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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단풍43

[한장의 사진] 남산순환나들길의 가을단풍 서울 중구와 용산구 사이에 있는 남산(南山)은 서울을 상징하는 높이 262m의 산으로, 남산순환나들길로 북측 순환로 코스ㆍ남측 순환로 코스ㆍ남산 한바퀴 코스 등 3코스가 있다. 남산순환나들길 중 북측순환로 코스는 차량 통행이 없는 보행자 전용 산책로로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제각각의 아름다움이 있으며, 11월에는 붉게 물든 가을단풍이 장관인 만추(晩秋) 풍경 또한 절경 중 절경이다. 2021. 10. 24.
[한장의 사진] 종묘의 단풍 올 가을의 단풍 절정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10월 하순경으로 예상된다고 하며, 10월이 시작되었으니 성큼한 마음에 화려하였던 지난날의 종묘 가을단풍을 추억해 본다. 서울 종로구 훈정동에 자리한 종묘(宗廟)는 조선시대의 역대 왕과 왕비, 그리고 추존왕(追尊王)과 왕비의 신위(神位)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국가 최고의 사당으로 사적 제125호로 지정되어 있다. 2021. 10. 3.
[한장의 사진] 방태산 자연휴양림 이단폭포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의 오대산 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방태산 자연휴양림은 원시의 형태로 잘 보존된 울창한 숲과 상하 2단으로 형성된 이단폭포가 아름다운 절경을 연출한다. 나무마다 싱그러운 초록으로 가득한 여름과 처서(處暑)도 지났으니, 머지않아 가을단풍으로 붉게 물든 방태산 자연휴양림을 생각하며 지난날의 단풍을 기억해 본다. 2021. 8. 29.
아름답고 황홀한 만추(晩秋)의 종묘(宗廟) 서울 종로구 훈정동에 자리한 종묘(宗廟)는 조선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神位)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국가 최고의 사당으로, 태묘(太廟)라고도 한다. 종묘의 건축은 중국의 제도를 본떠 궁궐의 좌변(左邊)에 두었으며, 종묘 내에는 종묘의 중심인 정전(正殿)을 비롯하여 영녕전ㆍ전사청ㆍ향대청ㆍ악공청ㆍ재궁 등의 건물이 있다. 정전(正殿)은 종묘의 중심부분으로 긴 정전 앞에는 넓은 월대(月臺)를 두었고 사방으로 담장을 둘렀으며, 남쪽 신문으로는 혼령이, 동문으로는 임금을 비롯한 제관들이, 서문으로는 제례악을 연주하는 악공(樂工)과 일무원(佾舞員)들이 출입하였다. 정전은 1395년에 7칸의 규모로 처음 만들어졌고 여러 차례 늘려 현재는 19칸에 이르는 매우 긴 목조건물이 되었으며, 숭고하고 고전적인 건축미의 극치.. 2020. 11. 25.
숲과 습지가 있는 자연 휴식처, 평강랜드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위치한 평강랜드는 자연환경 보호를 통한 생명존중과 환경보전 의식함양을 위해 1997년에 평강식물원으로 개장하였다고 한다. 평강랜드는 현재 우리나라 최초의 암석원을 보유한 평강식물원을 비롯하여 13개 테마정원ㆍ어드벤처 파크ㆍ이노수피아 리조트ㆍ평강 뮤지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평강식물원은 맑은 햇살과 깨끗한 공기로 가득한 아름다운 꽃과 더불어 자연 속을 산책할 수 있는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꽃의 정원ㆍ돌의 정원ㆍ물의 정원ㆍ나무의 정원ㆍ향기의 정원ㆍ바람의 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꽃의 정원은 자연 초지에서 야생화가 자라는 환경을 응용해 식물을 전시하는 정원이며, 물의 정원은 궁궐 내 연못에서 볼 수 있는 전통조경으로 꾸민 연못정원이며, 나무의 정원은 자연이 들려주는 다양한 소.. 2020. 11. 23.
가뭄에 대비한 저수지를 공원으로 탈바꿈한 만석공원(萬石公園)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 위치한 만석공원(萬石公園)은 1795년(정조19년)에 가뭄에 대비한 구휼대책과 농가의 풍요로움, 그리고 수원화성의 운영 재원마련을 위해 조성한 만석거(萬石渠) 저수지를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만석거(萬石渠)는 영조가 수원성을 축성하면서 수원성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네 개의 호수를 파고 방죽을 축조한 것 중에 북쪽에 자리한 것으로, 오늘날에는 용수원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만석거는 1997년에 만석공원으로 개발하면서 둘레길을 조성하는 등 시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였지만, 원래 만석거를 축조할 당시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으로 변모하였다고 한다. 만석공원으로 조성되면서 저수지의 일부가 매립되어 원래의 규모보다 많이 축소되었으며, 제방의 위치가 바뀌면서 여의교가 사라지고 수문의 .. 2020. 11. 19.
