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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도유형문화재 제92호2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마애종(磨崖鐘) 암각화(岩刻畫)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자리하고 있는 마애종(磨崖鐘) 암각화(岩刻畫)는 거대한 바위 면에 종(鐘)이 새겨져 있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마애종 암각화라고 한다. 마애종 암각화는 승려의 법의(法衣)인 가사(袈裟)를 걸친 승려가 사각형의 목가(木架)에 쇠사슬로 매달아 놓은 종을 당목(幢木)을 잡고서 치고 있는 모습을 묘사한 것이다. 안양 석수동 마애종 암각화는 신라 말 고려 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 4m 너비 3m 규모이고 종의 세부 표현이 청동제와 다를 바 없어 종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어 경기도 시도유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되어 있다. 마애종은 비교적 정교한 조각수법을 보여주고 있으며, 어깨부분에 설정된 유곽(乳廓)과 배 부분의 연꽃무늬 당좌(幢座)와 더불어 짜임새 있는 공간처리를 잘.. 2023. 4. 7.
우리나라에서 하나뿐인 석수동 마애종(磨崖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자리하고 있는 마애종(磨崖鐘)은 거대한 바위 면에 종(鐘)이 새겨져 있는 우리나라에서 하나뿐인 마애종 암각화(岩刻畫)이다. 마애종(磨崖鐘)은 승려의 법의(法衣)인 가사(袈裟)를 걸친 승려가 사각형의 목가(木架)에 쇠사슬로 매달아 놓은 종을 당목(幢木)을 잡고서 치고 있는 모습을 묘사한 것이다. 석수동 마애종(磨崖鐘)은 신라 말 고려 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 4m 너비 3m 규모이고 종의 세부 표현이 청동제와 다를 바 없어 종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어 경기도 시도유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되었다. 마애종은 비교적 정교한 조각수법을 보여주고 있으며, 어깨부분에 설정된 유곽(乳廓)과 배 부분의 연꽃무늬 당좌(幢座)와 더불어 짜임새 있는 공간처리를 잘 나타낸 것으로 .. 2021.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