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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흥궁2

[인천여행] 강화 가볼만한 곳(강화도) 인천시 강화군(江華郡)은 주 섬인 강화도를 비롯하여 석모도ㆍ교동도 등 큰 섬을 중심으로 10여 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 1읍 12면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강화도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전등사ㆍ정수사 등의 사찰, 대한성공회 강화성당ㆍ갑곶 순교성지 등 천주교 시설, 고려궁지ㆍ용흥궁ㆍ강화향교ㆍ강화역사박물관ㆍ강화평화전망대 등 역사적 유적지, 그리고 휴식공간으로 조양방직 테마카페 등이 있다. 1. 강화 전등사(傳燈寺)와 정족산 사고지(鼎足山)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의 정족산성(鼎足山城) 기슭에 자리한 전등사(傳燈寺)는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년)에 진나라에서 건너온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등사(傳燈寺)는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도량으로 창건 당시에는 .. 2020. 11. 21.
철종(哲宗)이 거처하였던 잠저(潛邸), 용흥궁(龍興宮)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에 위치한 용흥궁(龍興宮)은 조선 제25대 철종(哲宗)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거처하였던 잠저(潛邸)로, 인천광역시의 유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되어 있다. 용흥궁은 1853년(철종 4년)에 강화유수 정기세(鄭基世)가 원래는 민가였던 모양의 건물을 새로 짓고 용흥궁이라 이름을 붙였다고 하며, 궁 안에는 철종의 잠저임을 기록한 비석과 비각이 있으며 건물로는 내전 1동ㆍ외전 1동ㆍ별전 1동 등이 있다. 용흥궁은 좁은 골목 안에 대문을 세우고 행낭채를 두고 있으며, 지붕 옆면이 팔(八)자 모양의 팔작지붕집이고 지붕을 받치면서 장식을 겸하는 공포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의 소박하고 순수한 느낌의 건물이다. 내전은 건평 90㎡의 정면 7칸 측면 5칸이며, 별전은 건평 95㎡의 정면 .. 2019.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