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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275

[한장의 사진] 허브 향에 취하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삼전리에 위치한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지중해의 허브가 가득한 자연 속 허브 테마공원으로 은은한 허브향기를 오감으로 만날 수 있는 공원이다. 허브식물박물관은 세계 최대 규모의 허브 실내식물원이라고 하며, 2천여 평의 규모에 340여종의 허브가 식재되어 있다고 한다. 2022. 3. 13.
우리꽃식물원 온실의 종이꽃과 개모밀덩굴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매곡리에 위치한 우리꽃식물원은 한옥형태의 사계절관 유리온실과 야외테마정원 등에 1,100여종의 꽃과 나무들이 식재되어 있는 사계절 식물원이다. 우리꽃식물원 유리온실에는 사계절 관람을 위하여 총 580여 종의 식물을 식재하였다고 하며, 종이꽃ㆍ개모밀덩굴ㆍ앵초ㆍ분홍동국 등 다양하고 화사한 꽃들을 만날 수 있다. 종이꽃은 국화과의 한해살이풀이며 오스트레일리아가 원산지이고 고온다습에 취약하다고 하며, 로단테(Rhodanthe) 또는 로단세라 불리기도 한다. 종이꽃 이름의 유래는 꽃잎을 만져보면 종이를 만질 때처럼 ‘바스락’하는 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종이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종이꽃의 개화 시기는 6~9월경으로 가지 끝에 두상화로 피며, 꽃이 꽃망울을 필 때면 팝콘처럼 생긴 자주 빛.. 2022. 3. 1.
황학산수목원 난대식물원의 봄꽃 소식 경기도 여주시 매룡동에 위치한 황학산수목원(黃鶴山樹木園)은 272,704㎡ 규모에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에 대한 보전ㆍ복원과 산림문화ㆍ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목원이다. 황학산수목원 내에 자리한 난대식물원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식물을 보존하는 온실로, 새끼노루귀를 비롯하여 산자고ㆍ갯까치수염ㆍ백서향ㆍ프리뮬라ㆍ크로커스ㆍ자금우ㆍ동백꽃 등 다양하고 화사한 꽃들이 봄꽃 소식을 전하고 있다. 노루귀는 우리나라에 노루귀ㆍ새끼노루귀ㆍ섬노루귀 등 3종류가 있으며, 새끼노루귀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주로 섬 지방이나 산지의 숲 속 양지바른 곳에서 서식하는 한국특산식물이다. 노루귀라는 이름은 잎이 마치 노루의 귀를 닮았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하며, 눈과 얼음을 뚫고 나오는 풀이라고 해서 파설초(破雪草)라고도 한다.. 2022. 2. 17.
부천식물원의 다육식물관과 아열대식물관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위치한 부천식물원은 2006년에 개관한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의 식물원이며, 약 300여 종의 다양한 식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식물원 전시관은 재미있는 식물관ㆍ수생식물관ㆍ자생식물관ㆍ아열대식물관ㆍ다육식물관 등 5개의 테마온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갖 희귀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식물들의 천국이다. 다육식물관은 사막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다양한 형태의 약 40여 종의 다육식물이 전시되어 있다. 얼룩애크메아(Aechmea fasciata)는 파인애플과의 열대성 여러해살이 관엽식물(觀葉植物)이며, ‘화시아타’라고도 하며 브라질 등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바위나 나무 등에 달라붙어 자란다. 꽃은 잎 가운데서 올라온 꽃대의 포엽(苞葉) 가운데에서 자주색의 보석처.. 2022. 1. 13.
