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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30

호수를 따라 산책하기 좋은 산정호수 둘레길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자리한 산정호수(山井湖水)는 1925년에 관개용(灌漑用) 저수지로 만든 인공호(人工湖)이며, 부근의 강포저수지와 용화저수지와 함께 이 지역 농지개간에 큰 몫을 하였다고 한다. 산정호수는 1977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하여 현재는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였으며, 호수를 따라 조성된 수변데크 둘레길을 비롯하여 놀이동산ㆍ조각공원ㆍ각종 보트를 탈 수 있는 유선장 등으로 변모하였다. 산정호수(山井湖水)라는 이름은 ‘산중의 우물과 같은 호수’라는 뜻에서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산정호수의 면적은 약 0.26㎢에 최고 수심 23.5m라고 한다. 산정호수는 여러 개의 산으로 둘러 싸여 있으며, 북쪽에는 궁예(弓裔)의 애환이 전해지는 명성산(鳴聲山)을 비롯하여 남쪽에는 관.. 2020. 10. 19.
충혼탑(忠魂塔)이 우뚝 솟아 있는 청성역사공원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하성북리 청성산 기슭에 자리한 청성역사공원(靑城歷史公園)은 포천 시민에게 체육ㆍ문화시설을 제공하기 위하여 1994년에 10만㎡ 규모로 조성한 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6.25전쟁 참전 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忠魂塔)을 비롯하여 최익현 동상ㆍ월남참전기념탑ㆍ행운의 종 등의 조형물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어린이 놀이터에는 다양한 놀이기구 등이 마련되어 있다. 충혼탑(忠魂塔)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오직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 순국하신 포천시 출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시민의 정성을 모아 건립하였다고 한다. 충혼탑은 대리석으로 기단을 만들고 17m 높이의 탑은 철로 만들었으며, 독립유공자ㆍ군인ㆍ경찰ㆍ징용병ㆍ노무자ㆍ향방대ㆍ독수리유격대 등.. 2020. 10. 8.
[경기도 여행] 포천 가볼만한 곳 경기도 포천시(抱川市)는 경기도 북동부에 자리한 도시로, 포천이라는 지명은 1413년에 생겨난 이름이라고 하며, 2003년에 도농복합시로 승격되었으며 현재 1읍 11면 2동의 행정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천시의 가볼만한 곳으로는 허브아일랜드와 평강식물원 등 식물원, 포천 아트밸리ㆍ비둘기낭 폭포ㆍ한탄강 하늘다리ㆍ화적연 등의 자연경관, 그리고 아프리카예술박물관ㆍ산사원ㆍ화산서원 등이 있다. 1. 포천 허브아일랜드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10만평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1년 내내 지중해의 허브 향을 만날 수 있는 테마공원으로, 3개의 실내전시관과 야외 전시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네치아마을 등에서는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그 밖에 향기가게ㆍ선물가게ㆍ행복가게 등에서는 다양.. 2020. 4. 18.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많은 포천 허브아일랜드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삼전리에 위치한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사계절 허브 꽃이 지지 않는 허브식물박물관과 더불어, 베네치아 마을ㆍ산타마을ㆍ미니동물원ㆍ허브박물관ㆍ플라워정원&폭포정원ㆍ추억의 거리ㆍ스카이 허브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허브테마공원이다. 허브식물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박물관 식물원으로 사계절 내내 화사하고 푸른 250여종의 허브와 다양한 식물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3개의 실내전시관과 야외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허브힐링센터는 허브아일랜드에서 직영하는 자회사이며, 한국 지형에 맞는 허브 재배와 허브 화장품ㆍ식품ㆍ건강상품 등을 개발ㆍ공급하고 허브를 이용한 종합적인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스카이 허브팜’은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허브 둘레길 언덕에 위치하고 .. 2019. 12. 6.
