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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꽃4

다산생태공원의 화사한 봄꽃 향연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위치한 다산생태공원은 두물머리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팔당호를 따라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강변에 16만 7천㎡ 규모로 조성한 수변공원이다 다산생태공원은 연못과 실개울을 따라 수변ㆍ수생식물과 다양한 초화가 조성되어 있어 목련ㆍ산수유꽃ㆍ매화ㆍ미선나무꽃 등 화사한 봄꽃들과 종지나물꽃 등이 초록 잎새와 함께 상큼한 봄을 연출하고 있다. 종지나물은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귀화식물이며 미국제비꽃ㆍ종지제비꽃이라고도 한다. 종지나물꽃은 뿌리에서 나오는 화경에서 4~6월에 길이 2cm 정도로 1개씩 달려 피며, 자색ㆍ흰색ㆍ황록색 등이 섞여 있으며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장이다. 목련(木蓮)은 잎이 나기 전에 4월 중순부터 길이 5~8cm 정도의 긴 타원형의 하.. 2023. 4. 10.
노란 개나리꽃이 흐드러지게 핀 오동근린공원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오동근린공원은 전체 길이 약 2.5km의 데크 및 자락길이 마련되어 있는 공원으로, 나무숲과 더불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야트막한 동산이다. 오동근린공원에는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는 공원이며, 공원 곳곳에는 개나리꽃ㆍ산수유꽃ㆍ진달래꽃 등이 제일 먼저 봄이 왔음을 알려주며 흐드러지게 피었다. 개나리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이며, 높이가 3m 내외에 달하고 여러 대가 뿌리로부터 3~6m 정도 자라며 줄기 끝 부분은 늘어지며 잎은 표면에 윤채가 있으며 마주나기하며 달걀형의 피침형이다. 개나리꽃은 추위와 공해에 잘 견디기 때문에 우리나라 산과 들이나 길가 주변 곳곳에서 만날 수 있으며, 봄이 왔음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봄의 전령사라 할 수 있다. 개나리꽃은 .. 2022. 4. 4.
월미공원과 월미문화관 인천시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월미공원은 월미산을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어 자연생태공원 및 역사공원으로 꾸며져 있다. 월미공원은 지난 50여 년 간 군부대가 주둔하여 시민의 출입이 제한되었으나, 2001년에 인천시에서 매입하여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월미도의 주요 녹지공간이다. 월미공원 내에는 조선시대의 대표적 정원 양식을 재현한 한국전통정원을 비롯하여 몽금포작전전승비ㆍ해군제2함대사령부주둔기념비ㆍ월미문화관ㆍ전망대 등이 있다. 월미공원 정상에 자리한 전망대는 월미도 일대의 경관과 인천 시가지ㆍ서해 바다ㆍ인천항 일대 등을 조망할 수 있는 건물이며, 월미공원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월미문화관은 전통생활문화 전시실ㆍ궁중문화 전시실ㆍ기획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 2021. 3. 24.
봄을 알리는 버들강아지(갯버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난지한강공원은 한강변에 자리한 한강시민공원 중 하나로, 수변공원과 여가ㆍ레저시설, 그리고 주변에는 습지생태원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우수(雨水)ㆍ경칩(驚蟄)이 지나고 어느 듯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요즘, 강변에는 버들강아지가 봄이 왔음을 알려주고 수변 들가에는 냉이꽃ㆍ산수유꽃 등도 하나둘 꽃망울을 드러내고 있다. 버들강아지는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키는 1~2m정도로 자라며, 어린 가지는 노란빛이 도는 초록색으로 많은 털이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진다. 솜털 같은 꽃을 피우는 버들강아지라는 이름은 피는 모습이 강아지 꼬리 같아 붙인 이름이라고 하며, 갯버들이라고도 한다. 버들강아지는 양지바른 냇가나 물가에서 흔히 자라며 줄기 밑에서 많은 가지가 나와 포기로 자라 덤불 .. 2021.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