부천식물원의 하와이무궁화와 꽃기린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위치한 부천식물원은 온갖 희귀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식물들의 천국이며, 재미있는 식물관ㆍ수생식물관ㆍ자생식물관ㆍ아열대식물관ㆍ다육식물관 등 5개의 테마온실로 구성되어 있다. 식물원 입구의 중앙정원에는 거대한 수목이 제일 먼저 반기며, 온실 내에는 하와이무궁화ㆍ꽃기린ㆍ주머니난 등 300여 종의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하와이무궁화(Hawaiian Hibiscus)는 아욱과에 속한 상록 관목으로 따뜻한 온대지방과 열대지방에서 자라며, 우리나라 꽃 무궁화와 형제뻘 되는 식물이다. 히비스커스(Hibiscus)는 고대 이집트 달의 여신 ‘히비스(hibis)’와 ‘닮았다(isco)’의 합성어로 ‘아름다운 여신을 닮은 꽃’이라는 어원을 갖고 있다고 한다. 하와이무궁화는 붉은색의 화려한 종 모양.. 2022. 1. 12.
창경궁(昌慶宮) 대온실(大溫室)에서 만나는 국내 자생식물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에 자리하고 있는 대온실(大溫室)은 1909년에 완공한 철골구조와 목조가 혼합된 구조체를 유리로 둘러싼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이다. 대온실 준공 당시에는 열대지방의 관상식물을 비롯하여 희귀한 식물을 전시하였으나, 1986년 창경궁 복원 이후에는 독도 왕해국ㆍ애기동백나무 등 국내 자생식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2004년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독도 왕해국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독도의 바닷가 바위틈이 원산지이며, 7월부터 11월까지 연보라 또는 흰색 꽃이 핀다. 해국(海菊)이라는 이름은 바닷가에 자라는 국화라서 붙여진 이름이며, 바닷바람 때문에 키가 크지 못하고 줄기는 30~60cm정도 자라며 낮게 엎드려 꽃을 피운다. 애기동백나무는 차나무과의 상.. 2022. 1. 6.
한택식물원 중남미 온실의 다양한 선인장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한택로에 위치한 한택식물원은 다양한 야외 테마정원과 더불어 중남미 온실ㆍ호주 온실ㆍ허브&식충식물 온실 등이 있는 국내 최대의 종합식물원이라고 한다. 중남미 온실에는 멕시코에서 칠레에 이르는 중남미 식물과 안데스 산맥의 식물, 그리고 사막지대의 선인장 등 400여 종의 식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선인장(仙人掌)은 미국 남부지역과 멕시코ㆍ칠레ㆍ아르헨티나 등의 남미국가 등에서 자생하며, 사막에서 뿐만 아니라 안개가 많이 발생하는 멕시코 고원이나 안데스 산맥, 그리고 바닷가 근처에서 자라기도 한다. 선인장은 전 세계적으로 2,000여 종이 넘으며 나뭇잎선인장아과ㆍ부채선인장아과ㆍ기둥선인장아과 등 크게 3아과로 나누어진다고 한다. 선인장은 강한 생명력의 상징이기도 하며 건조한 지역에서도 .. 2021. 12. 24.
신비한 식물의 천국 호주 온실, 한택식물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에 위치한 한택식물원은 자생식물 2,400여종과 외래식물 7,300여 종 1,000여만 본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종합식물원이라고 한다. 한택식물원은 약 20만여 평의 규모에 36개의 테마정원과 더불어 호주온실ㆍ남아프리카온실ㆍ허브&식충식물 온실 등 실내 온실 등으로 꾸며져 있다. 호주 대륙은 고립된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독특한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약 1백만 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 중 약 80%이상은 호주에서만 서식하는 종이라고 한다. 한택식물원 호주 온실에는 다양한 형상과 꽃 색을 지닌 그레빌레아(Grevillea)를 비롯하여 병솔나무ㆍ호주매화ㆍ바오밥나무ㆍ그래스 트리 등 독특하고 흥미로운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그레빌레아(Grevillea.. 2021. 12. 15.
