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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3

한양도성 4소문(小門)의 하나, 혜화문(惠化門)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혜화문(惠化門)은 속칭 동소문으로 불리는 문(門)으로 동대문과 숙정문 사이에 위치하였으며, 함경도 등의 북방으로 통하는 경원가도(京元街道)의 관문 역할을 하였다. 혜화문은 동소문동에서 혜화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에 자리한 한양도성 4소문(小門) 중 하나였으나 일제 때 헐리고 도로가 되었으며, 지금의 혜화문은 원 위치인 도로에서 조금 떨어진 북쪽 위치에 1994년 말에 복원하였다 혜화문은 1396년(태조 5년)에 한양도성을 축조하고 이곳에 성문을 낼 때 홍화문(弘化門)이라는 이름으로 세워졌으나, 창경궁을 새로 건립하면서 그 정문을 홍화문이라고 명명한 까닭에 도성 동쪽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동소문으로 불렀으며 1511년(중종 6년)에 동소문을 혜화문이라고 고쳐 부르게 하였다. 1744.. 2023. 3. 30.
조선 500년 왕도(王都) 서울의 역사를 담은 서울역사박물관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의 역사를 담은 박물관으로, 조선시대의 서울 등을 전시하고 있는 상설전시실을 비롯하여 기획전시실ㆍ기증유물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역사박물관 상시전시실은 1ㆍ2ㆍ3ㆍ4존 등으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실 1존을 제외한 나머지 2ㆍ3ㆍ4존은 지난 2021. 11. 1.부터 2022. 5. 20까지 개편 공사를 위하여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 서울역사박물관 상시전시실 1존 ‘조선시대의 서울, 500년 왕도(王都)를 세우다.’는 조선의 건국과 수도 한양ㆍ한양의 변화ㆍ한양의 번영ㆍ한양도성 안 마을ㆍ도성 밖 한양, 성저십리 등으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다. 상설 1존 전시실은 조선 건국 후 한양 정도(定都)부터 개항 이전까지 조선시대의 서울을 보여주는 공.. 2022. 3. 17.
[서울여행] 서울 가볼만한 곳(한양도성 성문) 조선시대 한양성곽의 4대문(大門)에는 흥인지문(동대문)ㆍ돈의문(서대문)ㆍ숭례문(남대문)ㆍ숙정문(북대문)이 있었으며, 4소문(小門)으로는 광희문(光熙門)ㆍ소의문(昭義門)ㆍ혜화문(惠化門)ㆍ창의문(彰義門) 등이 있었다. 1. 숭례문(남대문) 서울 중구 소공동에 자리한 숭례문(崇禮門)은 조선시대 한양 도성을 둘러싸고 있던 성곽의 정문으로, 남쪽에 있다 하여 남대문(南大門)이라고도 불리며 1396년(태조 5년)에 짓기 시작하여 1398년에 완성되었다. 흔히 남대문(南大門)이라 부르는 숭례문(崇禮門)은 오행(仁ㆍ義ㆍ禮ㆍ智ㆍ信)에서 남쪽을 가리키는 예(禮)를 숭상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름 지었다고 한다. 숭례문은 돌을 높이 쌓아 만든 축대 가운데에 무지개 모양의 홍예문을 두고 그 위에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로 지은.. 2021.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