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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15

원종(元宗)과 인헌왕후(仁獻王后)의 쌍릉(雙陵), 장릉(章陵)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에 위치한 장릉(章陵)은 사후 왕으로 추존된 원종(元宗)과 그의 비(妃)인 인헌왕후(仁獻王后)를 모신 쌍릉(雙陵)이며 사적 제202호이다. 조선 왕릉에는 장릉이 세 곳이 있으며, 김포의 장릉(章陵)과 더불어 강원도 영월에 소재한 단종(端宗)의 장릉(莊陵), 그리고 인조(仁祖)와 왕비인 인열왕후(仁烈王后)의 파주 장릉(長陵) 등이 있다. 원종(元宗)은 선조(宣祖)의 다섯째 아들이며 인조(仁祖)의 아버지인 정원군(定遠君)으로, 1619년 사망할 때는 군(君)의 신분이었으므로 남양주시 금곡동의 처갓집 선산에 초라하게 묻혀 있었다. 이후 아들 능양군(인조)이 왕이 되자 원종으로 추존되었으며, 묘도 원(園)으로 추승 되어 흥경원(興慶園)이라 하였고 이후 원종의 무덤은 현재의 자리인 김포시로 옮.. 2022. 7. 7.
조선시대 양성지(梁誠之) 선생의 공덕을 기리는 대포서원(大浦書院)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대포리에 위치한 대포서원(大浦書院)은 조선 전기의 대학자이며 문신(文臣)인 문양공(文襄公) 양성지(梁誠之)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서원이다. 양성지(梁誠之)는 공조판서ㆍ대사헌을 거쳐 홍문관 대제학 등을 역임한 당대 최고의 문장가이자 대사상가로 세종부터 성종까지 여섯 왕을 섬기며 경륜 있는 정치가로 활약하였다. 1482년(성종 13년)에 양성지 선생이 사망하자 성종은 수안사(守安祠)라는 사당을 내려 그의 위패를 모시게 하였으며 정조 대에는 왕명으로 눌재집(訥齋集)을 간행하고 그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하여 출생지인 전북 장수에 월곡서원(月谷書院)을 세웠다. 경기도 김포는 양성지 선생이 만년(晩年)을 지낸 곳으로, 김포에도 서원건립을 추진하였으나 실현되지 못하다가 4세기가 지난 197.. 2022. 7. 1.
경인아라뱃길 김포여객터미널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에 위치한 경인아라뱃길 김포여객터미널은 컨테이너 등 물류 하역과 보관 선적, 그리고 휴식공간 제공 및 여객 수송 역할을 하는 터미널이라고 한다. 경인아라뱃길 김포여객터미널에는 여객터미널 빌딩ㆍ마리나 클럽하우스ㆍ관제통제 및 관제소ㆍ컨테이너 터미널 등의 건물과 수상레저 체험장ㆍ자전거 대여소 등이 있다. 경인아라뱃길은 서해와 한강을 잇는 우리 민족의 멋ㆍ얼ㆍ정서와 문화가 흐르는 뱃길로써, 아라뱃길의 ‘아라’는 우리 민요 ‘아리랑’의 후렴구 ‘아라리오’에서 따온 말이라고 한다. 아라뱃길은 서울시ㆍ김포시ㆍ인천시에 걸쳐 흘러가며 행주대교 인근의 아라 한강갑문에서부터 시작하는 물줄기는 김포시를 지나 인천시 계양구를 거쳐 인천시 서구를 통해 바다로 나아간다. 경인아라뱃길 김포여객터미널에서는 .. 2022.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