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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49

[한장의 사진] 제부도(濟扶島) 매바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위치한 제부도(濟扶島)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처럼 바다가 갈라져 자동차로 쉽게 들어갈 수 있는 섬이다. 세 개의 큰 바위로 이루어진 매바위는 매의 형상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며, 예전에 매와 오리들이 알을 낳거나 둥지를 틀어서 붙은 이름이라고도 한다. 2021. 9. 12.
[한장의 사진] 뱃길에서 만나는 갈매기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리에 위치한 석모도(席毛島)는 지금은 석모대교가 건설되어 자동차로 갈 수 있지만, 예전에는 강화 외포리선착장에서 석모도 석포리선착장까지 뱃길로 가야하는 섬이었다. 섬으로 향하는 뱃길에는 새우깡에 길들여진 갈매기 떼들이 모여들어 뱃길 여행의 동반자가 되어주며 또 다른 즐거움을 보여주기도 한다. 2021. 8. 8.
[한장의 사진] 강화 황산포구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에 위치한 황산도(黃山島)는 강화도 옆에 딸린 작은 섬으로, 섬 밖의 섬으로 수백 년 동안 별로 주목받지 못했던 곳이라고 한다, 황산도는 원래 대황산도와 소황산도라는 두 개의 섬이었는데 1962년에 하나로 이어졌으며, 김포와 강화도를 잇는 초지대교가 건설되면서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2021. 6. 27.
[한장의 사진] 제부도 탑재산 앞바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위치한 제부도(濟扶島)는 갯벌 간석지(干潟地)가 넓게 발달되어 있는 작은 섬으로, 섬과 바다 사이를 걸을 수 있는 해안산책로와 탑재산이 있다 탑재산은 해발 66.8m로 제부도에서 제일 높은 산이며, 산 정산에 오르면 제부도 앞바다와 함께 누에섬의 등대전망대와 풍력발전기가 한 눈에 들어오며 청명한 하늘과 하얀 구름으로 더욱 여유롭고 편안해 보인다. 2021. 5. 30.
[한장의 사진] 석모도 가는 뱃길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리에 위치한 석모도(席毛島)는 지금은 석모대교가 건설되어 편안하게 자동차로 갈 수 있지만, 예전에는 강화 외포리선착장에서 석모도 석포리선착장까지 뱃길로 가야하는 섬이었다. 석모도가는 뱃길에는 언제나 갈매기 떼들이 모여들어, 짧은 뱃길이지만 나름의 정취가 있었지만 이제는 이런 풍경도 볼 수 없게 되었다. 2021. 5. 9.
[한장의 사진] 물고기 바위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에 위치한 아들바위공원은 동해의 세찬 파도와 바람에 의해 만들어진 신비롭고 독특한 형상의 기암괴석들이 즐비한 소돌해변 산책로에 조성된 공원이다. 소돌(牛岩)이라는 지명은 마을전체가 소가 누워있는 형상이라 하여 붙었다고 하며, 온갖 기기묘묘한 바위도 많지만 물고기를 닮은 바위 또한 독특해 보인다. 2021. 4. 18.
[한장의 사진] 무념무상 궁평 해송군락지를 지나 해안가 낡은 선착장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서인지 곳곳이 붕괴되어 가고 있지만 바다를 향한 선착장 끝자락에 서서 먼 바다를 바라보는 두 연인의 뒷모습이 인상적이다 먼 바다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마음속에는 어떤 소망을 담고 있을까 코로나로 잃어버린 일상의 회복일까, 자신들의 일신상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소망일까, 아니면 오히려 모든 마음을 내려놓은 무념무상일지도 모르겠다. 2021. 3. 21.
이름만 남아있는 아암도 해안공원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아암도(兒岩島)는 약 1,800평 규모의 면적을 지녔던 섬이었으나, 1980년대 말에 송도해안도로 매립공사로 육지화 된 섬이다. 지난 2000년에는 폭 10~12m 길이 1.2km 정도의 해안공원을 주변에 조성하여, 육지에서 바다를 향해 내려갈 수 있게 계단을 만들고 탁 트인 바다 조망과 함께 150m 정도의 갯벌을 즐길 수 있는 친수연안공원이었다. 아암도 해안공원은 현재, 갯벌로 들어가는 입구가 방치된 채 입구를 폐쇄한 상태로 되어 있으며, 해안공원 조성 당시 들어선 주차장과 매점 등 편의시설도 없어진 상태이다. 해안공원 입구는 폐쇄된 상태이지만 섬 언덕으로 올라 갈 수 있는 노후된 계단이 마련되어 있으며, 썰물 때에는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즐비한 갯벌로 내려갈 수도 있다. 2021. 2. 17.
