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465호1 비운의 역사현장, 경교장(京橋莊) 서울 종로구 평동에 위치하고 있는 경교장(京橋莊)은 백범((白凡) 김구(金九)가 환국(還國) 후에 머물며 살던 일본식 주택의 사저이면서 공관ㆍ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ㆍ한국독립당 본부였다. 경교장(京橋莊)은 이화장(梨花莊)ㆍ삼청장(三淸莊)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위해 활동하였던 3대 명소 중 하나였으며, 2001년에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되었다가 2005년에 사적 465호로 지정되었다. 경교장 건물은 지상 2층 지하 1층 연건평 264평 규모의 좌우대칭형 2층 양옥으로, 김세연이 설계하여 1938년에 고전주의풍으로 완공하였다. 경교장은 일제강점기에 금광업자 최창학 소유의 별장이었으며 1938년 완공 당시에는 죽첨장(竹添莊)이라 하였으나, 김구가 경교장이라 개칭하였다고 한다. 김구는 임시정부 국무위원들과 함.. 2022.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