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물 장터와 문화행사 가득한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원에서는
지난 2023. 10. 20(금)부터 10. 22(일)까지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있었다.
마포나루는 조선후기 서울의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난전(亂廛) 시장 칠패(七牌)와 함께
전국의 유명한 새우젓 생산지였으며,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축제를 통해 마포의 전통을 재현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한다.
비보이 공연
이번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문화행사ㆍ체험행사ㆍ판매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3일간 계속되었으며,
가을을 맞아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축제였다.
지난 2023. 10. 22(일)의 특설무대에서는 비보이 공연을 비롯하여 초대가수 공연, 민속음악 산조(散調) 춤,
마포문화예술단의 경기민요 장기타령, 그리고 구민참여 무대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있었다.
이번 새우젓축제는 ‘맛있새우, 즐기새우, 어서오새우’ 라는 톡톡한 슬로건으로 시작하였으며,
축제 기간 먹거리장터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운영방식을 채택하였다고 한다.
축제에서는 특히 강경ㆍ광천ㆍ보령ㆍ신안ㆍ부안ㆍ소래 등 전국 6곳의 유명산지 새우젓과
전북 고창군ㆍ경북 예천군ㆍ경북 예천군ㆍ전남 신안군ㆍ충남 청양군ㆍ경남 남해군 등의 20개의 특산물 장터 등
지역 특산물 거래장터, 그리고 먹거리장터 총 43곳 부스가 운영되었다고 한다.
축제장 곳곳에는 새우젓 장터를 비롯하여 특산물장터ㆍ먹거리장터ㆍ어린이놀이마당ㆍ길거리노래방,
그리고 옛 마포나루를 재현하기 위해 축제 기간 내내
평화의광장 난지연못에 LED 황포돛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았다.
배 띄워라
민속음악 산조(散調) 춤
마포문화예술단의 경기민요 장기타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