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구 소령 동상1 서울에 몇 개 남지 않은 조선시대 관아건물, 삼군부 청헌당(三軍府 淸憲堂)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삼군부 청헌당(三軍府 淸憲堂)은 서울지역에 몇 개 남아있지 않은 조선시대 관아 건물로 육군사관학교 경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면 5칸 측면 3간의 초익공계(初翼工系) 팔작(八作)지붕으로 된 건물이다. 청헌당은 1868년에 삼군부 총무당(三軍府 總武堂)과 함께 건립하였는데, 총무당을 중심으로 하여 좌우에 청헌당과 규모가 똑 같은 덕의당(德義堂)이 배치되어 있었다. 1868년(고종5년)에 세워진 청헌당 건물은 흥선대원군이 훈련도감의 신영(新營)ㆍ남영(南營)ㆍ병마소(兵馬所)를 합설하여 삼군이라 하고, 옛 삼군부(현 정부종합청사 자리) 자리에 삼군부 청사를 새로 지어 조선 초기의 제도를 부활시키려 하였다. 청헌당은 조선에서의 경학(經學)을 닦던 ‘명체적요지당((明體適用之堂)’에 해당.. 2018.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