갯골생태공원의 코스모스와 댑싸리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위치한 갯골생태공원은 내만갯골의 폐염전과 갯벌의 생태보전 및 희귀 동ㆍ식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산림생태관찰지구ㆍ습지생태관찰지구ㆍ갯골생태관찰지구ㆍ자연에너지관찰지구 등으로 조성한 자연생태공원이다. 갯골생태공원에는 갯골생태학습장ㆍ염전체험장ㆍ갈대숲체험장ㆍ해수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장과 흔들전망대ㆍ수생식물원 등 볼거리도 가득하지만 코스모스와 댑싸리 꽃밭도 별도로 조성되어 있다. 코스모스(Cosmos)는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식물로 쌍떡잎식물이고 통꽃이며, 길가에 재배하거나 야생으로 자라며 멕시코가 원산지인 관상식물이다. 코스모스 꽃은 6~10월경에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피고, 꽃 색깔은 품종에 따라서 연한 홍색ㆍ백색ㆍ연분홍색 등 여러 가지이고 통상화는 황색이며 꽃잎의 끝은 톱니처럼.. 2021. 10. 14.
일산호수공원에서 만나는 고양시민 참여정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일산호수공원은 총 면적이 30만 평에 이르는 인공 호수로, 음악분수ㆍ수변광장ㆍ자연학습장 등 다양한 휴식공간과 볼가리가 있는 공원이다. 호수공원에는 20여만 그루의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장미정원과 100여 종의 야생화를 비롯해 매년 고양꽃박람회와 꽃전시회도 개최되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는 지난 2021. 10. 1(금)부터 오는 10. 17일(일)까지 ‘2021 하반기 고양시민 참여정원’을 조성하여 전시하고 있다. 고양시민 참여정원 전시는 상반기에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던 지난 '2021 상반기 고양시민 참여정원'에 이어 가을철에 새롭게 조성되는 시민참여형 정원사업이라고 한다. 이번의 2021 하반기 고양시민 참여정원은 ‘시민정원사.. 2021. 10. 13.
철원 고석정 꽃밭의 아스타와 천일홍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자리힌 고석정 꽃밭은 이 지역에서 포 사격 훈련을 하던 부대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유휴 부지로 남아 있던 것을 2016년부터 주민들이 꽃을 심고 꽃밭으로 조성하여 코스모스십리길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다. 고석정 꽃밭에는 아스타 국화ㆍ천일홍ㆍ가우라ㆍ백일홍ㆍ맨드라미ㆍ백일홍ㆍ버베나ㆍ코키아ㆍ 구절초ㆍ메밀꽃ㆍ억새ㆍ코스모스 등 화사한 꽃밭과 함께 물레방아ㆍ미니풍차ㆍ전망대ㆍ분수연못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많다. 아스타(Aster)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햇빛이 풍부한 밝은 그늘에서 잘 자라며, 재배도 쉬운 편이라 정원의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으며 많이 재배된다고 한다. 아스타라는 이름은 ‘별’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 단어 astḗr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꽃차례 모양이 별을 연상시.. 2021. 10. 6.
고석정 꽃밭의 화사한 가우라(gaura)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자리힌 고석정 꽃밭은 원래 군부대가 포 사격 훈련을 하던 곳으로, 부대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유휴 부지로 남아 있던 것을 꽃밭으로 가꾼 곳이라고 한다. 고석정 꽃밭은 2017년부터 주민들이 꽃을 심고 나무를 깍아 울타리를 세우고 투박한 조형물을 만들어 꾸미기 시작하여 가우라ㆍ국화ㆍ촛불맨드라미ㆍ백일홍ㆍ버베나ㆍ천일홍ㆍ코키아ㆍ구절초ㆍ메밀꽃ㆍ억새ㆍ코스모스 등 18종의 꽃을 아름답게 조성하였다. 가우라(gaura)는 아메리카가 원산지로 바늘꽃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며, 전국적으로 관상용ㆍ정원용으로 식재하며 자연상태에서 월동하여 자란다. 가우라 꽃은 6~10월에 전체적으로 원뿔 모양을 이루는 원추화서(圓錐花序)로 달리며, 지름 1.5~3cm 정도의 나비 모.. 2021. 10. 5.