포천 허브아일랜드의 인공폭포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에 위치한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허브 가득한 자연 속 테마공원이며, 사계절 허브 꽃이 지지 않는 허브식물박물관과 야외정원ㆍ플라워 가든 등 다양한 야외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허브아일랜드 곳곳에는 또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다양한 조형물 등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원 곳곳에 조성되어 있는 인공폭포 또한 독특한 볼거리라 할 수 있다. 하루 종일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시원스럽게 물줄기를 쏟아내고 있지만, 겨울 추위가 계속되면 쏟아지는 폭포수도 머지않아 얼음폭포가 될 것 같다. 2019. 12. 5.
사시사철 허브를 즐길 수 있는 포천 허브아일랜드의 허브식물박물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는 허브향이 가득한 테마공원으로, 허브식물박물관ㆍ허브 야외정원ㆍ베네치아ㆍ추억의 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사시사철 허브를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허브식물박물관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허브 실내식물원이라고 하며, 식물원 내에는 하와이 무궁화ㆍ제라늄ㆍ펜타스ㆍ로즈마리ㆍ라벤다 등 다양한 허브 식물을 만날 수 있다. 하와이무궁화(Hawaiian hibiscus)는 따뜻한 온대지방과 열대지방에서 자라 화려하고 붉은색을 띠는 종 모양의 큰 꽃이며, 꽃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피는데 아침에는 색이 옅지만 낮으로 가면서 진해져 빨간색에 가까운 분홍색으로 된다. 웬만한 추위에도 잘 견디기 때문에 중부 이남지역에서는 어디든 월동이 가능하며, 물 빠짐이 좋고 햇볕이 잘 드는 .. 2019. 12. 4.
우리나라 최초의 한과 테마 한과문화박물관, 한가원(韓佳園)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위치한 한과문화박물관 한가원(韓佳園)은 어린이들에게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 과자인 한과를 알리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한과를 테마로 건립한 한과문화박물관이라 한다. 한가원은 한과문화박물관과 한과문화교육관으로 나뉘어져 한과에 대한 전시와 체험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한과문화박물관은 한과역사관과 한과정보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과문화박물관 1층 전시실에는 한과의 제작과정ㆍ한과의 원재료ㆍ한과의 역사ㆍ한과의 다양한 종류ㆍ 임금님 수라상ㆍ명절과 일상의 한과 전시 등 한과의 기본적인 정보를 전시하고 있다. 한과문화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는 계절에 따른 한과ㆍ전통 차와 한과ㆍ우리나라 전통 한과와 세계의 전통과자ㆍ 한과의 제작도구ㆍ한과 명인제도와 한과 명인들ㆍ한과의 전국 분포도ㆍ한과의 우수.. 2019. 8. 22.
이항복(李恒福)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는 화산서원(花山書院)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방축리에 위치한 화산서원(花山書院)은 조선 선조 때 재상인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한 서원이라고 한다. 백사 이항복은 우애와 해학이 얽힌 ‘오성과 한음이야기’의 오성대감으로 유명하며, 임진왜란 때 병조판서가 되어 전쟁을 지휘하며 국난 극복에 힘썼던 인물이다. 화산서원은 포천지방 유림의 뜻을 모아 1631년(인조 9년)에 사당을 창건하였고, 이후 백사서원(白沙書院)이라 칭하다가 1659년(효종 10년)에 이곳의 ‘꽃뫼’라는 지명을 따서 화산(花山)이라 사액(賜額)을 받았다고 한다. 서원 내의 건물로는 인덕각(仁德閣)ㆍ내신문(內神門)ㆍ협문(夾門)ㆍ외신문(外神門), 그리고 서재(西齋)인 필운재(弼雲齋)와 동재(東齋)인 동강재(東岡齋) 등이 있으며,.. 2019. 8. 21.
