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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2

오동근린공원의 산사나무꽃과 꽃마리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오동근린공원은 나무숲 산책길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며, 공원 곳곳에는 요즘 하얀 산사나무꽃과 더불어 다양한 봄꽃들이 공원 산책을 즐겁게 한다. 봄날을 대표하는 듯한 벚꽃만큼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산사나무꽃이지만, 잎이 나기 전 꽃부터 피는 벚꽃과는 달리 큰 잎이 난 후에 피는 꽃이라 관심을 덜 받는 것 같기도 하다. 산사나무꽃은 햇빛을 워낙 좋아하여 전국 각지의 야산의 능선이나 숲 가장자리의 양지바른 곳에서 고운 자태를 볼 수 있는 꽃이며, 높이는 4-8m 정도이다. 산사나무꽃은 4~5월에 흰색의 꽃이 가지 끝에서 15-20개 산방꽃차례로 오판화가 달려 피며, 꽃잎은 둥글며 꽃받침 조각과 더불어 각각 5개씩이고 꽃받침은 종 모양이다. 산사나무꽃은 유럽 사람들에게는 수많은 전설을.. 2021. 4. 26.
작아서 더욱 아름다운 풀꽃, <꽃마리> 꽃마리는 봄이 시작되는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꽃이지만, 너무 작아 관심을 가지고 보지 않으면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도 않는 조그마한 풀꽃이다.. 꽃이 필 때 태엽처럼 둘둘 말려 있던 꽃들이 펴지면서 밑에서부터 1송이씩 피기 때문에 이름을 '꽃마리' 또는 '꽃말이'로 붙였다고 한다. 꽃은 4~5월에 연한 하늘색으로 피며, 지름이 2㎜ 정도로 아주 작다.... 식물 전체에 짧은 털이 잔뜩 나 있으며, 잎은 어긋나고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2011.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