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사대 비1 최근 복원한 양주관아(楊州官衙)와 어사대 비(御射臺 碑)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위치한 양주관아(楊州官衙)는 1506년(중종 1년)에 현재의 위치에 설치되어 1922년에 시둔면(의정부시 의정부 1동)으로 이전될 때까지 417년 동안 양주목(楊州牧)을 다스리던 관청이 있었던 곳이라 한다. 현재 복원된 관아의 자리는 목사(牧使)의 정청(政廳)이었던 매학당(梅鶴堂)이 있던 곳으로, 매학당은 목사가 정무를 보던 외동헌과 가족이 생활하던 내동헌으로 이루어져 있는 20여 칸 정도의 규모였다고 한다. 이곳 관아지(官衙址)는 지난 2000년부터 2017년까지 5차례에 거쳐 발굴 조사한 결과 건물지ㆍ담장지ㆍ배수시설ㆍ출입시설 등의 유구(遺構), 평기와ㆍ막새기와ㆍ명문 기와 등의 기와류, 청자ㆍ분청사기ㆍ백자 등의 자기류, 상평통보 등 금속유물 등이 발굴되었다고 한다. 양주관아의 규.. 2019.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