제부도 해안산책로와 탑재산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위치한 제부도(濟扶島)는 갯벌 간석지(干潟地)가 넓게 발달되어 있는 작은 섬으로, 하루에 두 번씩 갈라지는 물길로 바닷길이 열리기도 한다. 제부도에는 매의 부리처럼 날카롭게 솟아있는 매바위를 비롯하여 제부도항에 우뚝 솟아있는 빨간 등대, 그리고 섬과 바다 사이를 걸을 수 있는 해안산책로와 탑재산 등이 있다. 제비꼬리길은 제부도 섬 모양이 제비꼬리 모양에서 따온 이름으로 화성실크로드 2-1코스이며, 해안산책로-탑재산-등대까지의 약 2km구간으로 40분~1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이다. 제비꼬리길 코스의 장점은 시원한 바닷바람의 해안상태ㆍ싱그러운 숲속의 산림녹지ㆍ탁 트인 모세길 전망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제부도 해안산책로는 섬과 바다 사이의 길로.. 2020. 9. 3.
제부도(濟扶島) 갈매기의 비상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위치한 제부도(濟扶島)에는 기암괴석 매바위와 빨간 등대 등의 볼거리와 제부해변길ㆍ탑재산 제비꼬리길 등 산책로, 그리고 갯벌체험장 등이 있다. 제부도에는 또한 매바위와 빨간 등대 등 사람이 있는 곳에는 괭이갈매기 떼들이 모여들며, 긴 장마 끝에 모처럼 드러낸 청명한 하늘을 나르며 먹이를 찾아 비상한다. 괭이갈매기는 해안ㆍ항구ㆍ하구 등지에서 서식하며, 부리는 노란색이고 끝에 붉은색과 검은 반점이 있으며 다리는 노란색이고, 몸 윗면은 진한 청회색에 날개는 검은색이고 꼬리 끝에 폭 넓은 검은 띠가 있다. 괭이갈매기는 고양이 울음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가지고 있기에 붙어진 이름이라고 하며, 해안가 또는 갯벌지역에서 언제나 쉽게 볼 수 있는 텃새이다. 괭이갈매기는 적응력이 뛰어나 사람의.. 2020. 8. 27.
동해안의 주요 어항기지, 주문진항(注文津港)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에 위치한 주문진항(注文津港)은 강릉의 외항으로 주로 화물선이 입출항하는 동해안의 주요어항기지로, 약 350여척의 어선이 드나든다고 한다. 주문진항은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동해의 특성상 오징어ㆍ양미리ㆍ명태ㆍ청어ㆍ멸치 등이 많이 잡히며, 저렴한 가격으로 배에서 갓 내려놓은 싱싱하고 맛난 회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주문진시장은 1936년부터 형성된 재래시장으로 종합시장ㆍ건어물시장ㆍ회 센터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상가와 연계되어 있는 동해안 최대 규모의 전통 어시장이다. 주문진시장은 동해안에서 어획한 오징어를 비롯한 고등어ㆍ명태ㆍ꽁치ㆍ게 등 각종 신선한 자연수산물과 건어물을 취급하는 상설 전문시장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주문진항은 무역.. 2020. 6. 23.
스카이워크 전망대와 기암괴석이 즐비한 남애항(南涯港)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에 위치한 남애항(南涯港)은 산과 바다가 함께 인접한 곳에 위치한 항으로, 삼척 초곡항ㆍ강릉 심곡항과 함께 강원도의 3대 미항(美港) 중 하나라고 한다. 남애항은 수산물의 집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싱싱한 회 먹거리도 많고, 해안주변에 즐비한 다양한 기암괴석과 함께 스카이워크도 설치되어있어 볼거리도 많은 아름다운 항구라 할 수 있다. 남애항(南涯港)에는 방파제ㆍ등대뿐만 아니라 기암괴석과 크고 작은 소나무섬이 있어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으며, 스카이워크 전망대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애항 스카이워크 전망대는 기존 군부대 초소로 사용하고 있던 위치에 1층은 군부대 초소로 사용하고 2층에 스카이워크 전망대를 설치하였다고 하며, 상쾌한 동해바다 전망과 더불어 바닥유리를 통해 .. 2020.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