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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4

봄기운이 전해지는 부천무릉도원수목원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에 위치한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은 부천식물원ㆍ농경유물전시관 ㆍ자연생태박물관 등과 함께 부천자연생태공원으로 꾸며져 있는 도심 속 생태공원이다.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은 210,298㎡ 규모에 1,334종의 수목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수목원으로,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환경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고 한다.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의 오리연못은 무릉도원의 시작을 알리는 곳으로, 오리연못의 의미는 무릉도원으로 가기 위해서 현실의 온갖 더러움을 정화하는 장소라고 한다. 오리연못에 조성된 절리석의 기암절벽과 폭포수는 무릉도원수목원의 상징으로 현실세계와 이상세계의 무릉도원을 구분하는 공간적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은 오리연못을 비롯하여 암.. 2024. 4. 2.
분홍빛 봄 향기 가득한 원미산 진달래동산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의 원미산 북쪽 기슭에 위치한 진달래동산은 해발 168m의 언덕에 화사한 벚꽃과 더불어 분홍빛 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꽃밭이다. 원미산 진달래동산은 진달래 군락지로 이름난 명소이기도 하며, 매년 진달래축제가 개최되었는데 작년까지 코로나로 출입을 통제하였다가 올해에는 축제대신 동산을 3년 만에 개방하였다. 진달래꽃 개화의 절정기를 맞아 지난 휴일에는 진달래꽃 향기를 즐기기 위해 수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이곳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진달래꽃 절정기에 때맞춰 연합뉴스TV에서도 현장소식을 전하는 뉴스를 보도하는 앵커의 모습이 보이기도 하였다. 진달래동산에는 진달래꽃뿐만 아니라 김소월의 진달래꽃 시비(詩碑)도 만날 수 있고, 언덕 정상에 있는 두견정(杜鵑亭) 정자에서는 잠시 휴식을.. 2022. 4. 15.
노란 개나리꽃이 흐드러지게 핀 오동근린공원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오동근린공원은 전체 길이 약 2.5km의 데크 및 자락길이 마련되어 있는 공원으로, 나무숲과 더불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야트막한 동산이다. 오동근린공원에는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는 공원이며, 공원 곳곳에는 개나리꽃ㆍ산수유꽃ㆍ진달래꽃 등이 제일 먼저 봄이 왔음을 알려주며 흐드러지게 피었다. 개나리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이며, 높이가 3m 내외에 달하고 여러 대가 뿌리로부터 3~6m 정도 자라며 줄기 끝 부분은 늘어지며 잎은 표면에 윤채가 있으며 마주나기하며 달걀형의 피침형이다. 개나리꽃은 추위와 공해에 잘 견디기 때문에 우리나라 산과 들이나 길가 주변 곳곳에서 만날 수 있으며, 봄이 왔음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봄의 전령사라 할 수 있다. 개나리꽃은 .. 2022. 4. 4.
오동근린공원의 노란 개나리꽃 세상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오동근린공원은 나무숲 산책길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전체 길이 약 2.5km의 자락길이 마련되어 휴식과 산책을 겸할 수 있으며, 조선조 고종(高宗)의 장자인 완왕(完王)이 조졸(早卒)하여 묻혔던 애기능터(址)이기도 하다. 공원 나무숲에는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고 지며, 요즘 공원 곳곳에는 흐드러지게 핀 노란 개나리꽃을 비롯하여 진달래꽃과 이름 모를 다양한 꽃들이 피고 있어 데크를 따라 봄꽃을 즐기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개나리꽃은 추위와 공해에 잘 견디기 때문에 우리나라 산과 들이나 길가 주변 곳곳에서 만날 수 있으며, 봄이 왔음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봄의 전령사라 할 수 있다. 개나리는 3m 정도의 가지에 노란 꽃이 잎이 나오기 전 3~4월경에 먼저 피며, 통꽃이.. 2021.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