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양반1 한국인의 일생, 국립민속박물관 제3전시실 서울 종로구 세종로의 경복궁 내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國立民俗博物館)은 한국인의 생활문화를 전시ㆍ교육ㆍ보존하는 문화공간으로, 상설전시관 3개소와 기증전시실ㆍ기획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3전시실에는 조선시대 양반 사대부 집안의 개인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겪게 되는 출생(出生)ㆍ관례(冠禮)ㆍ혼례(婚禮)ㆍ상례(喪禮)ㆍ제사(祭祀) 등 주요한 과정을 전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집안에서는 삼신할머니에게 자손번창(子孫繁昌)과 부귀다남(富貴多男)을 기원하고 건강한 남자아이의 출산을 기원하였으며, 출산 후에는 대문에 금줄을 쳐 아이의 출생을 알리고 부정한 것의 출입을 막았으며, 태를 태항아리에 담아 깨끗한 곳에 묻거나 불에 태워 아이가 잘 자라기를 기원하였다. 조선시대는 유교사회로 중매결혼이 일반적으로 행해졌는.. 2019.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