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대왕1 금성대왕 신당(神堂) 금성당(錦城堂)과 샤머니즘 박물관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금성당(錦城堂)은 전남 나주의 금성산 금성대왕(錦城大王)과 세종대왕의 6남 금성대군(錦城大君)을 모시는 신당(神堂)이다. 고려 왕실에서는 금성대왕을 숭상하는 제례를 위해 매년 제물과 제문(祭文)을 내리고 나라의 태평성대와 백성의 안녕을 빌었다고 하며, 조선 왕실은 진관동ㆍ망원동ㆍ월계동 세 곳에 금성당 건립을 후원하였다고 한다. 금성당의 건축연대는 19세기 후반으로 추정되며 전국의 많은 신당(神堂)이 사라진 현재로서는 옛 신당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금성당이 매우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고 한다. 금성당의 구조는 본채와 안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채는 금성대왕 등 여러 신을 모셔두고 의례를 베푸는 신당이고, 안채는 중부지방 민가와도 같은 ‘ㄱ’ 자형이고 동쪽 방은 ‘전(田)’.. 2021.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