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벚꽃1 서울숲의 화사한 봄꽃(금낭화ㆍ수선화ㆍ돌단풍 등)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에는 진기한 아열대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곤충식물원과 화사한 튤립이 만개한 튤립정원을 비롯하여, 공원 곳곳에서도 금낭화ㆍ수선화ㆍ돌단풍 등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다. 금낭화(錦囊花)는 여러해살이풀이며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꽃의 생김새가 옛 여인들이 치마 속에 넣고 다니던 주머니와 비슷하여 며느리주머니 또는 며늘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활대처럼 곧게 뻗은 아치형 꽃대에 복주머니 모양의 진분홍색 꽃들이 5~6월에 줄기 끝에 주렁주렁 차례로 피며, 꽃잎은 4개가 모여서 심장모양으로 되고 바깥 꽃잎 2개는 밑 부분이 꿀주머니로 된다. 수선화(水仙花)는 여러해살이풀로 꽃줄기가 잎 사이에서 나와 곧게 20~40cm쯤 자라고, 그 끝에 .. 2019.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