비둘기 둥지처럼 협곡에 자리한 비둘기낭 폭포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에 위치한 비둘기낭 폭포는 폭포수가 만든 비취색의 아름다운 연못(沼)과 아늑한 동굴 등 주변의 주상절리와 어우러져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절경을 보여준다. 비둘기낭 폭포라는 이름은 폭포의 주변 지형이 비둘기 둥지처럼 움푹 들어간 모양을 하고 있어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또 다른 일설에는 예전부터 백비둘기가 폭포 주변의 동굴에 서식하고 있었다고 하여 불리어졌다고 한다. 비둘기낭 폭포는 영북면 대회산리에 위치한 현무암 침식협곡으로 불무산에서 발원한 불무천의 말단부에 위치해 있으며, 한탄강 물줄기가 흘러들어 아늑한 동굴과 신비로운 폭포를 만들어 내었다. 폭포의 면적은 3만 1669㎡에 높이 약 15m 폭포 아래 소(沼)의 폭은 약 30m이며, 2011년에 포천 한탄강 8경으로 지정되었으.. 2019. 8. 20.
한탄강 물줄기와 주상절리 비경을 함께 즐기는 한탄강 하늘다리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에 자리한 한탄강 하늘다리는 한탄강의 주상절리 협곡을 가로지르며 설치된 길이 200m 폭 2m 높이 50m의 현수교 보도교이다. 하늘다리는 한탄강 협곡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사람들의 움직임에 따라 조금씩 흔들리기도 하지만 다리 중앙으로 갈수록 흔들거림이 더욱 느껴지는 흔들다리형이며, 유리바닥 스카이워크 3개소도 설치되어 있다. 한탄강 하늘다리는 지난 5월에 개통된 보도전용 다리로, 다른 출렁다리와 다르게 중앙부가 위로 솟아있고, 80㎏이 넘는 성인1,50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으며 초속40m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하늘다리는 56km에 달하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의 벼룻길 노선과 멍우리길을 잇는 다리이며, 다리 아래에서 펼쳐지는 한탄강의 협곡과 주상절리의 .. 2019. 8. 19.
아프리카예술박물관 쇼핑몰의 다양한 공예품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무림리에 위치한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은 한국에 있는 작은 아프리카라 할 만큼 아프리카 여러 부족들의 생활용품 유물들과 조각 작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 아프리카를 이해하는 색다른 볼거리를 보여준다. 박물관 내부의 제1ㆍ2 전시실에는 탄자니아ㆍ케냐ㆍ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대륙의 약 30개국 150여 부족에서 수집한 3,700여 점의 유물과 예술작품ㆍ민예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또한 아프리카 탄자니아 세링게티(Serengeti) 국립공원의 대자연의 평원 모습을 벽화로 재현하여 보여 주기도 한다. 박물관내에 있는 쇼핑몰 가게에는 살아있는 듯한 생생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낸 동물박제를 비롯하여 아프리카 부족별로 다양한 수제 공예품들과 가면ㆍ나무조각ㆍ돌조각ㆍ그림 등이 판매되고 있다. 흑단ㆍ아이언우.. 2018. 12. 25.
벽화로 즐기는 아프리카 세링게티(Serengeti) 평원, 아프리카예술박물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림리에 위치한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은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문화적 교류를 활발히 하고자 개관하였으며, 제1ㆍ2 실내전시관과 야외전시장을 통해 다양한 아프리카의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아프리카 문화와 예술전반은 토속신앙을 바탕으로 한 일생생활에서의 희망과 공포를 강렬하게 표현함으로서, 아무런 허식도 모방도 없이 원초적 근원으로 돌아가려는 순수하면서도 소박한 그러면서도 활력이 넘치는 문화와 예술로 평가된다고 한다. 아프리카예술박물관에서는 세계 자연유산의 보고인 세링게티 국립공원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는 벽화로 만들어 재현함으로서, 아프리카의 자연과 동물의 생태 학습체험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세링게티(Serengeti) 평원에 있는 국립공원은 끝없이 펼쳐.. 2018.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