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 화랑대 철도공원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화랑대 철도공원에 자리하고 있는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은 세계적인 관광지인 스위스의 마을과 기차를 그대로 재현한 미니어처 전시관이다.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은 기존 미니어처관의 정적(Static)ㆍ선형(Linear) 관람문화를 탈피하여 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배경으로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각종 디오라마와 철도가 결합된 동적 미니어처 전시관이라고 한다.
스위스 베른 국회의사당의 돔(cupola dome) 아래 두 개의 방을 잇는 중앙 홀에는 스위스 역사에 대한 수많은 상징이 묘사되어 있다.
광장에는 스위스의 26개주를 나타내는 26개의 분수가 있으며, 매주 열리는 시장 및 음악공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스케이트장, 크리스마스 마켓 등 연중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고 한다.
스위스 베른 대성당은 1983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으며, 유럽에서 가장 완벽한 후기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성당이다.
1412년에 건설을 시작하여 1596년에 성당부분이 완성되고 1893년에 첨탑부분이 완성되어 스위스에서 가장 높은 첨탑으로 유명하다.
노원기차마을 스위스 전시관에는 4.4m 크기의 알프스 마터호른산과 실제 기차를 1/87 크기로 축소 제작한 17대의 기차 모형 등 풍성한 볼거리를 보여주고 있다.
미니어처 기차ㆍ자동차ㆍ자전거 등 전시관 내 각종 디오라마를 버튼을 이용하여 직접 움직여보고, 스위스의 주요 랜드마크 건물들을 관찰해 보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취리히 시청은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건축학적으로 중요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시청은 1694년~1698년 사이에 지어졌고 1788년까지 취리히공화국의 정부 및 행정부 역할을 수행했다고 한다.
스위스의 글레이셔 익스프레스(빙하특급)은 세계에서 가장 느리게 달리는 특급열차로 시속 49km의 속도로 노선을 달린다고 한다.
만년설이 덮인 산 정상ㆍ에메랄드 빛 호수ㆍ에델바이스가 만발한 초원 등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껏 관람할 수 있는 열차노선이라고 한다.
소축제(알프호른축제)는 스위스의 살아있는 전통의 하이라이트이며, 알프스 목동들이 만들어 내는 스위스 가을축제라고 한다.
전통 의상을 갖춰 입은 알프스 목동들이 화려하게 치장한 소를 몰고 행진을 하는 풍경이다.
우시성은 1889년에서 1893년 사이에 신고딕 양식으로 재건되어 호텔로 개조되었으며, 우시성 교도소에서 탈출하는 죄인들을 검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세른입자물리연구소(CERN)는 제네바 근교 스위스-프랑스 국경에 위치한 유럽연합의 입자물리학 연구소이다.
CERN에서는 주로 지하의 거대한 입자 가속기를 포함한 고도의 과학정비를 이용하여 실험과 관찰을 진행한다고 한다.
이 건물은 1966년부터 UN유럽본부로 이용되었으며, 그로 말미암아 국제적인 영토가 되었다고 한다.
매년 8,000회가 넘는 국가간 회의가 열리며, 이 회의 중 600여회는 대규모로 열리는 국제협의라고 한다.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의 관람시간은 10:00~19:00(18:00 입장 마감)이고 매주 월요일ㆍ설날ㆍ추석 당일은 휴무일이며, 입장료는 일반 2,000원 청소년ㆍ어린이 1,000원이며 경로ㆍ장애인ㆍ유공자 등은 50% 할인한다.
노원기차마을 2층에 마련된 이색기차 전시관에는 텐테이블과 차고지를 비롯하여 구스타프 열차포ㆍ세이 증기기관차 등이 전시되어 있다.
텐테이블과 차고지에서는 버튼을 눌러 텐테이블을 거쳐 차고지에 들락날락하는 기관차를 작동할 수 있으며, 구스타프 열차포는 세계에서 제일 큰 열차포라고 하며, 세이 증기기관차는 가파른 지형을 잘 올라가기 위해 개발된 기관차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