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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4

장흥자생수목원에서 만나는 다양한 꽃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위치한 장흥자생수목원은 기존의 산림의 모양과 식생(植生)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여 휴식과 산림욕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숲이라고 한다. 장흥자생수목원은 백년이 넘은 잣나무 자연림을 배경으로 조성된 수목원으로 푸르른 나무숲과 함께 한련화ㆍ세이지 등 허브식물을 비롯하여 돌나물ㆍ터리풀 등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쉼터와 휴식 공간이다. 돌나물은 쌍떡잎식물로 돌나물과 여러해살이풀로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돌나물 꽃은 황색으로 8~9월에 피며 취산꽃차례를 줄기 끝에 이룬다. 돌나물 잎은 보통 3개씩 돌려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이고 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각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 돌나물의 어린 줄기와 잎은 김치를 담가 먹기도 하며 연한 순은 나물.. 2023. 6. 20.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있는 금낭화(錦囊花) 금낭화(錦囊花)는 숙근성 여러해살이풀이며, 중국과 우리나라 전국 산지에 습기가 있는 그늘진 곳이나 계곡 근처에서 자생적으로 자라지만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는다. 금낭화라는 이름은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꽃의 생김새가 여인들이 가지고 다니던 복주머니와 비슷하다 하여 며느리주머니ㆍ며늘치라고 부르기도 하고, 등처럼 휘어지고 모란처럼 아름다워 등모란ㆍ덩굴모란이라 부르기도 한다. 금낭화 꽃은 5~6월에 활대처럼 곧게 뻗은 아치형 꽃대에 복주머니 모양의 진분홍색 꽃들이 줄기 끝에 주렁주렁 차례로 피며,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이다. 꽃잎은 4개가 모여서 심장모양으로 되며 바깥 꽃잎 2개는 밑 부분이 꿀주머니로 되며 안쪽 꽃잎 2개가 합쳐져서 관 모양의 돌기가 되고, 꽃받침.. 2020. 5. 12.
서울숲의 화사한 봄꽃(금낭화ㆍ수선화ㆍ돌단풍 등)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에는 진기한 아열대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곤충식물원과 화사한 튤립이 만개한 튤립정원을 비롯하여, 공원 곳곳에서도 금낭화ㆍ수선화ㆍ돌단풍 등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다. 금낭화(錦囊花)는 여러해살이풀이며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꽃의 생김새가 옛 여인들이 치마 속에 넣고 다니던 주머니와 비슷하여 며느리주머니 또는 며늘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활대처럼 곧게 뻗은 아치형 꽃대에 복주머니 모양의 진분홍색 꽃들이 5~6월에 줄기 끝에 주렁주렁 차례로 피며, 꽃잎은 4개가 모여서 심장모양으로 되고 바깥 꽃잎 2개는 밑 부분이 꿀주머니로 된다. 수선화(水仙花)는 여러해살이풀로 꽃줄기가 잎 사이에서 나와 곧게 20~40cm쯤 자라고, 그 끝에 .. 2019. 5. 17.
비단 복주머니를 닮은 꽃, <금낭화> 금낭화(錦囊花)는 세뱃돈을 받아 넣던 비단 복주머니 모양과 비슷하고, 금낭화의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금낭화은 등처럼 휘어지고, 모란처럼 꽃이 아름다워서 '등모란' 또는 '덩굴모란'이라 부르기도 하며, 꽃의 생김새가 옛 여인들이 치마 속에 넣고 다니던 주머니와 비슷하여 '며느리주머니', '며늘치'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2011.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