)ㆍ인경산(引慶山)ㆍ마뫼 등으로도 불렸으며,
정상에 오르면 서울의 시가지를 사방으로 조망할 수 있다.
하늘에는 짙은 먹구름이 잔득 낀 날이었지만 전날에 봄비가 내린 탓인지
남산에서 바라보이는 서울의 중심가 전경이 제법 깨끗하게 볼 수 있어 다행이다.
남산(南山)은 동쪽의 낙산ㆍ서쪽의 인왕산ㆍ북쪽의 북악산과 함께 서울의 중앙부를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서울의 고층빌딩을 감싸며 장관을 이룬다.
좌로부터 인왕산ㆍ북악산을 비롯하여
북한산의 향로봉ㆍ비봉ㆍ보현봉ㆍ백운대ㆍ만경대ㆍ인수봉 등이 웅장한 위용을 보여준다.
남산에는 조선 태조 때 능선을 따라 축성한 성곽이 아직 남아 있으며,
정상에는 높이 236.7m의 송신탑인 N서울타워가 우뚝 솟아 있고 남산의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산케이블카도 운영하고 있다.
남산은 또한 조선시대 통신 제도의 하나인 봉수제(烽燧制)의 종점인 봉수대가 있어 국방상 중요한 구실을 하였으며
정상에는 봉수대를 재현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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