오동근린공원의 가을을 보내는 단풍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오동근린공원은 숲속 산책로와 운동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는 공원으로, 조선조 고종(高宗)의 장자인 완왕(完王)이 조졸(早卒)하여 묻혔던 애기능터(址)이기도 하다. 오동근린공원에는 전체 길이 약 2.5km의 자락길이 마련되어 있으며, 보행 약자와 더불어 건강하게 도시 숲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산림욕 등 자연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데크가 조성되어 있다. 오동근린공원은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고 지는 나무숲 산책길이기도 하며, 정상에 자리한 월곡정(月谷亭)에 오르면 남산의 서울타워를 비롯하여 도봉산ㆍ청계산ㆍ관악산ㆍ우면산 등이 한눈에 펼쳐진다. 가을을 보내는 요즘에는 붉게 물들었던 가을단풍이 하나둘 낙엽 되고 있으며, 나무숲 산책길의 낙엽을 밟으며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주민.. 2020. 11. 16.
효원공원 속 중국 전통정원, 월화원(粤華苑)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효원공원 내에 조성된 월화원(粤華苑)은 중국 광둥성(廣東省)의 전통정원으로, 부용사ㆍ옥란당ㆍ월방ㆍ우정 등 주요 전통 건축물과 분재원ㆍ인공연못 등으로 꾸며져 있다. 월화원(粤華苑)은 광둥성에 있는 전통 정원인 영남정원과 같이 건물 창문으로 밖의 정원 모습을 잘 볼 수 있게 하였으며, 후원에 흙을 쌓아 만든 가산(假山)과 인공 호수 등을 배치하는 등 광둥 지역의 전통 건축양식을 그대로 따라 지었다고 한다. 월화원(粤華苑)은 2003년에 경기도와 광둥성이 체결한 '우호교류발전에 관한 실행협약'에 따라 한국과 중국의 전통 정원을 상대 도시에 짓기로 하고 2005년부터 조성하여 2006년 4월에 문을 열었다고 한다. 호수 주변에는 인공 폭포를 만들고 배를 본떠 만든 정자를 세.. 2020. 11. 12.
가을비에 젖은 효원공원(孝園公園)의 단풍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효원공원은 1994년에 어머니상 등 효(孝)에 대한 마음을 일깨워주고 효(孝)를 상징하는 각종 조각상과 기념물을 세워 조성하였다. 공원 내에는 자매도시인 제주시를 상징하는 제주거리와 중국 광동성과의 우호교류협력 차원에서 중국 전통정원 월화원 등이 조성되어 있어 공원 이상의 운치를 자아내고 있다. 효원공원은 공원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효(孝)를 강조하는 공원으로 어머니의 사랑ㆍ자애로운 어머니상ㆍ아버지의 사랑ㆍ위대한 탄생 등 효를 상징하는 조각 작품들이 많고, 청소년들을 위한 푸른 쉼터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계절은 입동(立冬)이 지나고 가을비마저 주적주적 내리고 있지만, 곱게 물든 공원의 나뭇잎들은 비바람을 견디며 안간힘을 다하여 낙엽 되기를 거부하며 마지막 화려함을 뽐내.. 2020. 11. 11.
수락산의 만추(晩秋)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수락산(水落山)은 도봉산ㆍ북한산과 마주보고 있으며, 대부분 화강암과 모래로 이루어진 바위산이어서 비가와도 물이 고이지 않고 그대로 흐르기 때문에 물이 귀한 산이라고 한다. 수락산은 높이 638m로 산세가 비교적 험하지 않으나 옥포폭포ㆍ금류폭포ㆍ은류폭포 등 여러 폭포들이 있으며, 폭포 물이 떨어지는 산이라 하여 수락산(水落山)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수락산은 계곡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등산로가 다양하고 교통이 편리하여 서울시민과 인근 주민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붉게 물들었던 수락산 곳곳의 나뭇잎들은 만추(晩秋)에 접어들면서 단풍들은 어느새 하나둘 낙엽 되어 뒹굴고 있으며, 깊어가는 가을풍경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옥류폭포.. 2020. 11. 9.
[한장의 사진] 만추(晩秋) 충남 부여읍 부소산에 자리한 부소산성(扶蘇山城)은 부소산 정상의 능선을 따라 흙으로 쌓은 성으로, 붉게 물든 가을단풍이 특히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기도 하다. 제23회 천안전국사진공모전 입선 2020. 10. 18.
[한장의 사진] 산책 붉게 물든 가을단풍 아래로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아름다우면서도 여유롭고 편안해 보인다. 제36회 순천전국사진공모전 입선 2020.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