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 연꽃 문화제1 세미원의 황홀한 홍련(紅蓮) (1)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에 위치한 세미원(洗美苑)에서는 지난 2018. 6. 22(금)부터 오는 8. 19(일)까지 ‘세미원 연꽃문화제’가 진행되고 있다. 세미원(洗美苑)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늪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물과 꽃의 정원으로, 연꽃문화제 기간에는 각종 전시와 행사 그리고 교육ㆍ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세미원(洗美苑)이라는 명칭은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觀水洗心 觀花美心)는 옛 성현의 말씀에 기원했다고 한다. 연꽃은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이 7~8월경에 꽃대 1개에 1송이씩 피며, 뿌리줄기에서 나와 물위를 향해 1m 정도 솟는 다년생 수초(水草)이다. 연은 흙탕물에 자라지만 흙탕물에 물들지 않고 오히려 흙탕물을 정화시킨.. 2018. 7.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