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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장군2

임진왜란의 3대 대첩지, 행주산성(幸州山城)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에 위치한 행주산성(幸州山城)은 해발 124.8m의 덕양산 능선을 따라 축조된 길이 약 1km의 토성(土城)으로 414m는 1992년에 복원하였다. 행주산성은 1593년(선조 26년) 권율장군의 전적지로써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며, 현재 성안에는 1603년에 세운 대첩비와 1970년에 세운 행주대첩비가 있다. 행주산성 대첩비(幸州山城 大捷碑)는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9차례에 걸친 왜군의 공격을 물리친 권율(權慄) 장군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이다. 제1기 행주대첩비는 임진왜란이 끝난 후 1602년(선조 35년)에 권율 도원수의 막하에 있던 여러 장수들이 장군의 공덕을 추모하기 위해 1.88m의 대리석 행주대첩비를 건립하였으며, 행주대.. 2021. 7. 2.
독산성(禿山城) 정상에 자리한 보적사(寶積寺)와 세마대(洗馬臺) 경기도 오산시 지곶동 독산성(禿山城) 정상의 동문(東門) 안에 자리한 보적사(寶積寺)는 창건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401년(백제 아신왕 10년)에 전승(戰勝)을 기원하기 위해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보적사는 독산성의 역사와 함께 여러 차례 전란을 겪으면서 중건과 재건을 거듭하였고, 지금은 석가여래와 약사여래ㆍ지장보살을 모신 대웅전과 삼성각ㆍ요사채ㆍ3층 석탑 등으로 구성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보적사는 1990년 도광정운(道光正云)스님의 불사 때 석가여래불을 모신 정면 3칸 측면 2칸의 중창정전이 건립되면서 대웅전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보적사 규모는 크지 않으나 1988년 7월에 전통사찰 제34호(우리나라 전통사찰은 현재 968사)로 지정되었으며, 오산시 향토유적 .. 2020.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