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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해솔길2

일몰과 노을빛을 형상화 한 구봉도 낙조전망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위치한 구봉도 낙조전망대는 대부해솔길 제1코스의 해안 끝단에 자리한 곳으로, 독특한 조형물이 인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대부도 북쪽 끝에 위치한 구봉도(九峰島)는 아홉개의 봉우리가 있다는 의미로 지어진 명칭이며, 특히 할배바위와 할매바위 사이로 보이는 석양은 서해안 최고의 절경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시간이 일러 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낙조전망대 조형물은 ‘석양을 가슴에 담다’라는 주제로 일몰과 노을빛을 형상화한 것으로, 육지의 끝자락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바라보고 있는 시선속의 풍경을 담았다고 한다. 링 모양 오브젝트의 양 옆으로 뻗어나가는 스테인리스 스틸은 잔잔하게 일렁이는 파도 위에 비치는 아름다운 노을빛을 형상화한 것이며, 30° 각도로 기울려 상승하는 형상을 보여줌.. 2020. 3. 18.
산과 바다가 있는 구봉도 대부해솔길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동에 위치한 대부도(大阜島)는 시화방조제 건설에 따라 육지가 되어버린 서남부 서해 해상에 있는 큰 섬 중 하나이다. 대부도에는 총 7개 코스의 대부해솔길이 있으며, 제1코스는 대부도 진입 입구에 위치한 대부도관광안내소에서 돈지섬안길까지 총 11.3km 코스이며 구봉도의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해안누리길 코스라 할 수 있다. 대부해솔길 제1코스는 대부도에서 길쭉하게 서해안으로 뻗어 나와 있는 구봉도 섬을 돌아보는 코스로, 거미허리아치교 다리를 건너 마지막 낙조전망대에서 뒤돌아 와 돈지섬안길까지 가는 해솔길이다. 구봉도는 섬 전체가 산이지만 가파른 산행길이라기보다는 조그만 동산을 걷는 것처럼 주변의 바다를 벗 삼아 가볍게 트레킹 할 수 있는 코스라 할 수 있다. 구봉도(九峰島).. 2020.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