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성당2

은평의 역사와 한옥의 전통과 가치를 전시, 은평 역사한옥박물관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은평 역사한옥박물관은 은평의 역사와 함께 한옥문화를 주제로 한옥의 전통과 가치를 알리는 전시를 하고 있다. 은평 역사한옥박물관 상설전시실은 은평의 역사와 뉴타운발굴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은평역사실과 실제 한옥과 한옥의 건축과정ㆍ과학성ㆍ자연 친화성 등이 전시된 한옥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다. 조선시대 은평은 한양과 개성을 잇는 주요한 길목이면서 평양을 거쳐 중국으로 통하는 출발점이었으며, 한강수로를 이용한 한양~개성 간 물산유통의 기점 역할도 하였다. 이에 따라 자연히 왕래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으며, 조선 후기에는 한성에 인구가 집중되면서 도성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이 외곽지역인 은평에 대거 정착하였다. 은평역사실에는 북한산을 배경으로 수많은 사찰과 불교문화재가 존재하는 은평의.. 2024. 3. 27.
금성대왕 신당(神堂) 금성당(錦城堂)과 샤머니즘 박물관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금성당(錦城堂)은 전남 나주의 금성산 금성대왕(錦城大王)과 세종대왕의 6남 금성대군(錦城大君)을 모시는 신당(神堂)이다. 고려 왕실에서는 금성대왕을 숭상하는 제례를 위해 매년 제물과 제문(祭文)을 내리고 나라의 태평성대와 백성의 안녕을 빌었다고 하며, 조선 왕실은 진관동ㆍ망원동ㆍ월계동 세 곳에 금성당 건립을 후원하였다고 한다. 금성당의 건축연대는 19세기 후반으로 추정되며 전국의 많은 신당(神堂)이 사라진 현재로서는 옛 신당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금성당이 매우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고 한다. 금성당의 구조는 본채와 안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채는 금성대왕 등 여러 신을 모셔두고 의례를 베푸는 신당이고, 안채는 중부지방 민가와도 같은 ‘ㄱ’ 자형이고 동쪽 방은 ‘전(田)’.. 2021.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