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 나루터1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양평 두물머리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 위치한 두물머리는 양수리(兩水里)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이 만나 합쳐지는 곳이다. 두물머리는 이른 아침 물안개 피는 모습이나 강가에 외로이 떠 있는 나룻배 하나, 그리고 수령(樹齡) 400여년이 넘는 높이 30m 둘레 8m의 장대한 느티나무와 더불어 자연의 운치를 더해주는 풍경을 연출한다. 두물머리에는 또한 배다리 너머 인근에 위치한 세미원의 연꽃단지보다 규모는 작지만, 두물머리 입구에 우아한 연꽃들이 소담스럽게 피어있어 방문객들을 제일 먼저 반겨준다. 두물머리는 TV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널리 알려진 곳으로 사진애호가들의 출사지로도 유명하며, 주차료와 입장료도 없으므로 주말 나들이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옛 양수리 .. 2021.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